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에서 2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2명 추가돼 누적확진자가 362명으로 늘었다.361번 확진자는 지난달 19일 말레이시아에서 입국한 유성구 궁동 거주 30대다. 무증상 상태에서 격리해제를 앞두고 진단검사를 받은 뒤 이날 확진됐다. 이로써 해외입국 확진자는 34명이 됐다.362번 확진자는 중구 문화동에 사는 60대로, 기침증상이 있었으며 검체채취 뒤 이날확진됐다. 감염경로에 대한 역학조사가 진행중으로, 동선을 시 홈페이지에 공개할 예정이다.한편 시는 추석명절 연휴기간 시·구 합동 근무반 145명을 편성해 자가격리자에 대해 24시간 모니터링 중이다. 불시에 현장도 점검해 무단이탈자로 적발되는 경우 무관용
운송 중 상온 노출 의심 신고로 사용이 중단된 인플루엔자(독감) 백신 접종자가 하루 사이 380명 늘어난 2290명으로 확인됐다.백신을 맞은 후 이상 반응을 호소한 인원은 4명 더 늘어 12명이 됐다. 10대 이하 소아·청소년이 5명, 성인이 7명이다. 추가된 4명은 몸살, 발열 등 증상을 보였으나 지금은 상태가 호전됐다.2일 질병관리청(질병청)의 국가 인플루엔자 예방 접종 사업 관련 서면 답변에 따르면 1일 기준 정부 조달 물량 백신 접종자는 15개 시도 293개 의료기관에서 2290명으로 확인됐다.상온 노출이 의심되는 정부 조달 계약 업체를 통해 지난달 21일까지 공급된 인플루엔자 백신 물량은 전체 공공 공급 물량 1259만명분 중 46%인 578
방역당국은 추석 연휴 기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두자릿수로 줄어든 이유로 검사 건수의 감소를 꼽았다. 그러나 당국은 연휴 이후 감염 전파 상황을 예의주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일 오후 충북 오송 질병청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혔다.방대본의 국내 발생 현황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63명으로, 지난 1일 77명에 이어 이틀 연속 두자릿수를 유지하고 있다.앞서 연휴 첫날인 지난달 30일 일일 신규 확진자는 113명으로, 닷새 만에 세자릿수를 기록했다. 그러나 이날 발표된 확진자는 연휴 전에 신고됐기 때문에 연휴 기간에 나온
추석 연휴 나흘째인 3일에는 오전 중 전국 곳곳에 빗방울이 떨어지겠다.2일 기상청은 "내일(3일) 자정부터 아침 9시 사이에 충청도와 전라도, 경북서부 내륙에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며 "경기남부와 강원영서남부, 경남북서내륙에도 빗방울이 떨어지겠다"고 말했다.이어 "비가 오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다"며 "내륙을 중심으로는 가시거리 1㎞ 이하의 안개가 껴 귀경길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3일 오전 9시까지 예상 강수량은 충청도와 전라도, 경북서부내륙에서 5~20㎜다.비가 오는 지역 외에 중부지방은 가끔 구름이 많겠고 남부지방은 대체로 흐릴 전망이다.이날 낮 기온이 떨
추석 당일 하루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 환자는 63명으로 집계됐다.국내 발생 환자는 53명으로 8일째 두자릿수로 집계됐지만 사회적 거리 두기 1단계 목표치인 50명을 웃돌았다.서울에서 8월11일 이후 52일 만에 한자릿수로 집계되는 등 수도권 확진자 수가 3일 만에 50명 밑으로 감소한 반면, 부산에서 지역사회 감염으로 16명이 확진되면서 수도권 이외 지역 국내 발생 환자 수는 9일 만에 20명을 넘었다.2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0시 기준 누적 확진 환자는 전날 0시 이후 63명 늘어난 2만3952명이다.신규 확진자 규모는 8월27일 441명을 정점으로 감소세를 보인 가운데 최근 2주간은
추석인 1일 부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환자의 접촉자 14명과 감염원 불명자 2명, 해외입국자 2명 등 총 18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이는 지난 2월 23일 온천교회 집단감염 등으로 인해 하루 22명의 확진자가 나온 이후 2번째로 많은 것이다.부산시는 전날 총 662건의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실시한 결과, 신규 확진자 18명이 추가돼 총 확진자 수는 440명(누계)으로 늘어났다고 밝혔다.추가된 확진자는 부산 423번~440번 환자이다.먼저 부산 431번(부산진구)과 부산 432번(북구) 환자는 정확한 감염경로가 파악되지 않아 감염원이 '기타'로 분류됐다.부산 433번(사상구) 환자는 지난달 29일 미얀마에서 입국한 이후
우리나라 수출이 7개월만에 반등했다. 올해 들어 최고치다. 1일 산업통상자원부는 9월 수출이 전년 동기 대비 7.7% 증가한 480억5000만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수출이 증가세를 보인 것은 코로나19이후 처음이다. 9월 수출 증가율 7.7%는 2018년 10월 이후 23개월만에 최고치다. 우리나라 수출은 2월(3.6%) 증가에서 코로나 영향을 받아 3월(1.7%) 감소했다. 이어 4월(-25.6%), 5월(-23.8%), 6월(-10.9%), 7월(-7.1%), 8월(-10.1%) 6개월 연속 감소세를 이어오다 7개월 만에 증가세로 전환했다. 9월 일평균 수출액은 20억9000만달러로 집계돼 ‘총수출 400억달러+일평균 수출액 20억달러’를 동시에 달성했다. 이는 코로나
전남 순천에서 거주하고 있는 50대 남성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1일 순천시에 따르면 서면에 거주하는 A씨가 코로나19 양성반응을 보여 순천 71번, 전남 170번 확진자로 분류됐다.A씨는 지난달 27일부터 발열 등의 증상이 나타났으며 전날 검사를 받고 감염 판정을 받았으며 순천의료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있다.A씨의 현재까지 동선은 지난달 25일 율촌 지역 마트와 지인의 집을 승용차를 이용해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순천시는 A씨의 동선을 중심으로 방역을 했으며 CCTV를 분석해 밀접촉자 11명을 파악하고 자가격리 조치했다.또 A씨가 방문했던 울산, 부산, 김해, 광양시 등에 확진사실을 통보했다
추석 연휴 첫날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 환자가 77명으로 집계돼 다시 두자릿수로 감소했다.그러나 수도권 50명 등 국내 발생 환자가 67명이 보고된 데다, 부산에선 서울 거주자가 서울에서 확진자와 접촉한 귀성객이 고향을 찾았다가 확진 판정을 받아 추석 연휴 기간 수도권 무증상·잠복 감염의 전국 확산을 우려했던 방역당국의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1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추석 당일인 이날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전날 0시 이후 77명 늘어난 2만2889명이다.8월27일 441명을 정점으로 감소세에 접어든 신규 확진자 수는 최근 2주간은 세자릿수와 두자릿수가 일정 기간 반복되고
월세 5만원짜리 영구임대주택에 살고 있는 이들 중 일부가 고가 수입차인 레인지로버, 메르세데스-벤츠, BMW 등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30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김교흥 더불어민주당 의원(인천 서구갑)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6월 기준 영구임대주택 세입자가 소유한 수입차는 총 555대로 집계됐다.차종별로는 BMW가 133대로 가장 많았고, 메르세데스-벤츠는 75대, 폭스바겐은 68대였다. 이 중에는 차량가액이 3000만원 넘는 고가차량도 33대나 포함됐다.한 세입자는 차량가액이 7835만원인 레인지로버 스포츠(출시가 1억3080만원)를 보유하고 있었고, 또 다른 입주자는 차량가액이 5190만원인
추석 연휴 첫날인 30일 귀성객이 몰리면서 전국 고속도로 곳곳에서 정체가 빚어지고 있다. 한국도로공사(도로공사)는 이날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전체 차량이 약 457만대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수도권을 기준으로는 47만대가 나가고, 31만대가 들어올 것으로 관측했다. 이날 도로공사에 따르면 오전 5시께 시작된 지방 방향 정체는 오전 11시부터 낮 12시 사이 절정을 이룬 뒤, 오후 7~8시께 해소될 전망이다.오전 14시 기준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 60㎞ 구간, 중부고속도로 남이 방향 15㎞ 구간, 영동고속도로 강릉 방향 27㎞ 구간, 서해안고속도로 목포 방향 28㎞ 구간 등에서 교통 정체가 나타나고 있다.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 잠원나들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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