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가 도민의 다양한 실패 경험을 공유 및 자산화하고 재기를 응원하는 ‘실패박람회’를 오는 16∼17일 양일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천안 중부농축산물류센터에서 열리는 ‘실패박람회 in 충남’은 행정안전부와 공동으로 개최하는 행사로, 언제 어디서든 참여 할 수 있도록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충남도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개인, 사회, 공공의 실패 사례를 공유하고, 긍정적 인식 전환 및 재도전을 장려하는 공감대를 확산하는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도민참여 숙의토론 △토크 컨설팅(재기지원 상담) △실패극복 발표대회 △취업지원 상담 등이다. 도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도민과 함께 체감할 수 있는 정책과제를 발굴
KTX특송 물동량이 2015년도에 비해 2019년도는 60% 가까이 증가하였으나 매출액은 오히려 감소한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문정복 의원(더불어민주당)이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KTX특송 전체 물동량은 2015년 377,116건, 2016년도 408,523건, 2017년 476,002건, 2018년 550,001건, 2019년 603,338건으로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였다. 그러나 특송 물동량이 증가한 것과 반대로 매출액은 오히려 감소해 KTX특송 사업의 적자 폭이 커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코레일네트웍스(주)는 최저임금 인상과 정규직 전환 등 인건비 상승으로 인한 사업 수지 악화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문정복 의원실에 제출
부산 만덕동 요양병원 집단감염 등 영향으로 증가했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 환자 수가 17일만에 50명 아래로 감소했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16일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전날 0시 이후 하루 사이 47명 늘어난 2만5035명이다.신규 확진자 47명은 9월29일 38명 이후 가장 적은 수치다. 10월 들어 60~70명대를 유지하던 신규 확진자 수는 추석 연휴 이후 부산 만덕동 요양병원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하며 15일 110명까지 증가했지만 하루만에 두자릿수로 감소했다.국내발생 확진자는 41명, 해외유입 확진자는 6명이다. 국내발생은 5일만에 50명 아래로 발생했고 해외유입은 8일만에 한자릿수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경기 의정부시 마스터플러스 병원 관련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의정부시는 호원2동 재활전문 병원인 마스터플러스 병원 관련 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추가로 발생했다고 15일 밝혔다.이들은 자가격리 상태에서 검사를 받고 이날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았다.이날 확진자를 포함해 최초 감염이 확인된 지난 6일부터 이날까지 마스터플러스 병원 관련 확진자는 60명으로 늘어났다.지난 6일 입원환자와 보호자, 간병인, 간호사 등 26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데 이어 7일에도 9명이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았다.8일에도 확진 판정을 받은 간호사의 가족 1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고 9일 12명, 10일
'친형 강제입원' 관련 허위사실 공표 등의 혐의로 기소돼 항소심에서 당선무효형을 선고받았다가 대법원의 판결로 기사회생한 이재명 경기도지사에 대한 파기환송심 선고공판이 16일 열린다.수원고법 제2형사부(부장판사 심담)는 이날 오전 11시 수원법원종합청사 704호 법정에서 이 지사에 대한 파기환송심 선고공판을 연다.대법원 판결은 기속력(羈束力·법원이 재판을 일단 공표한 후에 법원이 그 재판을 임의로 철회하거나 변경할 수 없게 되는 구속력)이 있어 파기환송심에서도 대법원 판단이 그대로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다만 검찰은 파기환송심 결과에 불복해 재상고할 수 있다. 하지만 대법원 판단과 같은 취지의 파기환송심 결과가 재상
북한은 15일 일본이 독일의 수도 베를린에 설치된 '평화의 소녀상' 철거를 압박한 데 대해 "과거 범죄 청산부터 성실히 이행해야 마땅하다"고 밝혔다.조선중앙통신은 이날 '일본의 철면피한 추태가 가져올 후과'라는 논평에서 소녀상 철거 움직임과 관련, "이것은 일본의 과거 청산을 요구하는 국제사회에 대한 또 한 차례의 정면도전으로서 절대로 묵과할 수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통신은 "일본은 오늘까지도 지난 세기에 감행한 전쟁범죄에 대한 사죄와 배상은커녕 그에 대한 인정조차 거부하고 있다"며 "성노예 범죄는 일본 반동들이 황군의 전투력과 사기를 높여준다는 미명 하에 수십만명의 여성들을 상대로 감행한 국가, 조직적인 특대형
경기 고양시는 일산동구 풍동 10대 A군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A군은 지난 14일 일산동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이날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았다.감염경로에 대해서는 조사가 진행 중이다.보건 당국은 A군의 자택과 주변 지역 등에 대한 방역을 마치고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이날 오후 3시 기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고양시민은 총 404명(국내감염 368명, 해외감염 36명)으로 집계됐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중 42명이 헌혈을 하고, 이들의 혈액으로 만든 제제 중 45건이 다른 환자에게 수혈된 것으로 나타났다.김성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5일 대한적십자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8월말 기준 전체 헌혈자 중 4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42명의 혈액을 통해 만들어진 혈액성분제제는 총 99건이다. 이중 45건이 병원에 출고돼 수혈이 필요한 환자에게 사용됐다.45건 중 혈소판이 25건, 적혈구가 17명, 신선동결혈장 2건, 백혈구여과제거 적혈구가 1건이다.혈액관리법에서는 혈액원 등 혈액관리업무자가 부적격혈액을 발견했을 경우 이를 폐기처분하고, 부적격혈액의 수혈 등으
통합별관 공사를 진행 중인 한국은행이 사업 지연으로 수백억원의 임차료를 추가로 부담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김태흠의원(국민의힘)이 한국은행(이하 한은)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공사업체 선정 지연으로 인한 공기연장은 최소 20개월에 이를 것으로 예상됐다. 한은은 2017년 통합별관 건축공사를 추진하면서 2018년 상반기 착공을 계획 했지만 공사업체 선정을 두고 현 시공업체인 계룡건설과 삼성물산이 법적 분쟁을 하면서 지난해 12월에야 첫 삽을 떴다. 이에 따라 현재 공사 진행 추이를 고려하면 2022년 상반기에나 준공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은은 2017년 2월부터 중구에 소재한 ‘삼성본관빌딩’을
정세균 국무총리는 15일 의정협의체를 구성해 공공의대 신설 등 의료현안을 논의하라고 지시했다.정 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서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을 향해 이같이 말했다.정 총리는 "지난 9월 의료계와 정부는 의대 정원확대, 공공의대 신설 등 의료현안은 코로나19 상황이 안정화되면 협의체를 구성해서 논의하기로 합의했다"며 "금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조정됐다. 복지부 장관은 의료계와의 대화를 통해 의정협의체를 조속히 구성하여 국민과 의료계 모두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혜를 모아 달라"고 주문했다.
부산 만덕동 요양병원 집단감염 등 영향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 환자 수가 다시 100명대로 증가했다.부산 외에 수도권에서도 지역사회 감염이 계속되면서 국내 발생 확진자 수는 24일째 겨우 두자릿수를 유지했지만 95명으로 100명에 육박했다. 3일째 30명 안팎이었던 해외 유입 확진자 수는 절반가량 감소했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15일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전날 0시 이후 하루 사이 110명 늘어난 2만4988명이다. 지난 13일 0시 기준 확진 판정을 받은 러시아 선원 11명이 국내 미 입국자로 국내 확진자 통계에서 제외됐다.10월 들어 신규 확진자 수는 대체로 50명 이상 두자릿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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