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학교병원 의사 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14일 광주시 방역당국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30분께 전남대병원 의사 1명이 코로나19 진단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방역당국은 해당 의사와 동선이 겹치는 의료진과 환자를 격리 조치한 뒤 검사를 진행 중이다.방역당국은 역학 조사를 통해 구체적인 감염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한편 광주에서는 지난 7일부터 13일까지 일주일 동안 27명(지역 22명, 해외 5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아 방역에 비상이 걸렸다.
전남 순천에서 13일 오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3명이 추가 발생했다.순천시는 13일 오후 늦게 순천 85번(전남 226번) 순천 86번(전남 227번), 순천 87번(전남 228번) 확진자가 발생해 역학조사가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순천 86~87번(전남 226~227번) 확진자는 순천 거주 20대로 광주 517번 환자와 관련된 순천 시중 은행 동료로 알려졌다. 이들은 자가격리 중 확진돼 특별한 동선은 없는 상태다.50대 순천 거주자인 순천 85번(전남 226) 확진자는 동선 및 접촉자에 대한 역학조사가 진행되고 있다.순천에서는 12일 연쇄 감염이 진행되고 있는 광양 모 기업의 50대 직원 등 5명이 확진됐고, 13일 순천 시중 은행 직원을
14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05명으로 집계됐다. 지난 9월2일 267명 이후 73일만에 다시 200명대 확진자가 발생했다.지역사회 감염 전파 위험이 큰 국내발생 신규 확진자 수는 166명이다. 9월4일 188명 이후 71일만에 최고치다.14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전날 0시 이후 205명 늘어난 2만8338명이다.신규 확진자 중 국내발생 확진자는 166명, 해외유입 확진자는 39명이다.국내발생 확진자는 지역별로 서울 63명, 경기 46명, 강원 18명, 전남 13명, 충남 11명, 광주 7명, 경남 3명, 대전 2명, 부산과 세종, 전북 각각 1명씩 발생했다.서울에서는 13일 오후 6시
금융당국이 이달 말부터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를 연 소득 8000만원이 넘는 고소득자가 총 신용대출을 1억원 초과해 받는 경우에도 적용하기로 했다. 또 규제 시행 이후 신용대출 총액이 1억원을 넘는 차주가 1년 내 규제지역에서 집을 사면 해당 신용대출은 즉시 회수된다.금융위원회는 13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산용대출 등 가계대출 관리방안'을 발표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에 따른 확장적 정책으로 가계대출 증가세가 확대되고 있어, 선제적 가계대출 관리가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이세훈 금융위 금융정책국장은 "가계대출 증가율이 지난해 4분기 4%대에서 10월 7%대까지 올라온 상황"이라며 "주담
양육비를 미지급한 아빠들의 신상을 공개하는 사이트 '배드파더스'를 상대로 민사소송이 제기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양육비 단체는 게시물 금지 가처분 신청을 기각해달라고 법원에 공개 요청했다.양육비해결총연합회(양해연)는 13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법원이 배드파더스 게시물 금지 가처분 신청을 기각해달라고 촉구했다.이영 양해연 대표는 "배드파더스 사이트가 공익적 목적으로 진실한 사실을 알린 것은 피해아동보호와 나아가 사회 정의를 위해서 필요한 일이었음에 사회적 공감과 합의가 이루어지고 있다"며 "법이 진정으로 보호하고 지켜주어야 하는 진정한 대상은 법원의 판결을 어긴 허명의 무
충남 서산 해미 공군부대에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 확진 관련 맹정호 서산 시장이 발생 경위와 대책 등을 설명했다.서산 해미 공군부대에서는 13일 병사 7명과 군무원 1명 등 총 8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맹 시장은 13일 긴급브리핑을 열고 "역학조사 결과 확진자들은 동대문구 219번 확진자와 관련된 것으로 확인했다"라며 "동대문구 확진자는 일행 1명과 함께 최초 증상 이틀 전인 지난 11월 8일 오후 8시 47분에 자차를 이용 서산시를 방문했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이들은 이틀간 관내에서 숙박하며 공군부대를 포함, 시에 머무른 것으로 확인했다"라며 "부대 내 동선은 지난 11월 9일과 10일 오전 8시
북한이 군대 내 생활관, 전투근무 장소 등에 걸린 김일성·김정일 부자의 초상화 철거를 지시했다.비록 일부이긴 하나 병영시설에서 김씨 2대 부자의 초상화를 내리라는 지시는 매우 이례적이라고 12일(현지시간) 자유아시아방송(RFA)은 전했다.평안북도의 한 소식통은 RFA에 "지난 10월 말께 군대 내 병실(병사 생활관)과 전투근무 장소 등 사람이 많이 드나들거나 시설이 제대로 갖춰지지 않은 건물에서 초상화를 내리라는 중앙 당국의 지시가 있었다"고 말했다.그는 이에 따라 "인민군 총정치국에서는 각 부대 정치부서가 책임을 지고 생활관과 전투근무 장소를 비롯한 일부 시설에 걸린 초상화를 내리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소식
강원 강릉시에서 13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강릉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서울에 있는 중학교에 재학 중인 10대 A군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A씨는 서울 송파구 449번 확진자의 친구인 것으로 파악됐다.A씨는 송파 449번 확진자가 확진 판정을 받음에 따라 부모가 거주 중인 강릉으로 이동, 지난 12일 보건소에서 검사를 받아 13일 양성으로 판정됐다.보건당국은 심층 역학조사를 통해 A씨의 동선 및 접촉자 등을 파악할 계획이다.한편, 이번 확진 판정으로 강릉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27명으로 늘고 강원도 누적 확진자는 367명으로 늘었다.
충남 서산 공군 제20전투비행단에서 병사 등 8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집단 감염됐다.13일 서산시 등에 따르면, 해미면에 있는 공군부대 소속 병사 7명과 관사에 거주하는 30대 여성 1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해당 공군부대는 일병 집중교육을 받은 병사 1명이 확정 판정을 받은 데 이어 나머지 7명은 밀접접촉자인 것으로 알려졌다.특히 이 공군부대의 경우 인원과 규모가 매우 커 추가 확산 가능성도 우려되고 있다.방역당국과 서산시는 "정밀 역학조사 중이며 자세한 내용은 다시 공지할 예정이다"고 밝혔다.이날까지 서산에서는 총 26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충북 보은농협 직원 일부가 수매한 쌀을 빼돌려 판매했다는 의혹이 불거졌다. 농협 충북 지역본부는 감사에 나섰다. 12일 충북 농협에 따르면 보은농협 직원 3명은 2018년 9월경 쌀 700여 포대(20kg)를 서울 지역 거래처 등에 팔아 3000만원을 챙긴 의혹을 받고 있다. 농협 관계자는 “검사국 직원이 보은농협과 미국처리장 쌀수매 담당 직원을 대상으로 감사를 벌이고 있다”고 말했다. 충북농협은 이 같은 의혹이 사실로 확인될 경우 경찰에 수사를 의뢰한다는 방침이다.
13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91명으로 집계됐다. 지난 9월11일 176명 이후 가장 많은 수치이자 이달 8일부터 6일 연속 100명 이상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다. 지역사회 감염 전파 위험이 큰 국내발생 신규 확진자 수는 162명이다. 9월4일 188명 이후 70일만에 최고치다. 수도권 신규 확진자는 113명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 이후 처음으로 국내발생 신규 확진자가 100명을 넘었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13일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전날 0시 이후 191명 늘어난 2만8133명이다.신규 확진자 중 국내발생 확진자는 162명, 해외유입 확진자는 29명이다.국내발생 확진자는 지역별로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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