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청은 7일 오후 홍대 축제거리에서 정세균 국무총리와 함께 '마스크 착용 실천' 캠페인을 진행했다.이번 캠페인은 감염병예방법 개정에 따라 13일부터 시행되는 마스크 착용 의무화를 앞두고 시민들에게 방역수칙 준수를 강조하기 위해 마련됐다.행사에는 정 총리를 비롯해 보건복지부 장관, 식품의약품안전처 차장, 서울 마포구청장 등이 참여했다.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손소독제 사용 등 방역수칙을 지키면서 진행됐다.정 총리는 젊은층을 대상으로 올바른 마스크 착용 등을 안내하고 방역 담당자들을 만났다.정 총리는 "마스크 착용이 코로나19에 가장 확실한 방역"이라며 "마스크 한 장의 위력으로 코로나를 이겨내자"고 말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89명으로 나타났다.지난 4일부터 3일 연속 세자릿수로 나타났던 신규 확진자 규모는 나흘만에 두자릿수로 감소했다. 지역사회 감염 전파 위험이 큰 국내발생 신규 확진자 수는 72명이다.7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전날 0시 이후 89명 늘어난 2만7195명이다.신규 확진자 중 국내발생 확진자는 72명, 해외유입 확진자는 17명이다.국내 발생 확진자는 지역별로 서울 34명, 경기 16명, 충남 8명, 경남 5명, 강원 4명, 부산 2명, 대구와 인천, 대전 각각 1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서울에서는 6일 오후 6시 기준 강서구 직장 관련 5명, 동대문
전북도는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에 따라 지난 10월 12일부터 시행한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방역조치를 조정하는 행정명령을 7일부터 적용한다고 발표했다.도에 따르면 그간 사회적 거리두기는 3단계 체계로 2월 대구·경북, 5월 이태원 클럽, 8월 광복절 집회로 인한 전국적인 확산 유행을 효과적으로 억제했으나, 코로나19 초기 치료대응 체계로 설정된 단계별 격상기준이 지나치게 낮고 단계별 방역조치의 강도 차이가 커 사회적 혼란과 저항이 크다는 지적이 있어 왔다. 정부는 코로나19 장기전에 대비해 현재 중증환자 추가 병상확보로 강화된 의료체계을 감안해 단계별 격상기준을 높이고, 사회적 거리두기 체계를 3단계에서 5단계로
경기 포천시는 경기도농업기술원에서 개최된 ‘2020 경기도 사과품평회’에서 포천사과가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등 총 10점의 시상 중 5점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이번 품평회에는 총 40점의 사과가 출품돼 당도와 과중을 기준으로 하는 계측심사와 균일도, 착색 및 과분, 식미 등을 평가했으며 엄격한 기준을 통해 수상작을 선정했다.특히, 대상 수상자인 일동면 소재 허주농가는 30대 젊은 농업인으로 향후 포천사과 발전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되며, ▲최우수상 관인면 강효정 ▲우수상 군내면 문정순 ▲장려상 신북면 이강한, 일동면 함유상 농가 등으로 결정됐다.포천시는 최고품질의 사과를 생산하기 위해 지속적인 재배
경기 고양시는 덕양구 주민 5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A씨는 4일부터 발열과 두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 검사를 받고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A씨의 감염경로에 대해서는 조사 중이다. B씨 등 3명은 앞서 확진 판정을 받은 가족 C씨로부터 감염된 것으로 조사됐다.D씨도 전날 덕양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확진됐지만 아직 감염경로는 확인되지 않았다.보건당국은 이들의 자택과 주변 지역 등에 대한 방역을 마치고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h1 style="padding: 12px 40px 0px 0px; margin: 0px 0px 0px 11px; line-height: 20px; text-align: left; color: rgb(255, 255, 255
민선 7기 시도지사 직무수행 평가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60%대 후반의 지지율로 5개월 연속 1위를 달렸다.6일 리얼미터 10월 시도지사 직무수행 평가에 따르면, 이재명 지사는 지난 9월 대비 1.5%포인트 낮은 67.0%의 긍정평가(지지율)로 1위를 기록했다. 이 지사는 지난 6월부터 5개월 연속 선두를 지켰다. 60%대 후반 지지율은 이 지사 한 명이다.2위는 김영록 전남도지사(61.3%), 3위는 이용섭 광주시장(55.3%)으로 각각 3.9%, 2.9%포인트 하락했으나 한 달 전과 동일한 순위를 유지했다.과거 리얼미터 조사에 의하면,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시도지사 지지율이 2위 이상에 오른 것은 이 지사가 유일하다. 수도권 시도지사가 장기간 연
서울 강서구의 한 직장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했다.6일 서울시에 따르면 강서구 소재 회사 직원 1명이 4일 최초 양성 판정을 받은 후 같은 날 4명, 5일 9명이 추가 감염됐다. 관련 확진자는 총 14명이다. 5일 추가 확진자는 감염자가 근무하는 직장 동료 5명, 지인 1명, 가족 3명이다.방역당국은 회사 직원, 가족과 지인 등 접촉자를 포함해 총 160명에 대해 검사를 실시했다. 최초 확진자를 제외하고 양성은 13명, 음성은 13명이다. 나머지는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역학조사 결과 해당 직장은 각 자리에 파티션이 설치돼 있어 근무 중 비말(침방울) 발생으로 인한 전파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강원 원주시에서 6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명 추가로 발생했다.원주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우산동에 거주하는 40대 A씨가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A씨는 지난 5일 증세가 나타나 원주의료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은 결과 이날 양성으로 판정됐다.보건당국은 A씨의 거주지를 방역소독했고 심층 역학조사를 실시해 동선과 접촉자, 감염경로 등을 파악할 계획이다.한편, 이번 확진판정으로 원주에서는 이날 하루 현재까지 총 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원주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67명으로 늘고 강원도 누적 확진자는 295명으로 늘었다.
전국 유·초·중·고 학생 중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학생이 11명, 교직원이 1명 추가 발생했다.6일 코로나19 여파로 등교를 중단한 학교는 6개 시·도 76개교다. 지난 5일 대비 15개교 늘었다.교육부가 공개한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 학생·교직원 현황에 따르면 지난 5일 학생 10명과 교직원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지난 4일 검사에서 확진 판정이 나온 학생 1명도 뒤늦게 확인됐다.서울에서는 4일 확진자까지 학생 7명이 확진됐다. 모두 어머니, 아버지, 할아버지 등 가족으로부터 감염된 사례다.지난 5일 강서구 직장발 감염과 관련해 중학생 2명, 고등학생 1명이 어머니로부터 확진 판정을 받았다
경기 양평군은 6일 군청 6층 CCTV(방범폐쇄회로TV)관재센터에 근무하는 파견 경찰의 코로나19 확진에 따라 군청을 폐쇄하고 지역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확진자는 강원 원주시에서 양평군청으로 출퇴근하는 원주시 확진자로 지난 4일 감기 증상을 보여 5일 원주의료원에서 검사를 받아 6일 확진판정을 받았다.군에서는 확진자가 통보된 직후 재난문자를 통해 신속하게 전 군민에게 확진 내용을 알리고 군청 본관 6층과 별관 4층, 구내식당 등에 대해 즉시 소독을 실시해 오후 2시 기준 모든 청사에 대한 철저한 소독을 완료했으며, 6층 근무자 30여 명에 대한 코로나19 전수검사를 마쳤다.또한 오후 3시에는 역학조사관이 출동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45명으로 나타났다.지역사회 감염 전파 위험이 큰 국내발생 신규 확진자 수는 117명이다. 이는 지난 10월23일 138명 이후 가장 많은 수치다.6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전날 0시 이후 145명 늘어난 2만7195명이다.신규 확진자 중 국내발생 확진자는 117명, 해외유입 확진자는 28명이다.국내 발생 확진자는 지역별로 서울 38명, 경기 34명, 충남 25명, 경남 13명, 강원 7명 등이다.서울에서는 5일 오후 6시 기준 강남구 헬스장 관련 2명, 영등포구 직장 관련 1명, 송파구 시장 관련 1명, 서울음악교습 관련 1명, 종로구 녹음실 관련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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