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오는 추석 당일에는 흐린 날씨를 보이겠으나, 구름 사이로 보름달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연휴 기간 전체적으로 보면 대체로 흐리거나 비가 오는 날이 많겠다.연휴 말에는 중부지방 등을 중심으로 평년보다 쌀쌀한 기온을 보일 것으로 예상돼 한겹 두꺼운 옷이 필요하겠다.28일 기상청에 따르면 추석 당일인 다음달 1일에는 전국에 구름이 많은 가운데, 구름 사이로 보름달을 볼 수 있겠다.다만 중부지방의 경우는 저녁에 구름 사이로 보름달을 볼 수 있겠으나, 자정 무렵부터 차차 흐려져 보름달을 보기 어렵겠다고 기상청은 전했다. 남부지방은 낮은 구름 사이로 보름달을 볼 수 있겠다.귀성 행렬이 시작될 29일에는 전국이 구름 많
교육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으로 전면 봉쇄되는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상황이 오더라도 오는 12월3일 치러지는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예정대로 치르겠다고 밝혔다.코로나19 대유행 시 검토하겠다고 밝혔던 '플랜B' 가능성을 사실상 배제하겠다는 뜻이다.대신 학생 분산을 위해 일반 시험실을 지난해보다 4300여개 확충하고 유증상자와 확진자·자가격리자를 위한 시험실을 8600여개 설치해 분리할 계획이다. 또한 수능 일주일 전부터는 모든 고등학교를 원격수업으로 전환하고 수험생들의 접촉 가능성을 최소화할 방침이다.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과 최교진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장(세종시교
[비욘드 포스트 김형운 기자]누리보듬복지회(회장 강진원)가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을 위해 28일 라면,쿨레트,견과류 등 300박스를 300가정에 나눔행사를 벌였다.누리보들복지회는 지난 9월4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마스크 1만장과 손소독제 1천개를 전달한바 있다.이번 명절맞이 사랑의 나눔에는 권칠승국회의원이 함께 하며 의미를 더했다.비영리단체인 누리보들복지회는 소외계층을 위한 무료급식과 이.미용봉사,보육시설교육에 이어 찾아가는 음악회,환경정화활동,도시락과 쌀 라면생활필수품등의 소외계층 지원사업에 앞장서고 있다.지난 2월 코로나 19사태가 악화되면서 대면봉사활동이 어려워지자 어려운 이웃의 안전을
유니세프한국위원회는 의학 전문 크리에이터 ‘닥터프렌즈’를 유니캐스터(UNI-CASTER)에 임명했다고 28일 밝혔다. 유니세프한국위원회는 선한 영향력을 지닌 크리에이터를 유니캐스터로 임명해 유니세프의 이념과 가치를 널리 알리는 데 함께하고 있다. 이번에 임명된 ‘닥터프렌즈’는 전문의 3명(정신건강의학과 오진승, 내과 우창윤, 이비인후과 이낙준)이 활동하는 의학 전문 채널로 어려운 의학 관련 지식과 고민들을 친구처럼 편안하게 상담해주면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앞으로 유니캐스터로 활동하게 될 닥터프렌즈는 전문지식을 활용해 어린이를 도울 수 있는 구호 패키지를 직접 구성해보고, 유니세프 보건 사업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전동킥보드 공유 서비스 기업 라임(Lime)은 만 13세 이상이면 전동킥보드를 운행할 수 있다는 내용을 담은 도로교통법 개정안에 대하여, 만 18세 이상 사용자만 운행할 수 있도록 서비스 운영 방식을 유지할 것이라고 28일 밝혔다. 이번 결정은 도로교통법 개정안에 따라 청소년 사용자들도 전동킥보드 운행이 가능해지며, 운전미숙 등으로 인해 사고가 증가할 것을 우려하는 여론이 높고, ‘안전’을 기업의 최우선 가치로 여기는 라임의 사업 지침에 따라 이루어졌다. 그동안 소형 오토바이와 같은 원동기로 유사하게 규정됐던 전동 킥보드는 도로교통법 개정안에 따라 자전거와 유사한 규정을 받게 된다. 개정안이 적용되는 12월 10일부터 만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 환자가 50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 50명은 지난 8월11일 34명 이후 가장 적은 수치다.신규 확진자 가운데 국내발생 확진자는 40명으로 나흘째 100명 아래로 나타나고 있다. 국내발생 신규 확진자는 8월12일 35명 이후 최소치다. 수도권 신규 확진자는 33명, 비수도권 신규 확진자는 7명으로, 비수도권의 경우 8월15일 이후 44일만에 10명 아래로 신규 확진자가 나타났다.28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전날 0시 이후 하루 사이 50명 늘어난 2만3661명이다.최근 일주일새 신규 확진자 수는 22일 61명, 23일 110명, 24일 125명, 25일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면서 당초 이달까지였던 '마스크·손소독제 매점매석 행위 금지 등에 관한 고시'의 만기를 연말까지 연장해 운영하기로 했다.기획재정부는 28일 이같은 내용의 기재부 고시를 개정한다고 밝혔다. 이 고시는 지난 2월5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물가안정에 관한 법률에 따라 제정·발효된 바 있다.기재부는 현재 마스크 등 수급여건이 개선됐지만 코로나19 확진자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했다고 밝혔다. 연장된 고시 유효기간은 오는 12월까지다.기재부는 또 매점매석 여부 판단의 예외 사항에 '생산설비 신·증설 등으로 인한 생산량 급증', '가
그동안 출생 신고가 늦어져 의료기관 이용에 어려움을 겪었던 미혼부 자녀들이 앞으론 출생 신고 전 신청만으로도 건강보험 자격을 얻게 돼 병·의원 문턱이 낮아진다.국민건강보험공단은 미혼부가 신청하면 출생신고 전이라도 미혼부 자녀에게 건강보험 자격을 부여해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침을 마련해 29일부터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현재 미혼부 자녀는 가정법원에 친생자 출생 신고 확인신청서 제출 후 법원의 확인절차가 끝날 때까지 출생 신고가 지연된다. 이에 따라 건강보험 자격 부여도 늦춰지면서 병·의원 이용 시 미혼부 가정의 의료비 부담이 컸다.이에 보건복지부는 지난달 12일 제12차 사회관계장관회의에서 미혼부 자녀의
경북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지역 감염자 4명이 나왔다. 28일 경북도에 따르면 전날 경주에서 1명, 포항에서 3명의 환자가 발생했다.경주 40대 한국인은 우즈베키스탄에서 지난 25일 인천공항에 도착해 그날 경주시보건소 검사에서는 확진여부가 결정되지 않았다가 26일 자택방문 검사를 한 결과 27일 확진으로 판정됐다.포항에서는 70대가 포항 79번, 84번, 90번 환자와 접촉했고 다른 70대는 포항 88번, 60대는 포항 89번 환자와 접촉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로써 경북 도내 코로나19 누적환자는 1501명으로 늘었다.시군별로는 경산 661명, 청도 146명, 포항 93명, 경주 90명, 구미 85명, 봉화 71명, 안동 55명, 칠곡 53명,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2주간의 '추석 특별방역기간'이 연휴를 이틀 앞둔 28일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된다.이 기간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중 핵심 방역 조치는 그대로 유지되며, 위험도가 높은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운영 중단 조처는 수도권과 비수도권 지역에 따라 달리 적용된다.추석 연휴를 앞두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다시 세 자릿수에 육박한 가운데, 이 기간을 어떻게 보내느냐가 향후 코로나19 재확산 여부에 중대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인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정부는 이날부터 다음달 11일까지 2주간을 '추석 특별방역기간'으로 정하고, 관련 방역 대책을 실시할 예정이
월요일인 28일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강원영서·전북동부와 경북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10도 이하로 떨어지는 곳이 있어 쌀쌀하겠다.기상청은 이날 "고기압의 영향으로 29일까지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며 "내륙에서는 29일까지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이상 크겠다"고 예보했다.강원산지와 경북북동산지에는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이날 아침 강원영서와 전라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이하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그 밖의 내륙에도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남해동부해상과 동해전해상에 풍랑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이날까지 바람이 30~60㎞/h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2.0~4.0m로 매우
Safet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