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오는 18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를 전면 해제한다. 다만 실내 마스크 착용은 당분간 유지되며 실외마스크 착용 의무화 해제 여부는 2주 후 다시 결정한다.김부겸 국무총리는 15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통해 "방역상황이 안정되고 의료체계의 여력이 확인됨에 따라 그동안 방역조치의 중요한 상징으로 여겨졌던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를 과감하게 해제하고자 한다"고 밝혔다.김 총리는 "현재 밤 12시까지인 다중이용시설 영업시간 제한과 10명까지 허용되던 사적모임 인원제한을 다음주 월요일부터 전면 해제한다"며 "299명까지 허용되던 행사와 집회, 수용가능인원
15일 대전·충남·세종 지역은 맑은 가운데 내륙을 중심으로 일교차가 매우 클 것으로 예보됐다.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중국 북부 지방에 위치한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어 구름이 많다가 맑아지겠다.충남권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게 나타나며 내륙을 중심으로 일교차가 15도 내외로 매우 클 것으로 예상됐다.아침 최저기온은 4~7도, 낮 최고기온은 15~19도다.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청양 4도, 천안·공주·계룡·금산 5도, 논산·아산·예산·홍성·부여·서산·서천·당진 6도, 대전·세종·태안·보령 7도로 예보됐다.낮 최고기온은 태안 16도, 보령·아산·당진·서산 17도, 서천·예산·홍성·청양·천안·계룡·금산 18도, 공주·논산·부여·
금요일인 15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오전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다만 새벽에는 제주도, 늦은 오후에는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기상청은 이날 "전국이 대체로 구름이 많다가 오전부터 맑아지겠다"며 "제주도동부와 산지에는 새벽까지 가끔 비가 오겠고, 서울과 경기, 강원에는 늦은 오후부터 저녁 사이 비가 오겠다"고 전했다.예상 강수량은 경기동부·강원내륙 5㎜ 내외, 제주도동부와 산지·서울·경기북서부 5㎜ 미만이다.특히, 대기불안정이 강한 경기동부와 강원내륙·산지에는 비가 오는 동안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당분간 평년 기온과 비슷한 날씨를 보이겠다. 다만 돌풍이 유입되는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13일 농림축산식품부와 고용노동부 장관 내정자를 각각 발표했다. 이로써 지난 10일 시작된 윤석열 정부의 18개 부처 장관 후보자 인선이 모두 마무리됐다.윤 당선인은 이날 오후 2시 서울 통의동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기자회견장에서 농립축산식품부 장관에 정황근 전 농촌진흥청장, 고용노동부 장관에 이정식 전 노사발전재단 사무총장을 내정했다고 밝혔다.전날에 이은 3차 내각 인선안을 통해 차기 정부의 18개 부처 장관 후보자 윤곽 전체가 드러났다. 윤 당선인은 “정황근 후보자는 농림부 요직을 두루 거친 정통 관료 출신”이라며 “농촌정책국장, 농업정책국장, 청와대 농축산식품비서관을 지내며 농업 정책 전반
서울시는 오세훈 시장과 시정을 이끌 신임 정무부시장에 송주범(59) 전 서울시의회 의원(전 국민의힘 서대문구을 당협위원장)을 내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서울시 정무부시장은 시장을 보좌해 국회 및 시의회, 언론, 정당과 서울시 업무를 협의‧조정하는 직위로 시장이 임명하는 차관급 정무직공무원이다. 건국대학교를 졸업한 송주범 내정자는 동 대학원 행정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정두언 국회의원 보좌관과 제7대서울시의회 의원, LG디스플레이 경영지원그룹 상임고문과 포스코건설 인프라사업부 자문역, 국민의힘 서대문구을 당협위원장, LG화학 공정정책팀 경영자문을 역임했다. 서울시는 "송 내정자는 경제분야에 대한 꾸준한 참여와 자문
어제 하루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4만8443명으로 이틀 연속 10만명대를 기록했다. 위중증 환자는 38일만에 1000명 이하로 떨어졌다.14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집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14만8443명 늘어 누적 1597만9061명이다.최근 일주간 확진자 수는 8일 20만5333명→9일 18만5566명→10일 16만4481명→11일 9만928명→12일 21만755명→13일 19만5419명→14일 14만8443명으로 이번 주 들어 9만~20만명대를 큰 폭으로 오르내리고 있다. 주간 하루 평균 확진자는 17만1550명이다.이날 신규 확진자 중 국내 발생 사례는 19만5382명, 해외 유입 사례는 37명이다. 해외 유입 확진자 20명은 공항, 항만 등 검
14일 대전·충남·세종 지역은 기온이 평년과 비슷한 가운데 오전에 대부분 비가 그칠 것으로 예보됐다.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기압골 영향을 받다가 낮부터 벗어나 흐리겠다.비는 오전 11시까지 5~30㎜가량 내리다 충남 북부 지역부터 그칠 것으로 예상됐다.특히 강한 강수대가 남북으로 폭이 좁아 지역 간 강수량과 강수 시점에 차이가 크고 한 곳에서도 강수강도가 강약을 반복하며 지속적으로 변할 것으로 보인다.또 비가 내리는 곳에서는 돌풍과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충남권은 바람이 초속 5~11m로, 순간풍속 초속 15m 내외로 강하게 불 것으로 나타났다.기상청은 서해 중부 먼바다를 중심으로 오전까지 바람이 초속 5~12m로 강하게
목요일인 14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전국 곳곳에 비가 내릴 전망이다.기상청은 이날 "기압골의 영향으로 전국 대부분 지역에 오전 6시~9시까지, 경상권동해안에는 오전 9시~정오까지, 제주도에는 오후 6시~자정까지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전했다.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20~60㎜, 충청권, 전북, 경북북부는 5~40㎜이다. 경기남부와 강원남부, 전남권, 울릉도, 독도는 5~20㎜의 비소식이 있겠다.경북권남부와 경남권은 5㎜ 내외, 서울, 인천, 경기북부, 강원중·북부에는 1㎜ 내외의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겠다.이날 전국 하늘은 대체
국민의힘 김태흠 국회의원은 13일 국회 정론관에서 충남도지사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사생취의(捨生取義)의 각오로 잘 사는 충남, 자랑스러운 충남의 새 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당이 제게 이번 지방선거의 승패를 좌우할 충남도지사 선거를 맡아달라고 요청했다. 전국 민심의 척도이자, 대한민국의 중심인 충남에서 승리해 완전한 정권교체를 이루어달라는 주문이었다”며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며 선공후사(先公後私), 선당후사(先黨後私)의 정신으로 충남지사 선거에 나서기로 결심했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이어 “지난 12년간 세 번의 선거에서 민주당 후보가 도민의 선택을 받았지만, 선거가 끝나면 말뿐이었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13일 내각 2차 인선안을 발표했다.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을 비롯해 외교·통일·법무·행정안전·환경·해양수산·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및 대통령 비서실장 내정자가 차례로 지명됐다.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에 발탁된 김인철 전 한국외국어대학교 총장은 외대 출신 정치학자이자 행정학자다. 10~11대 외대총장 및 25대 한국대학교육협의회장을 역임했다.박진 외교부장관 내정자는 4선 중진 의원으로 윤석열 당선인의 대통령 후보 시절 국민의힘 중앙선대본부 글로벌비전위원장을 역임했다. 역시 4선 의원인 권영세 통일부장관 내정자는 검사 출신 정치인이다. 20대 대선을 앞두고 선거대책본부장과 사무총장을 맡아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13일 오후 2시 2차 내각 인선안을 발표했다. 지난 10일 1차 이후 3일 만이다.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 김인철 전 한국외국어대학교 총장▲외교부장관 : 박진 국민의힘 의원▲통일부장관 : 권영세 국민의힘 의원 ▲법무부장관 : 한동훈 사법연수원 부원장▲행정안전부 장관 : 이상민 전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환경부장관 : 한화진 한국환경연구원 명예연구위원▲해양수산부장관 : 조승환 전 해양수산과학진흥원장▲중소벤처기업부장관 : 이영 국민의힘 의원▲대통령비서실장 : 김대기 전 청와대 정책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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