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부천 차오름요양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6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이에 따라 해당 요양원 확진자는 모두 11명으로 늘어났다. 부천시는 괴안동에 위치한 차오름요양원 입소자 A(80대·여)씨 등 6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이들은 치매환자들이 입원한 7층 4개 병실에 입소해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4개 병실에는 16명이 입소해 있었으며 전체 입소자는 97명으로 조사됐다.앞서 방역당국은 지난달 23일 최초로 해당요양원의 치매 병실의 환자 1명(348번째)이 확진돼 즉시 요양원 전체 (7~9층)를 동일집단 격리한 후 입소자, 종사자 전체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했다.이후 지난달 24일 부천
경기 포천시 군 부대에서 육군 병사 3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4일 국방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 군 내 코로나19 관련 3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115명으로 집계됐다. 현재 4명이 관리 중이고, 111명은 완치됐다.군은 "해당부대는 병력 이동을 통제한 가운데 역학 조사와 전수 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보건당국 기준 격리자는 22명, 군 자체기준 예방적 격리자는 412명이다.
최근 5년 동안 필리핀에서 살해 당한 우리 국민이 27명, 행방불명된 국민이 256명인 것으로 드러났다.4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태영호 의원이 외교부에서 받은 '최근 5년간 필리핀에서 일어난 우리 국민 사건 사고' 자료에 따르면 2015~2019년 우리 국민 살인 피해자는 27명, 행방불명자는 256명이다.절도·분실 사건으로 피해를 본 우리 국민은 2496명으로 전체 사건·사고(우리 국민 가해 범죄 포함)의 47.2%를 차지했다. 이 밖에 납치 감금 피해자가 81명, 사기 피해자 104명, 강간강제추행 피해자가 30명, 자살이 76명으로 조사됐다.우리 국민의 가해 범죄로는 사기·도박·성매매·마약·불법체류가 주를 이뤘다. 사기가 117명
경북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발생이 계속되고 있다.4일 경북도에 따르면 전날에도 4명의 감염자가 나왔다. 지역감염 3명, 해외유입 1명이다.지역별로는 경주 2명, 상주와 경산 각 1명이다.경주의 50대와 60대는 모두 경주 82번 환자와 접촉한 것으로 나타났고 상주의 60대는 감염경로가 아직 파악되지 않고 있다.경산에서는 30대 인도인이 지난 19일 인천공항에 도착한 후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판정을 받았다.이로써 경북 도내 코로나19 누적환자는 1524명으로 늘었다. 시군별로는 경산 662명, 청도 146명, 포항 103명, 경주 97명, 구미 85명, 봉화 71명, 안동 55명, 칠곡 53명, 예천 49명, 의성 44명, 영천
경남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명이 7일 만에 발생했다.4일 경남도에 따르면, 신규 확진자는 지난 9월 24일 미국에서 입국한 창원 거주 30대 내국인 남성(경남 292번)이다.경남 292번은 4일 오전 양성으로 나와 마산의료원에 입원했다.이로써 경남의 누적 확진자는 289명으로 늘었다. 입원자는 10명, 퇴원자는 279명이다.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4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 환자가 64명으로 집계됐다.신규 확진자 규모는 9월30일 113명 이후 10월1일 77명, 10월2일 63명, 10월3일 75명, 10월4일 64명으로 50~100명대 사이에서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신규 확진자 가운데 국내발생 확진자는 47명으로 전날인 3일보다 5명 감소했다. 지난 9월29일 23명 이후 5일만에 50명 아래로 발생했다. 정부가 제시한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기준 중 하나가 2주간 일평균 국내발생 신규 확진자 50명 이하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4일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전날 0시 이후 하루 사이 64명 늘어난 2만4091명이다.이날 발생한 신규
추석 연휴 나흘째인 3일 서울 지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최소 13명이 발생했다.감염경로 불명, 가족간, 직장 감염 등으로 신규 확진자가 서울 곳곳에서 발생하면서 감염확산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서울시, 자치구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18시간 동안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최소 13명으로 집계됐다. 자치구별로는 노원·중랑·강북·마포·은평구 등에서 각 1명, 중랑구 1명, 동작·구로구 각 2명 등이다.서울 자치구들이 공개한 내용을 종합하면 마포구에서는 가족간 감염 사례 1건(마포구 174번 확진자)이 발생했다. 마포구 174번 확진자는 173번 확진자의 가족으로, 지난 2일 증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4일에는 충청남부와 남부지방, 경기북부 등 일부 지역에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내일(4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다"면서 "충청남부와 남부지방은 새벽 0시부터 오전 9시 사이, 경기북부와 강원영서북부는 낮 12시부터 6시 사이, 제주도에는 오후 3시부터 밤 9시 사이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전했다.이번 비의 예상 강수량은 4일 하루 동안 충청남부와 남부지방, 경기북부, 강원영서북부, 제주도에서 5~20㎜를 오가겠다.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도 있겠으니, 막바지 귀경 차량 등은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겠다.서해안과 강원영동을 중심으로는 시속 30~45㎞의
다음 주(10월5일~10월11일)에는 전국에 구름이 많이 끼며 아침 기온이 10도 아래로 떨어져 쌀쌀하겠다. 주 초중반에는 북서쪽에서 남하하는 찬 공기에 영향을 받으면서 일부 중부내륙에 서리가 내리고 강원산지에는 얼음이 어는 곳도 있겠다. 3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는 6일과 8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그 밖의 날은 가끔 구름이 많겠다.특히 화요일인 6일부터 7일까지는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아침 기온이 10도 이하로 내려가겠다. 일부 중부내륙에는 서리가 내리고, 강원산지에는 얼음이 어는 곳도 있겠다.기상청은 "이번 예보 기간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크겠다"며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정세균 국무총리는 3일 오전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서울경찰청을 찾아 "합법적인 집회는 헌법적인 권리이기 때문에 존중하되 불법적인 집회는 무관용의 원칙에 따라 대응해달라"고 당부했다. 앞서 법원은 차량 대수를 최대 9대로 제한하고 각 차량에 1명만 탈 수 있도록 하는 등 9가지 조건을 전제로 차량을 이용한 '드라이브 스루' 집회를 허용했다.정세균 총리는 이날 개천절 집회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집회 대비를 위해 근무하고 있는 경찰관들을 격려했다.정 총리는 "대부분의 국민들께서 중대본의 추석 기간 고향방문 자제 요청에 협조를 잘해주고 계신 만큼 불법집회를 강행하는 일부 국민들 때문에 전체 국민들이 피해를 입어서는 안된다
추캉스(추석+바캉스) 기간인 3일까지 제주에 25만여명이 찾은 가운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제주도는 사실상 추석 연휴가 시작된 지난달 26일부터 2일까지 총 23만2269명이 입도했고, 3일에는 약 2만명이 입도할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3일 오후 4시30분 기준 제주지역에서 총 565건의 코로나19 검사가 이뤄졌지만 신규 확진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지난달 26일부터 2일까지 7일간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은 479명은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이후 3일 오후 4시30분까지 86명에 대한 검사가 추가로 진행되고 있다.86명 가운데 55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고, 나머지 31명은 검사 결과를 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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