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에서 해외입국 1명과 서울 신촌 세브란스병원 방문 1명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명이 발생했다.이로써 경남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267명으로 늘었다. 입원자는 35명, 퇴원자는 232명이다.경남도 김명섭 대변인은 13일 코로나19 서면 브리핑에서 "전날(12일) 오후 5시 이후 발생한 추가 확진자는 우즈베키스탄 국적의 통영 거주 40대 여성(경남 269번)과 신촌 세브란스병원을 다녀온 양산시 거주 60대 남성(경남 270번)으로, 모두 마산의료원에 입원했다"고 밝혔다.먼저, 경남 269번 확진자는 지난 11일 우즈베키스탄에서 인천공항으로 입국했고, 열차(KTX)편으로 마산역에 도착했다.마산역에서는 가족 차량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 환자가 121명으로 집계됐다. 한달째 세자릿 수로 집계된 가운데 8월 말 400명대 정점을 찍고 나서 최근 11일 연속 100명대로 대규모 유행 확산세는 다소 꺾인 모양새다.국내 발생 확진 환자는 99명으로 30일 만에 두자릿 수로 집계됐고 이 중 강화된 사회적 거리 두기 2.5단계 연장 종료를 앞둔 수도권에선 8월13일 41명 이후 가장 적은 60명이 확인됐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국내 발생 현황에 따르면 13일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전날 0시 이후 하루 사이 121명 늘어난 2만2176명이다.민간 병원 등이 쉬는 주말인 토요일 의심환자 신고 건수는 7813건으로 금요일 1만6246
서울시가 무주택 공무원들의 전세자금 지원을 위해 공무원 주거안정 기금 설치를 추진한다.서울시 소속 무주택 공무원에게 전세자금을 지원해 직원들의 후생복지를 증진해 사기를 진작하고 주거생활 안정을 도모해 직무에 전념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서다.13일 서울시의회에 따르면 시는 지난달 12일 '서울특별시 공무원 주거안정기금 설치 및 운용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했다. 해당 조례안은 지난 3일 소속 상임위원회인 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에서 원안가결됐다. 올해 본회의에서 통과될 경우, 내년 1월1일부터 시행된다.무주택 공무원 전세금 지원제도는 시 소속 무주택 공무원에게 전세자금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07년에 도입됐다
일요일인 오늘 13일은 전국 곳곳에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중부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은 15도 내외로 선선한 날씨를 보이겠다.이날 기상청은 "오전에는 강원영동과 충남서해안, 전북서해안, 전남, 제주도에, 오후에는 전라내륙과 경남내륙, 제주도, 경기북부와 강원영서북부에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말했다.그러면서 "14일까지 중부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15도 내외로 선선하겠고, 낮 기온은 25도 이상 올라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다"고 했다.예상 강수량은 오전 9시까지 강원영동이 10~40㎜이며 충남서해안과 전북서해안, 전남, 제주도는 5~20㎜다. 경기북부와 강원영서북부에는 오후 3시부터 밤12시까지 5~20㎜가 내리
정부가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조치 연장 여부를 13일 발표한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이 여전한 가운데 정부가 경제와 방역 중 어느 곳에 방점을 찍을지 주목된다.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는 8월30일부터 시작해 9월6일까지 시행하기로 했으나 정부는 지난 4일 이 조치를 13일까지로 일주일 연장했다.따라서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를 이날로 종료할지, 더 연장할지 결정해야 한다.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부본부장도 지난 12일 생활방역위원회 논의 내용에 대한 질문에 "내일(13일) 중대본(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브리핑이 준비돼 있기 때문에 그 기회를 통해서 상세히 설명드리겠다"고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36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 규모는 지난 3일부터 10일 연속 100명대를 유지하고 있다.신규 확진자 가운데 국내발생 확진자는 118명이다. 수도권 신규 확진자는 86명이 확인됐다.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국내 발생 현황에 따르면 12일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전날 0시 이후 하루 사이 136명 늘어난 2만2055명이다.최근 일주일새 신규 확진자 수는 6일 167명, 7일 119명, 8일 136명, 9일 156명, 10일 155명, 11일 176명, 12일 136명을 기록했다.이날 발생한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국내 지역사회 감염 확진자 수가 118명, 해외 유입이 18명이다.국내발생 확
어제에 이어 토요일인 오늘도 전국 곳곳에 비가 계속되겠다. 특히 강원 영동 지역에는 강한 비가 내리는 곳도 있을 것으로 예상돼 주의가 필요하겠다.기상청은 12일 "오늘도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고 서울·경기도와 충청도·전라도는 오전 6시까지, 경남과 제주도는 오전 9시까지, 경북 동해안은 오후 6시까지, 강원도는 13일 0시까지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면서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는 경북 내륙에도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고 예측했다.이어 "강원 영동은 모레인 13일 오후 3시까지 비가 오겠고, 특히 12일 이 지역에는 찬 공기를 동반한 동풍이 불면서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면서 "시설물 관리와 비 피해 없도록
제9호 태풍 '마이삭' 영향으로 지난 3일 산사태가 발생해 중단됐던 영동선과 태백선의 열차 운행이 오는 14일부터 재개된다.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영동선 신기~마차리 구간의 복구작업과 안전점검을 마치고 영동선(영주~동해)과 태백선(제천~백산)의 열차운행을 14일 첫차부터 재개한다고 11일 밝혔다.한국철도공사는 복구기간 동안 영동선은 동대구·부전~영주 간, 태백선은 청량리~제천 간 열차 운행을 조정 한 바 있다.
광주시와 전남도 통합 논의가 급물살을 탈 전망이다.전남도는 11일 "최근 이용섭 광주시장이 제기한 광주·전남 행정구역 통합에 대해 찬성하고 이를 위해 광범위한 공감대 형성과 의견 수렴이 선행돼야 한다”고 밝혔다.전남도는 이날 대변인 입장문을 통해 “전남도는 광주와 전남 통합에 공감하고 찬성한다”며 “광주 전남은 역사적으로나 경제·사회·문화적으로 한뿌리로 공동 운명체다”고 강조했다.이어 “양 시도 통합은 지속적으로 감소 중인 인구문제와 지방소멸 위기, 낙후 문제에 대한 해결책이 될 수 있을 것이다”며 “전남도는 민선 1기인 지난 1995년부터 3년간, 2001년 도청 신청사 착공을 앞둔 시점 등 2차례에 걸쳐 통합을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서울 서대문구 세브란스병원 내 확진자가 4명이 더 늘었다. 지난 9일 지표환자 발생 후 현재까지 23명이 감염됐다.11일 세브란스병원과 서울시,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확진자가 발생했던 재활병원 내 보호자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또 이 병원 환경미화원 중 3명도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세브란스병원에서는 지난 9일 192병동 영양팀 배식원 1명과 재활병원 71병동 간호조무사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지난 10일까지 총 19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고 11일 4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는 23명이다.10일 19명의 확진자 기준 10명은 영양팀, 9명은 재활병원에서 확인됐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한 광주 전통시장이 오는 12일 장날을 맞아 개시를 예고한 가운데 방역당국이 추가 감염 확산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11일 광주시에 따르면 북구 말바우시장 내 국밥집·순대집에서 나온 확진자는 26명으로 잠정 집계되고 있다.국밥집 확진자 24명 중 식당 업주를 비롯해 실내 식사를 한 직접 노출은 13명이며, 나머지 11명은 이들의 가족·지인 등 n차 감염자다.골목길 하나를 두고 100여m 떨어진 순대집에서도 업주를 비롯해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당초 '감염원 미상'으로 분류된 462번 환자와 순대집에서 접촉한 업주가 확진되면서 새로운 감염고리가 드러났다. 잇단 확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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