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부산에서 해뜨락요양병원 환자와 종사자 5명, 확진자 가족 1명 등 총 6명이 추가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부산시는 전날 509건의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실시한 결과, 신규 확진자 6명이 추가돼 총 확진자 수는 547명(누계)으로 늘어났다고 밝혔다.추가된 확진자는 부산 542번(동래구), 543번(기타), 544번(북구), 545번(연제구), 546번(부산진구), 547번(해운대구) 환자이다.먼저 부산 542번 환자는 부산 441번 환자의 가족으로, 1차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고 자가격리를 한 이후 격리해제 전 검사를 통해 확진됐다.부산 543번과 544번, 545번 환자는 북구 해뜨락요양병원에 입원한 환자들이며, 부산 5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운영 중인 <자동차대여사업 정보시스템>이 렌트사업자와 이용자 간 ‘정보의 비대칭’문제를 야기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문정복 의원(더불어민주당)이 한국교통안전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자료에 따르면, “렌트사업자는 <자동차대여사업 정보시스템>을 통해 렌터카 이용자의 운전자격 확인이 가능하지만, 이용자는 대여할 차량의 정비나 결함에 대한 정보를 알 수 없어 ‘정보의 비대칭’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공단은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정기검사 및 리콜 결함조치 이력 등 자동차 안전과 관련된 데이터를 보유·관리하는 공공기관으로서, 렌터카를
경기도 내 2층 버스 운행이 시작된 후 204건의 안전사고가 발생했는데, 82%가 운전자 부주의에 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문정복 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시흥갑)이 경기도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2층 버스 운행이 시작된 2016년부터 2020년 9월까지 204건와 안전사고, 중상자 39명, 경상자 353명이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사고 204건 중 2층 버스 특성(높이)과 운전미숙에 따른 운전자 부주의가 167건(82%)으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고, 승객 부주의 36건(3.4%), 정비 불량 1건(0.9%) 순으로 조사됐다. 2층 버스 안전사고 82%가 운전자 부주의로 발생한 만큼, 국토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의
인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2명이 발생했다.시는 부평구에 거주하는 A(20대)씨와 서구 소재 B(60대)씨 등 2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A씨는 지난 15일 폴란드에서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한 뒤 코로나19 검사를 통해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또 B씨는 지난 14일 확진 판정을 받은 서울 5611번째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파악됐다.인천시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993명으로 집계됐다.
‘친형 강제입원’ 관련 허위사실 공표 등의 혐의로 기소돼 항소심에서 당선무효형을 선고받았다가 대법원의 판결로 기사회생한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파기환송심 선고공판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지난 2018년 12월 기소된 지 1년 10개월여 만이다.16일 오전 11시 수원고법 제2형사부(부장판사 심담) 심리로 열린 이 지사의 파기환송심 선고공판에서 무죄를 선고했다.재판부는 이날 공판에서 파기 전 2심이 유죄를 인정한 혐의에 대해 1심과 마찬가지로 무죄를 선고했다.재판부는 "2018년 KBS·MBC 토론회 당시 발언은 상대후보자가 제기하는 의혹을 부인하는 취지에 해당할 뿐 널리 드러내 알리려는 공표 행위라고 볼 수 없다"며 "상대 질문을 의
대부업체에 신규대출 않겠다던 국책은행 산하 캐피탈이 올해도 대출을 실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정무위원회 유동수 의원(인천 계양갑, 더불어민주당 정책위 수석부의장)이 산업은행캐피탈과 IBK중소기업은행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4년간 4095억 원을 저금리로 대부업체에 공급한 것으로 밝혀졌다. 유동수 의원은 “지난 국정감사 지적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2019년부터 올해 8월 말까지 산은캐피탈과 IBK기업은행은 대부업에 26건, 691억 원의 신규대출을 시행했다”며 “대부업체들은 이 두 곳을 통해 3~5%대 저금리 대출로 자금을 확보해 서민들에게 최고 24% 고금리 신용대출을 내주며 지난해만 3조8058억 원
“소셜캠퍼스 온 울산은 자라나는 새싹 기업에 아낌없이 주는 나무같은 곳입니다. 혼자였다면 불가능했을 다양한 교육과 맞춤형 정보, 타 기업과의 소통 기회를 제공해주는 든든하고 따뜻한 공간입니다” 소셜캠퍼스 온 울산에 입주해있는 푸드서비스 전문 예비사회적기업 선한푸드앤컬처 빈정은 대표의 말이다. 2019년 8월에 개소한 소셜캠퍼스 온 울산은 울산·경남 권역 내의 창업 초기 사회적기업가들을 지원하기 위해 조성된 성장지원센터다. 총 1,063㎡ 규모에 입주기업별 공간, 회의실, 연계 공간 등이 마련돼 있으며 50개 기업이 입주해있다. 복권기금의 지원으로 운영되는 소셜캠퍼스 온(溫)은 고용노동부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 사회
충남도가 도민의 다양한 실패 경험을 공유 및 자산화하고 재기를 응원하는 ‘실패박람회’를 오는 16∼17일 양일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천안 중부농축산물류센터에서 열리는 ‘실패박람회 in 충남’은 행정안전부와 공동으로 개최하는 행사로, 언제 어디서든 참여 할 수 있도록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충남도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개인, 사회, 공공의 실패 사례를 공유하고, 긍정적 인식 전환 및 재도전을 장려하는 공감대를 확산하는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도민참여 숙의토론 △토크 컨설팅(재기지원 상담) △실패극복 발표대회 △취업지원 상담 등이다. 도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도민과 함께 체감할 수 있는 정책과제를 발굴
KTX특송 물동량이 2015년도에 비해 2019년도는 60% 가까이 증가하였으나 매출액은 오히려 감소한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문정복 의원(더불어민주당)이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KTX특송 전체 물동량은 2015년 377,116건, 2016년도 408,523건, 2017년 476,002건, 2018년 550,001건, 2019년 603,338건으로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였다. 그러나 특송 물동량이 증가한 것과 반대로 매출액은 오히려 감소해 KTX특송 사업의 적자 폭이 커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코레일네트웍스(주)는 최저임금 인상과 정규직 전환 등 인건비 상승으로 인한 사업 수지 악화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문정복 의원실에 제출
부산 만덕동 요양병원 집단감염 등 영향으로 증가했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 환자 수가 17일만에 50명 아래로 감소했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16일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전날 0시 이후 하루 사이 47명 늘어난 2만5035명이다.신규 확진자 47명은 9월29일 38명 이후 가장 적은 수치다. 10월 들어 60~70명대를 유지하던 신규 확진자 수는 추석 연휴 이후 부산 만덕동 요양병원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하며 15일 110명까지 증가했지만 하루만에 두자릿수로 감소했다.국내발생 확진자는 41명, 해외유입 확진자는 6명이다. 국내발생은 5일만에 50명 아래로 발생했고 해외유입은 8일만에 한자릿수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경기 의정부시 마스터플러스 병원 관련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의정부시는 호원2동 재활전문 병원인 마스터플러스 병원 관련 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추가로 발생했다고 15일 밝혔다.이들은 자가격리 상태에서 검사를 받고 이날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았다.이날 확진자를 포함해 최초 감염이 확인된 지난 6일부터 이날까지 마스터플러스 병원 관련 확진자는 60명으로 늘어났다.지난 6일 입원환자와 보호자, 간병인, 간호사 등 26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데 이어 7일에도 9명이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았다.8일에도 확진 판정을 받은 간호사의 가족 1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고 9일 12명,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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