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ad

logo

ad

HOME  >  글로벌대학

전북대, ‘2025년 장애학생 지원 권역별 선도대학 운영 사업’ 7년 연속 선정

김선영 기자 글로벌대학팀

입력 2025-04-30 18:33

[전북대 제공]
[전북대 제공]
[글로벌대학팀 김선영 기자] 전북대학교는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주관하는 ‘2025년 장애학생 지원 권역별 선도대학 운영 사업’에 7년 연속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장애학생의 학습권 보장과 맞춤형 진로·취업 지원을 통해 장애학생들의 사회통합을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전북대는 2019년 처음으로 선정된 이후 매년 이 사업을 추진해왔으며, 지난해에는 장애학생을 위한 맞춤형 진로·취업 프로그램 11개를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특히, 전남과학대를 비롯한 호남권 17개 대학이 프로그램에 참여해 장애학생 지원의 거점대학으로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했으며, 지역 내 협력 기반도 강화됐다.

양오봉 총장은 “이번 선정을 계기로 장애학생들이 차별 없이 자신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학생 중심의 베리어프리 캠퍼스를 더욱 조성하겠다”며 “제45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학생들이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번 사업 선정을 통해 전북대는 ‘학생 중심의 베리어프리 플래그십 대학 만들기’라는 글로컬대학 비전과 연계하여 장애학생 진로 개발과 취업 지원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맡을 예정이다. 또한, 국가거점국립대학으로서 호남권 내 대학들과의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장애학생 지원 체계를 확립해 나갈 계획이다.

조동휴 학생취업진로처장은 “전북대 행복드림센터에서 장애학생들의 심리적 안정과 자기개발을 위한 다양한 베리어프리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속 가능한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장애학생들이 대학에서 편안하게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선영 기자 글로벌대학팀 globalu@beyondpost.co.kr

<저작권자 © 비욘드포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