![[국립한밭대 제공]](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51514545404876d2326fc69c1451642.jpg&nmt=30)
이번 프로그램은 대전교육발전특구의 고교-대학 연계사업의 일환으로,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이 지원하고 한밭대 창업보육센터가 주관했다.
프로그램은 지역의 청소년들에게 미래모빌리티 분야에 대한 진로 정보를 제공하고, 지역 대학 진학 및 취업 유도를 통해 지역 정주와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한밭대 자작자동차 제작 동아리 ‘팀 미라클’과 고등학생들이 함께 참여하는 형태로 구성돼 실무 중심의 진로 체험이 가능했다.
이날 행사에는 남대전고, 대전대신고, 충남고, 충남기계공고 등 4개 고등학교 학생들과 한밭대 재학생, 창업보육센터장, 자율주행차센터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프로그램은 동아리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미래모빌리티의 방향성과 전망’에 대한 전공 특강, 와요(WAYO) 학교탐방, 캠퍼스 리얼 투어 등으로 구성됐다.
고등학생들은 전공 체험 외에도 동아리 활동 시연, 캠퍼스 라이브 토크를 통해 대학생 선배들과 실질적인 소통 기회를 가졌고, 이를 통해 학과 선택과 진로 설계에 대한 구체적인 인식을 형성할 수 있었다.
한밭대는 이번 활동을 시작으로 전국 Junior 창업캠프, 창업아이템 경진대회, 자작자동차 제작 활동, 자동차 박물관 견학 프로그램 등 다양한 후속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의 창의력과 진로 탐색 능력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백강 창업보육센터장은 “고등학생들이 직접 체험하고 대학생들과 교류함으로써 전공과 진로에 대한 이해가 높아졌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김선영 기자 글로벌대학팀 globalu@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