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왐마 근디(그런데), 니가 왜 거그서(거기서) 나와~""니가 우째(왜) 거그서(거기서) 나와~""마스크 쓰라 했는디, 마스크 어딨냐…니가 우째 거그서 나와~"전남도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주민들에게 인기 트롯 곡 '니가 왜 거기서 나와'를 구수한 전라도 사투리로 개사한 '마스크 송(SONG)' 뮤직비디오를 선보여 화제다.17일 전남도에 따르면 도청 대변인실 뉴미디어팀이 최근 포스트 코로나 감염예방 캠페인을 위한 '마스크 송' 영상콘텐츠를 제작했다.3분12초 분량의 영상은 저녁에 집에 귀가한 줄 알고 있던 여자친구가 목포 하당의 한 술집에서 지인들과 마스크도 쓰지 않은 채 술을 마시고 있는 것을 목격한 남자친구가 따지는 내용이다."
경기 성남시 장애인보호시설인 서호주간센터에서 사흘간 5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16일 성남시에 따르면 성남390번(20대 남·위례동)과 성남391번(20대 남·복정동)확진자는 지난 15일 진행한 전수조사 결과 무증상 확진됐다. 이들 두 사람은 이 센터 이용자들이다.또 이날 주간센터 근무자인 군포시 거주자가 군포시에서 실시한 진단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서호주간센터에서는 앞서 지난 14일 근무자인 서울 거주자(서초구175번)가 첫 확진된 이후 15일 1명(성남388번·근무자), 16일 3명 등 접촉자 4명이 추가 확진됐다.지역별 확진자는 성남시 거주자 3명, 타 지역 거주자 2명이다.방역 당국은 이들 외에 서호주간센터 이용자와
경기 고양시는 지역민과 타지역 거주자를 포함해 이틀간 6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16일 밝혔다.일산동구 식사동 A씨와 일산동구 중산동 B씨는 일산동구 설문동 요양시설 종사자로 앞서 확진된 인천시 계양구 124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전날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최종 확진판정 받았다.일산동구보건소는 해당 시설 종사자 44명, 입소자 229명, 사회복무요원 등 총 283명에 대해 코로나19 전수검사를 실시, 16일 현재 272명이 음성으로 나왔고, 7명은 재검사 중이다.재검사자들의 결과는 늦어도 17일 오전 중 나올 예정이다.일산동구보건소는 접촉자들 중 입소자 10명은 3층에 별도 격리조치하고 종사자 19명은 자가격리했다.일산서구 탄현
16일 새벽 제11호 태풍 '노을'이 필리핀 마닐라 서남서쪽 부근 해상에서 발생했다.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에 발생한 태풍 노을은 필리핀 마닐라 서남서쪽 약 320㎞ 부근 해상에서 북서 방향으로 이동 중이다.중심기압은 1000hPa, 강풍반경은 150㎞다. 최대풍속은 초속 18m다.태풍 노을은 북서 방향인 베트남 방향으로 향하고 있어 한반도에는 영향이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이번 태풍의 이름 '노을'은 북한이 제출한 이름인 것으로 전해졌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문재인 대통령 임기 내 최저임금 1만원 달성 가능성에 대해 "사실상 어려울 것 같다"고 밝혔다.정 총리는 이날 오후 국회 경제 분야 대정부질문에 출석해 이같이 말했다.정 총리는 "우리 정부는 대통령의 이 공약을 지키기 위해서 노력을 했는데 작년과 올해 두 번에 걸쳐서 사실은 낮은 한자릿수로 인상을 하다보니까 공약을 지키기가 어렵게 됐다"고 설명했다.이어 "물론 이유는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결과에 대해서 책임을 져야 하기 때문에 매우 민망하다"고 부연했다.다만 정 총리는 임이자 국민의힘 의원이 문재인 정부에서 최저임금 1만원 약속을 지키지 못한 데 대해 사과해달라고 요청하자 "아직은 이른 것 같다"
서울시립청소년직업체험센터(이하 ‘하자센터’)가 올해 2월부터 8월까지 코로나19 재난 상황에서 시도된 청소년 활동 노하우를 공유하기 위해 ‘긴급 매뉴얼’을 제작·배포했다.해당 매뉴얼은 총 다섯 개의 분야(집콕 메이킹, 청소년 디지털 콘텐츠 제작, 교실 밖 배움 활동, 사회적 연결 구축, 온라인 축제)에서 시도된 청소년 활동 20가지의 사례에 대한 과정을 담은 ‘순서도’와 진행할 때 꼭 참고해야 할 ‘꿀팁’을 담아 한눈에 이해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하자센터의 다양한 온택트 사업은 청소년들이 참여하고 주도하며 사회적 의미를 확장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고립되기 쉬운 코로나19의 상황에서 새로운 시도들을 만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13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 규모는 5일만에 전날 대비 증가한 모습을 보였다신규 확진자 가운데 국내발생 확진자는 105명이다. 국내발생 신규 확진자 규모는 나흘만에 세자릿 수를 회복했다.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국내 발생 현황에 따르면 16일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전날 0시 이후 하루 사이 113명 늘어난 2만2504명이다.최근 일주일새 신규 확진자 수는 9일 156명, 10일 155명, 11일 176명, 12일 136명, 13일 121명, 14일 109명, 15일 106명, 16일 113명을 기록했다.이날 발생한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국내 지역사회 감염 확진자 수가 105명, 해외 유입이 8명이
제주에서 지난 8월 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확진을 받았던 목사 부부(29·33번 확진자)가 방역당국에 의해 역학조사를 방해한 혐의 등으로 형사고발 됐다.이들 부부는 지난 달 24일과 25일 각각 코로나19 양성확진을 받고 제주대병원에서 격리치료를 받아 지난 14일 퇴원했다.16일 제주특별자치도와 서귀포시, 경찰 등에 따르면 이 목사부부의 역학조사에 나섰던 서귀포시가 이 부부를 감염병에 관한법률 위반 혐의로 지난 3일 서귀포경찰서에 고발한 것으로 밝혀졌다.이 부부에 대해 적용된 법률은 ‘감염병의예방및관리에관한법률 제18조(역학조사)제3항 및 형법 137조(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죄) 위반’이다.서귀포시장이
전북 익산지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로 발생했다.16일 익산시에 따르면 방문판매업을 하는 전북 101번째 확진자와 접촉한 50대(1명) 남성과 50대(2명)·60대(1명)의 여성이 동시에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이들은 전북 103번째 확진자부터 106번째 확진자로 분류됐다.전북 101번째 확진자와 접촉한 이들은 지난 11일 익산의 한 결혼정보업체에서 함께 있으며 감염된 것으로 알려졌다.익산지역에서는 지난 15일 서울을 방문하고 자택에서 머물던 60대 남성이 확진 판정을 받아 전북 102번째 확진자로 분류된 바 있다.양성판정을 받은 103번째부터 106번째 확진자는 군산의료원에 이송돼 치료를 받게 된다
16일 경기북부는 대체로 흐린 가운데 새벽부터 빗방울이 떨어지겠다.예상 강수량은 5~40㎜로, 낮에는 다소 소강상태를 보이다가 밤늦게 그치겠다.15일 수도권기상청에 따르면 16일 경기북부 아침 최저기온은 17~19도, 낮 최고기온은 24~26도로, 비교적 선선하겠다.지역별 예상 기온은 파주시 18~24도, 양주시 18~25도, 고양시 19~26도, 의정부시 18~24도, 동두천시 19~24도, 연천군 18~24도, 포천시 18~25도, 가평군 17~24도, 남양주시 19~25도, 구리시 19~26도다.미세먼지 농도는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환경부 기준 ‘좋음’ 수준이 예상된다.수도권기상청 관계자는 “내일 비가 내리는 지역은 도로가 미끄러울 수 있으니 차량운행 시 안
15일 밤부터 남부지방에서 비가 시작돼 내일인 16일 전국으로 확대되겠다. 이번 비는 16일 오후 중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그치겠으나, 중부 일부 지역을 중심으로 모레까지 이어지겠다.기상청은 15일 "오늘 오후 9시에 전남 해안과 제주도에서 비가 시작되겠고, 내일(16일) 새벽 0시에는 강원 영동을 제외한 중부지방과 전남에 비가 시작되겠다"면서 "이 비는 내일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 사이 경북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되겠다"고 예측했다.이어 "전남과 경남, 제주도는 내일 오후 3시에, 중부지방과 전북은 오후 6시부터 모레(17일) 새벽 0시에 대부분 그치겠으나, 경기 남부와 강원 영서 남부, 충청 북부에서는 모레 새벽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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