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9일 "새로운 행정부를 준비하는 바이든 당선인과 주요 인사들과도 다방면으로 소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서 이같이 말한 뒤 "우리 정부는 한반도 평화프로세스를 흔들림 없이 추진한다는 확고한 의지를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트럼프 대통령과는 정상 간의 굳건한 우정과 신뢰를 바탕으로 잘 협력해 왔고, 미국 민주당 정부는 한국의 민주당 정부와 평화프로세스를 긴밀히 공조하고 협력해온 경험이 있다"고 했다.또 "우리 정부는 차기 정부와 함께 그동안 축적된 성과와 경험을 바탕으로, 지난날을 교훈 삼으면서 한반도의 비핵화와 평화 정착에 더 큰 진전을 이룰
주한외국기업연합회 KOFA (상임대표 김종철)는 10월 주한외국기업 지사장 CEO와 인사담당 임원 CHRO들을 대상으로 2020년도 송년회 개최 여부에 대한 서베이조사 결과를 9일 발표했다.조사결과 한국에 진출한 주요 외국기업들의 절반인 50%가 송년회 계획이 없다고 응답했다. 이는 코로나19로 인한 직원들의 보건안전 (EHS Policy ) 준수를 위한 본사의 방침이기도 한것으로 알려졌다. 일부 기업은 재택근무가 대부분이므로 선물로만 지급한다는 기업과 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할 계획인것으로 응답했다.송년회를 진행할 계획으로 응답한 외국기업은 30%로 응답을 하였고 코로나19로 저하된 직원들의 사기진작과 친목도모의 주제로 진행할 계획으
‘숨은 보험금’을 찾아주는 비영리단체 ‘양심이는 내 친구’에서 숨은 보험금 찾아주기 봉사활동을 진행 중이라고 9일 밝혔다. ‘양심이는 내 친구’는 비영리 단체로 보험 설계사로 구성 된 봉사자들이 컴퓨터를 잘 사용 못하는 50~70대 어르신과 컴퓨터 활용이 어려운 사회정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보험금을 찾아주는 캠페인을 진행중인 단체다. 숨은 보험금은 2017년부터 전 보험사의 보험 내용을 볼 수 있는 통합 시스템인 ‘내 보험을 찾아줌’ 사이트를 만들어 찾아가지 않은 보험금을 시민들이 직접 찾아 갈 수 있게 만들었지만, 2020년 8월 기준으로 찾아가지 않은 보험금이 11조나 남아있는 상황이다. 숨은 보험금은 보험 계약자들의
9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26명으로 집계됐다. 전날인 8일 143명에 이어 이틀 연속 100명 이상 발생한 것이다.지역사회 감염 전파 위험이 큰 국내발생 신규 확진자 수 또한 100명에 육박하는 99명으로 나타났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9일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전날 0시 이후 126명 늘어난 2만7553명이다.신규 확진자 중 국내발생 확진자는 99명, 해외유입 확진자는 27명이다.국내발생 확진자는 지역별로 서울 39명, 경기 21명, 강원 11명, 충남 10명, 대구 6명, 경남 4명, 전북 3명, 충북과 전남 각각 2명, 인천 1명 등이 발생했다.서울에서는 8일 오후 6시 기준 용산구 8명, 강서구
오는 11일부터 한국에서 출발하는 중국행 항공편 탑승객들은 국적을 불문하고 출발 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전자 증폭(PCR)검사를 2차례 받아야 한다. 종전보다 검사 횟수가 한 차례 더 늘어난 것이다. 박능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8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코로나19 정례브리핑을 열고 "중국은 최근 자국내 해외유입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함에 따라 중국행 모든 해외 입국자에 대해 보다 강화된 검역조치를 시행할 예정"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11일 0시부터 한국에서 출발하는 중국행 항공편 탑승객은 국적과 관계없이 탑승 전 PCR 검사를 2회 실시해 제출해야 한다. 이는 중국 정부와
경기 고양시는 지역민과 타지역 거주자를 포함해 4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포천시민 A씨는 앞서 확진 판정을 받은 포천시 121번 확진자의 가족으로 고양생활치료센터에 동반 입소해 격리생활 중 검사를 받고 전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덕양구 거주자 B씨와 C씨는 가족으로 고양시 491번 확진자 D씨의 접촉자로 분류돼 검사를 받고 확진됐다.이들과 같은 지역에 거주하는 E씨도 D씨와 접촉한 뒤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았다.보건당국은 이들의 자택과 주변 지역 등에 대한 방역을 마치고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약사 자격증이 없는 사람의 약국 개업을 금지한 법 조항은 헌법에 어긋나지 않는다는 헌법재판소 판단이 나왔다.헌재는 A씨가 약사법 20조 1항 등에 관해 청구한 헌법소원심판 사건에서 재판관 전원일치 의견으로 합헌 결정했다고 9일 밝혔다.약사인 A씨는 지난 2014년 약국을 개업했다. 개업은 A씨가 했지만 그에게 급여를 준 것은 약사 및 한약사 자격증이 없던 B씨였다. 또 약국 직원의 채용·관리, 급여지급, 자금관리 등을 B씨가 도맡았다.이후 A씨는 지난해 B씨와 공모해 약사 또는 한약사가 아닌 자의 약국 개설을 금지한 위 조항 등을 위반한 혐의로 법원으로부터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을 선고받고 판결이 확정됐다. 이에 A씨는 위
9일 강원도는 대체로 맑은 가운데 영서·산간 등에 한파주의보가 발효돼 설악산이 영하 8도를 기록하는 등 영하권의 날씨를 보이고 있다.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돼 지난 8일 오후 11시부터 산간과 양구, 정선, 평창, 양양, 고성, 인제, 속초, 횡성, 화천, 철원, 태백 등에 한파주의보가 발효 중이다.오전 6시30분 현재 주요 지역 최저 기온은 철원 김화읍 영하 8.3도, 설악산 영하 8도, 홍천 서석면 영하 8도, 횡성 안흥면 영하 7.9도, 향로봉 영하 7.6도, 평창 면온리 영하 7.2도, 삽당령 영하 6.9도, 화천 사내면 영하 6.5도, 대관령 영하 5.5도 등으로 나타났다.이에 따라 영서와 산간을 중심으로 서리가 내리고 얼
오는 12월1일부터 내년 3월 말까지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은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전역에서 달릴 수 없게 된다.전국 5등급 차량 중 저공해조치를 하지 않은 채 운행하다 적발되면 1일 1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서울시는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올해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4대 분야 13개 대책을 8일 발표했다.미세먼지 계절관리제는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이 잦은 12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미세먼지의 발생 빈도와 강도를 줄이는 사전 예방적 집중관리대책이다. 미세먼지 농도가 이미 높아진 후 사후적으로 취해지는 비상저감조치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시행하고 있다.4대 분야 13대 대책은 ▲수송(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제한
주말임에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 환자가 143명으로 다시 세자릿수로 집계됐다.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시 핵심 지표인 국내 발생 환자 수는 118명으로 16일 만에 가장 많은 수로 확인됐다.국내 지역사회 확진자는 8일 만에 50명 이상 발생한 서울 등 수도권에서 80명 가까이 집중된 가운데 강원과 충남, 대구 등 전국 12개 시·도에서 산발적으로 발생했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8일 0시 기준 코로나19 누적 확진 환자는 전날 0시 이후 143명 늘어난 2만7427명이다.11월 들어 2~3일 97명, 75명에서 4~6일 118명, 125명, 145명 등 세자릿수로 증가했던 확진자 수는 7일 89명으로 감소한 이
경북에서 2명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로 나왔다.8일 경북도에 따르면 전날 군위와 문경에서 각각 1명씩의 환자가 나왔다.군위 환자는 지난달 25일 대구의 예수중심교회 예배에 참석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로써 경북도내 누적 확진자는 1551명으로 늘었다.지금까지 시군별 누적확진자는 경산 668명, 청도 146명, 포항 108명, 경주 100명, 구미 93명, 봉화 71명, 안동 55명, 칠곡 53명, 예천 49명, 의성 44명, 영천 40명, 김천 25명, 성주와 상주 각 22명, 고령 14명, 영덕과 문경 각 11명, 군위 8명, 영주 6명, 청송과 영양 각 2명, 울진 1명, 울릉 0명이다.또 누적 사망자 61명이고 누적 회복자는 2명이 늘어 14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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