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1명이 사망했다.23일 경북도에 따르면 지난 8월 29일 대구 북구에서 열린 동충하초 설명회에 참석한 경산의 60대가 22일 숨졌다.그는 지난달 3일 확정판정을 받았고 10일부터 폐렴증세가 있어 집중치료를 받아왔으나 22일 결국 '코로나로 인한 폐렴'으로 사망했다.이로써 경북에서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61명으로 늘었다.코로나19 지역 발생 0명은 이틀째 계속됐다.전날 코로나19 확진자는 해외유입, 지역감염 모두 0명으로 도내 전체 누적환자는 1536명에서 더 늘지 않았다.시군별 누적확진자는 경산 664명, 청도 146명, 포항 106명, 경주 99명, 구미 87명, 봉화 71명, 안동 55명, 칠곡
서리가 내린다는 절기인 '상강'인 23일 대전·세종·충남 지역은 전날 보다 기온이 뚝 떨어져 춥겠다.특히, 충남 계룡, 천안, 청양, 공주 등을 중심으로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어는 곳이 있겠으니, 농작물 냉해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유의해야겠다. 이번 추위는 오는 25일 낮부터 풀릴 전망이다.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23일 대전·세종·충남 지역은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밝겠다.아침 최저기온은 2~8도, 낮 최고기온은 13~15도가 되겠다. 오전 6시를 기해 당진, 서천, 홍성, 보령, 서산, 태안에 강풍 예비 특보가 발효돼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겠다.지역별 최저 기온은 계
승강기 중대고장 원인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부품이상으로 나타났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문정복 의원(더불어민주당)이 한국승강기안전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 간 승강기 고장으로 인한 인명피해 현황을 분석한 결과 15명이 사망하고, 222명이 부상을 당한 것으로 확인됐다. 최근 5년간 부품이상으로 인한 승강기 중대고장은 전체 23,833건 중 10,021건(42%)으로 1위를 차지했으며, 건축물전원차단, 누수, 침수와 같은 기타원인이 6,520건(27.4%)으로 두 번째로 많았다. 조정불량이 5,116건(21.5%)로 세 번째로 많은 고장원인으로 나타났다. 이어서 비정상 사용 1,251건(5.2%), 노후화 910건(3.8%),
절기상 상강(霜降)인 23일은 서울 아침 체감 온도가 0도 안팎으로 예상되는 등 춥겠다. 대부분 지역 아침 기온이 5도 안팎으로 떨어지고 낮에도 비교적 쌀쌀하겠으며, 바람이 불어 체감 추위는 더하겠다.기상청은 22일 "내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아침 기온은 5도 안팎으로 떨어지고 낮 기온은 15도 이하에 머무는 곳이 많겠다"며 "중부 내륙과 산지는 영하로 떨어지겠다"고 예보했다.특히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23일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질 전망이다. 서울의 아침 최저 기온은 4도로 예상되며, 체감 온도는 0~1도 수준일 것으로 관측된다.경기 북부와 강원 영서 북부는 23일 아침 기온이 0도 내외 수준으로, 평년 3~8도 보다 3도 이상 떨어질
서울에서 인플루엔자(독감) 예방접종을 한 뒤 2명이 사망하는 일이 또 발생해 총 3명의 사망자가 나오는 등 전국적으로 독감 백신을 접종한 뒤 사망하는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 22일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 강남구와 영등포구에서 각각 독감백신을 맞은 뒤 사망한 사례 1건씩 총 2건이 보고됐다. 이들은 앞서 경기 광명시에서 독감 백신 접종 후 사망한 강서구민(50대·여)의 사례와는 별개이다.강남구에 거주자인 A(84)씨는 지난 19일 독감 백신을 접종한 후 이날 오전 10시20분께 사망했다. A씨는 파킨슨병으로 삼성동 소재 한 재활병원에 입원 중이었다. 백신 주사를 맞은 후 갑자기 건강상태가 악화된 것으로 전해졌다.영등포구에서도 사망자가
경기 양주시의 한 섬유공장에서 나흘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이어지고 있어 비상이다.22일 의정부시와 양주시에 따르면 전날까지 7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광적면 섬유공장과 관련해 이날 이 공장 직원 9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데 이어 의정부에서는 확진자 직원의 가족 2명이 추가 양성판정을 받았다. 지난 19일 첫 확진자가 나온 이 섬유공장과 관련 확진자는 총 18명으로 늘어났다. 보건당국은 확진자 발생에 따라 이 공장 직원 74명에 대한 전수검사를 진행했다.검사 결과 이날 직원 9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나머지 65명은 음성으로 확인됐다.하지만 전날 확진 판정을 받은 직원 A씨의 가족 2명이
긴급재난지원금과 같이 정부가 코로나19 대책으로 지급하고 있는 현금성 지원이 최대 4천만원을 넘는 것으로 집계됐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김태흠의원(국민의힘)이 국회예산정책처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정부가 코로나19 대책으로 일반 가정에 지급하는 현금지원이 최대 4천135만3천800원에 달했다. 지원항목으로 보면 ‘긴급복지’가 3천325만원으로 가장 컸으며 ‘청년구직활동지원금’ 300만원, ‘긴급고용안정기금’ 150만원 순으로 지원액이 많았다. 이밖에도 ‘한시적생활지원’ 140만원, ‘긴급재난지원금’ 100만원, ‘특별돌봄쿠폰’ 80만원, ‘돌봄 비대면 학습지원’ 40만원 등 모두 7종의 현금지원이 있었다. 이밖에도 개인
상온 유통으로 인한 접종 중단 등 여러 문제가 불거지고 있는 가운데 조달청의 독감백신 유통사업자 선정이 매우 부실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김태흠 의원(국민의힘)이 조달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이번 ‘국가예방접종사업’의 유통사업자 선정은 적격심사를 통해 가격(70%)과 신용등급(30%) 등 재무적 평가로만 입찰이 진행됐다. 하지만 가격의 경우 입찰에 참여한 11개 업체 중 8개 업체가 동일한 가격을 써내는 등 담합 의혹이 제기됐고, 신용등급도 신용평가사로부터 통보받은 등급만으로 평가되다 보니 사업자 간 변별력도 없었다. 특히 백신이라는 특수 화물을 운송하는 사업임에도 운송 및 보관에 대한 세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일주일 만에 다시 세 자릿수로 늘어났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제2총괄조정관인 김계조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차관)은 22일 오전 정부세종2청사에서 열린 중대본 화상회의에서 "국내 확진자 수가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조정 후에도 두 자릿수를 기록하다가 오늘 100명이 넘는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121명으로 일주일 만에 다시 세 자릿수가 됐다. 이중 국내 발생은 104명으로 28일만의 세 자릿수다.김 차관은 "며칠 간격으로 여러 지역의 요양병원과 노인주간보호센터 등에서 집단감염이 이어지고 있다"며 "코로나19 바이러스
경남 창원에서 독감 예방 백신 접종 후 사망자가 발생해 경찰과 보건당국이 수사와 역학조사에 나서다.최근 독감 백신 접종 후 사망자가 잇따라 발생하는 가운데 경남에서는 처음이며, 전국적으로는 12번째 의심 사례다.22일 경남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후 6시10분께 A(79)씨가 창원시 의창구의 한 대중목욕탕에서 숨져 있는 것을 목욕탕 직원이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유족 측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9일 오전 10시께 의창구의 한 요양병원에서 독감 백신을 맞았다.경찰은 A씨가 독감 백신 접종자로서 최근 독감 백신 사망 사건과 연관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보건당국에 관련 내용을 전달한 후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한편,
독감 예방접종 후 사망하는 사례가 잇따른 가운데 정세균 국무총리는 21일 오후 세종시 연동면 보건소를 찾아 인플루엔자(계절 독감) 예방접종을 받았다.이번 방문은 지난 19일부터 만 70세 이상을 대상으로 독감 예방접종이 재개된 만큼, 예방접종이 순조롭게 진행되는지 등을 살펴보기 위해 마련됐다.먼저 정 총리는 세종시 독감 예방접종 현황을 보고 받고, 대기실과 접종실의 현장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이후 정 총리는 소매를 걷은 상태로 직접 독감 예방접종을 받았다.한편 올해 독감 예방접종 후 사망 사례가 9건 발생한 가운데 방역 당국은 이날 오전 예방접종 피해조사반 회의를 개최했다.방역 당국은 이중 사망 사례 6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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