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주(11월2일~11월8일)에는 전국이 건조하고 쌀쌀한 날씨를 보이겠다. 낮 기온도 10도 안팎으로 떨어지겠다.31일 기상청에 따르면 다음주 전국은 대체로 가끔 구름이 많겠다. 일요일인 8일에는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다음주 아침 기온은 -4~12도를 보이겠고, 낮 기온은 9~20도로 예상된다. 3~5일 사이 전국 대부분 지역의 아침 기온이 5도 이하로 떨어져 춥겠다.낮 기온도 10도 안팎으로 낮아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겠다.특히 중부내륙, 산지, 전북동부, 경북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는 곳이 많겠다. 서리가 내리거나 얼음이 어는 곳도 있겠다.<h1 style="padding: 12px 40px 0px 0px; margin: 0px 0px 0px 11px; line-hei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일 연속 세자릿수로 나타났다. 지역사회 감염 전파 위험이 큰 국내발생 신규 확진자 수는 100명에 육박한 96명이 발생했다.31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전날 0시 이후 127명 늘어난 2만6511명이다.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28일부터 4일째 100명 이상으로 발생하고 있다.신규 확진자 중 국내발생 확진자는 96명, 해외유입 확진자는 31명이다.국내 발생 확진자는 지역별로 서울 51명, 경기 23명, 대구 9명, 충남 4명, 인천과 세종 각각 3명, 부산 2명, 경남 1명 등이다.서울에서는 30일 오후 6시 기준 강남구 헬스장 관련 6명, 강남구 럭
오는 2025년까지 거주지와 직장 등에 누적 50만기의 전기차 충전기가 설치될 계획이다. 2022년 이후 신축되는 건물에는 전기차 충전기를 5% 이상 의무 구축해야 한다. 고속도로 휴게소 197곳 등 이동거점에는 2025년까지 급속충전기를 누적 1만5000기를 구축한다.정부는 30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미래자동차 확산 및 시장선점전략'을 발표했다.정부는 오는 2022년을 '미래차(전기·수소차) 대중화 원년'으로 삼고, 2025년까지 미래차 친화적 사회·산업 생태계를 구축할 방침이다.정부는 앞서 지난 7월 한국판 뉴딜을 통해 2025년까지 전기·수소차 누적 133만대를 보급하겠다는 목표를 발표한 바 있다. 이번 계획은 전기·수소차 보급목표
12월3일 예정된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한 달여 앞두고 고3 수험생 등 학생들이 줄줄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학교와 학원 방역에도 비상이 걸렸다.수능 전까지 논술, 면접, 실기 등 대학별 고사를 위해 전국적인 이동도 늘어나는 만큼 방역의 고삐를 조여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31일 교육계에 따르면 지난 19일 등교인원이 확대된 이후 유·초·중·고 확진 학생과 격리 중인 학생, 등교 중단 학교 수가 꾸준히 늘고 있다.등교 확대 초반인 19~21일에는 2~3명이 각각 확진됐으나 지난 22일부터 29일까지 최근 8일간 통계를 살펴보면 일일 평균 9.4명의 학생들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최근에는
부산 감천항에 입항한 러시아 선박에서 선원 11명이 무더기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31일 국립부산검역소에 따르면 지난 29일 감천항에 입항한 러시아 원양어선 A호(2354t) 승선원 40명을 상대로 전수검사를 실시한 결과 11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확진된 선원 11명은 부산의료원으로 이송될 예정이라고 부산검역소는 전했다.또 나머지 선원 29명은 선내에 격리하고, 임시격리시설 이송 등을 선사 측과 협의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행정안전부와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가 후원하고, 대구광역시가 주최, 대구광역시·구·군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하는 ‘2020 자원봉사 이그나이트 V-Korea X 대구’ 대회가 30일 대구은행 대강당에서 열렸다. 대회 명칭인 ‘이그나이트’는 발화의 첫 단계인 점화되다 라는 뜻으로 자원봉사 이그나이트 대회는 시민들과 그리고 함께 자원봉사자들에게 자원봉사에 함께 동참하자는 메시지를 담은 사례를 발표하여 자원봉사의 첫 단계를 함께 하자는 의미를 볼 수 있다. 이번 대회는 이야기와 감동이 있는 우수한 자원봉사사례들을 공유하며 대구는 물론이고 전국적으로 자원봉사 참여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진행되는 행사로 자원봉사 관련 기관
경기 의정부시는 신곡1동에 거주하는 주민 2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이들은 앞서 확진 판정을 받은 가족 A씨의 접촉자로 분류돼 검사를 받고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았다.A씨는 집단감염이 발생한 양주시 섬유공장 확진자의 접촉자로 자가격리 해제전 받은 검사에서 확진됐다.이날 확진자 2명을 포함해 양주 섬유공장 관련 확진자는 총 29명으로 늘어났다. 이들과 별도로 동두천 거주자 B씨와 의정부1동 거주자 C씨 등 2명도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B씨에 대한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며 C씨는 서울 송파구 확진자의 접촉자로 확인됐다.보건당국은 이들의 자택과 주변 지역 등에 대한 방역을
"예배가 열리는 일요일은 상인들이 대부분 일을 쉬기 때문에 큰 동요는 없는 편입니다. 공장 외의 가게가 많지 않기도 하고요."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다수 발생한 대구 서구 중리동 대구예수중심교회 인근에서 자동차 수리점을 운영하는 한 남성은 "확진자가 나왔다는 뉴스를 보기 전까지는 이 교회에 대해 잘 알지도 못했다"라며 이같이 말했다.30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까지 발생한 대구예수중심교회 관련 확진자는 총 19명이다. 이 중 교회 신도는 17명이며 나머지 2명은 이들의 접촉자로 확인됐다.교회 관련 최초 확진자는 지난 27일에 나왔다. 대구 동구에 사는 80대 여성 신도가 양성 판정을 받은 것이다.사회적
공공와이파이(까치온) 사업을 놓고 서울시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가 충돌하자 청와대가 직접 중재에 나선 것으로 30일 확인됐다.서울시는 직접 자가통신망(자가망)을 구축해 서울시민을 대상으로 공공 와이파이를 제공하는 만큼 서울시가 정보통신사업 주체가 될 수 있다는 입장인 반면, 과기정통부는 지자체가 자가망을 구축해 시민들에게 무료 와이파이를 제공하는 것은 전기통신사업법 제7조 등을 위반이라고 반대하면서 양측간 갈등은 극에 달했었다. 하지만 청와대가 직접 수습에 나서면서 과기정통부는 서울시 까치온 사업에 동의하고 의원입법을 통해 현행법을 보완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문재인 대통령 대선 공약이자 더불어
“사랑의 집은 깨끗하고 편하고 따뜻해요. 여기에서 오래 살고 싶어요.” 박준이(83) 할머니는 지난 9월 세종시 전의면 읍내리에 건립한 ‘사랑의 집’에 입주했다. 기존에 13년간 살던 집은 곰팡이도 심하고 여러모로 불편했는데 새 집에 입주한 뒤 생활이 매우 편리해졌다. 사랑의 집은 총 35억원을 투입해 건립한 2동 16세대 규모의 영구임대주택으로, 이 가운데 23억원을 복권기금이 지원했다. 박 할머니와 같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노인, 장애인 등 주거약자에게 맞춤형 공공임대주택을 제공해 지역주민의 주거안정성을 확보하고 공공임대주택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사랑의 집은 세종시 최초로 모듈러방식을 적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 환자 수가 연일 100명 안팎을 오르내리는 가운데 정부가 방역적으로 위험이 뒤따르는 여행과 외식 할인 소비쿠폰까지 30일 재개한다. 영화 할인권도 사용할 수 있으며 다음달부턴 숙박 할인도 지원한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부터 1112개 여행상품에 대해 30% 할인을 제공하는 여행 할인권과 3회 외식 이용 시 4회차에 1만원을 환급하는 외식 할인 지원 운동이 시작된다.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28일 근로자 휴가지원 사업에 참여를 원하는 기업과 노동자를 모집해 휴가 지원을 시작한 데 이어 이날부턴 온라인 운영사 타이드스퀘어(투어비스)를 통해 공모를 거쳐 선정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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