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수출이 7개월만에 반등했다. 올해 들어 최고치다. 1일 산업통상자원부는 9월 수출이 전년 동기 대비 7.7% 증가한 480억5000만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수출이 증가세를 보인 것은 코로나19이후 처음이다. 9월 수출 증가율 7.7%는 2018년 10월 이후 23개월만에 최고치다. 우리나라 수출은 2월(3.6%) 증가에서 코로나 영향을 받아 3월(1.7%) 감소했다. 이어 4월(-25.6%), 5월(-23.8%), 6월(-10.9%), 7월(-7.1%), 8월(-10.1%) 6개월 연속 감소세를 이어오다 7개월 만에 증가세로 전환했다. 9월 일평균 수출액은 20억9000만달러로 집계돼 ‘총수출 400억달러+일평균 수출액 20억달러’를 동시에 달성했다. 이는 코로나
전남 순천에서 거주하고 있는 50대 남성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1일 순천시에 따르면 서면에 거주하는 A씨가 코로나19 양성반응을 보여 순천 71번, 전남 170번 확진자로 분류됐다.A씨는 지난달 27일부터 발열 등의 증상이 나타났으며 전날 검사를 받고 감염 판정을 받았으며 순천의료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있다.A씨의 현재까지 동선은 지난달 25일 율촌 지역 마트와 지인의 집을 승용차를 이용해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순천시는 A씨의 동선을 중심으로 방역을 했으며 CCTV를 분석해 밀접촉자 11명을 파악하고 자가격리 조치했다.또 A씨가 방문했던 울산, 부산, 김해, 광양시 등에 확진사실을 통보했다
추석 연휴 첫날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 환자가 77명으로 집계돼 다시 두자릿수로 감소했다.그러나 수도권 50명 등 국내 발생 환자가 67명이 보고된 데다, 부산에선 서울 거주자가 서울에서 확진자와 접촉한 귀성객이 고향을 찾았다가 확진 판정을 받아 추석 연휴 기간 수도권 무증상·잠복 감염의 전국 확산을 우려했던 방역당국의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1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추석 당일인 이날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전날 0시 이후 77명 늘어난 2만2889명이다.8월27일 441명을 정점으로 감소세에 접어든 신규 확진자 수는 최근 2주간은 세자릿수와 두자릿수가 일정 기간 반복되고
월세 5만원짜리 영구임대주택에 살고 있는 이들 중 일부가 고가 수입차인 레인지로버, 메르세데스-벤츠, BMW 등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30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김교흥 더불어민주당 의원(인천 서구갑)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6월 기준 영구임대주택 세입자가 소유한 수입차는 총 555대로 집계됐다.차종별로는 BMW가 133대로 가장 많았고, 메르세데스-벤츠는 75대, 폭스바겐은 68대였다. 이 중에는 차량가액이 3000만원 넘는 고가차량도 33대나 포함됐다.한 세입자는 차량가액이 7835만원인 레인지로버 스포츠(출시가 1억3080만원)를 보유하고 있었고, 또 다른 입주자는 차량가액이 5190만원인
추석 연휴 첫날인 30일 귀성객이 몰리면서 전국 고속도로 곳곳에서 정체가 빚어지고 있다. 한국도로공사(도로공사)는 이날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전체 차량이 약 457만대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수도권을 기준으로는 47만대가 나가고, 31만대가 들어올 것으로 관측했다. 이날 도로공사에 따르면 오전 5시께 시작된 지방 방향 정체는 오전 11시부터 낮 12시 사이 절정을 이룬 뒤, 오후 7~8시께 해소될 전망이다.오전 14시 기준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 60㎞ 구간, 중부고속도로 남이 방향 15㎞ 구간, 영동고속도로 강릉 방향 27㎞ 구간, 서해안고속도로 목포 방향 28㎞ 구간 등에서 교통 정체가 나타나고 있다.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 잠원나들목~
경기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지난 하루 26명 발생했다고 30일 밝혔다.이날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4384명으로 집계됐다.신규 확진자는 지역사회 감염 21명, 해외유입 감염 5명 등이다.지역사회 감염 경로는 성남 방위산업체 관련 2명, 안양 음악학원 관련 1명, 이천 노인주간보호센터 관련 1명, 서울 강남구 대우디오빌플러스 관련 1명 등이다. 그 밖의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경우는 11명이다.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확진자는 5명이다. 방역당국은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h1 style="padding: 12px 40px 0px 0px; margin: 0px 0px 0px 11px; line-height: 20px; text-align: left; color: rgb(255,
추석 연휴 첫날인 30일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 환자가 113명으로 닷새 만에 세자릿수로 집계됐다.이중 국내 발생 확진자는 93명으로 25일부터 6일째 두자릿수를 유지하기는 했지만 23명이었던 전날보다 4배 이상 증가했다. 특히 서울 51명, 경기 21명 등 수도권에서 76명이 집중됐다.기존 집단감염의 여파가 계속되는 가운데 일상 주변 중에서도 특히 사우나, 음식점 등 마스크를 쓰기 어려운 다중이용시설에서 감염이 잇따르고 있다.◇최근 2주, 100명 기준으로 증감 반복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전날 0시 이후 113명 늘어난 2만3812명이다.신규 확진자 수는
귀성 행렬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29일 오후 전국 고속도로가 혼잡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한국도로공사는 오후 7시 기준 서울에서 부산까지 6시간30분, 서울에서 광주까지 5시간30분이 걸린다고 예측했다.한국도로공사(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요금소 기준 주요 도시간 예상 소요시간은 하행선 ▲서울~부산 6시간30분 ▲서울~대구 5시간50분 ▲서울~광주 5시간30분 ▲서울~대전 3시간40분 ▲서울~강릉 2시간50분 ▲서울~울산 5시간50분 ▲서울~목포 6시간20분이다.상행선은 ▲부산~서울 4시간30분 ▲대구~서울 3시간30분 ▲광주~서울 3시간40분 ▲대전~서울 1시간50분 ▲강릉~서울 2시간40분 ▲울산~서울 4시간10분 ▲목포~서울 4시간이
광명시 일직동 상인들의 ‘상가발전번영회’와 ‘대학로발전소’가 지난 25일 업무협약(MOU)했다고 밝혔다.광명시 일직동 상인들 간의 친목을 도모하고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결성된 상가발전번영회(이하 번영회)는 일직동 상가의 번영을 목적으로 지난 7월 출범한 단체다.번영회는 김종호 회장과 윤범식 수석 부회장, 오희령, 윤혜정, 이경준 부회장이 각종 직무를 보조한다. 감사 직무는 이윤표가 맡았다. 여기에 김기수, 문현서 자문위원과 김묘순 홍보위원이 각 파트의 업무를 수행 및 보조하는 사무구성으로 업무의 효율을 높였다. 홍보대사로는 '사랑은 아무나 하나', '사랑은 장난이 아니야', '동반자' 등 다수의 히트곡을 보유한 트롯트가
“고향으로 가는 길 잠시 멈춰주세요” 한국자유총연맹(총재 박종환, 이하 자총)은 추석 연휴를 앞두고 ‘고향길 잠시 멈춤’ 캠페인을 펼쳤다. 자총은 29일 각 지부 및 지회에 공문을 보내, 오는 10월 11일까지 정부의 추석 특별방역 지침에 따라 고향 방문을 자제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따라 각 지부 및 지회에서는 ‘올 추석엔 ’잠시 멈춤‘ ’방역수칙‘ 다 같이 노력해요!’ 라는 문구의 현수막을 게시하고, 지역별 교통량이 많은 지역에서 코로나 19 바이러스 확산 방지 캠페인을 펼친다. 또한 회원들을 대상으로 추석연휴(9.30~10.4)동안 전국 2단계 준하는 ‘사회적 거리두기’ 행동지침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하고,
"마스크 올려주세요. 마스크 똑바로 써주세요"지난 28일 오후 제주국제공항 1층 국내선입국장에서는 한 무리의 관광객들이 도착할 때마다 똑같은 안내 멘트가 흘러나왔다.여행지에 도착했다는 해방감 때문일까. 마스크를 턱에 걸치거나, 이미 주머니에 넣어버린 관광객들이 여기저기서 목격됐다. '옥에 티'라고 할만큼 적은 비율이지만, 기초적인 방역수칙이 무시되고 있었다.제주행 노선을 탑승하는 승객들에게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와 예약 문자로 강화된 입도 절차가 안내하고, 기내 방송을 통해 주의사항도 고지된 후여서 이 같은 방심은 예삿일로 보이지 않았다.다만 거리두기는 그야말로 실종 상태였다. 수화물을 찾는 관광객들은 이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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