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얼라이언스 멤버사인 울산항만공사와 SK이노베이션이 울산광역시 및 울산 내 지역사회와 협력을 통한 복지사각지대 아동 급식 지원 본격화에 나선다. 27일 울산시청 본관에서 진행된 ‘울산지역 결식우려아동 행복도시락 전달식’에는 송철호 울산시장, 이미영 울산시의원, 김지호 울산항만공사 부사장, 박경환 SK이노베이션 울산CLX 총괄, 한시준 울산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을 비롯해 행복얼라이언스, 행복도시락센터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울산지역 결식우려아동 급식 지원 사업’은 복지사각지대 아동 문제를 실질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행복얼라이언스 멤버사와 지역사회, 지자체와의 민관 협력을 기반으로 울산지역 결식우려아동에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연일 수백명씩에 증가하면서 사회적 거리두기를 격상해야 하는 것 아니냐 목소리에 "현 단계까지는 확진자 급증을 억제할 수 있는 상황이라고 조심스럽게 판단한다"고 밝혔다.김용범 기획재정부 1차관은 2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15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 결과 브리핑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 필요성에 대해 이 같이 답했다.김 차관은 코로나19가 전 세계적으로 확산된 지난 3월 주요국이 취한 봉쇄 방식에 대한 분석을 거론하며 "3단계 거리두기는 거의 봉쇄에 준하는 것으로 3월 미국의 봉쇄 조치가 지나치게 과도했다는 분석도 있어 경제·사회적 붕괴를 최소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이하 금통위)가 현재 연 0.5%인 기준금리를 유지하기로 27일 결정했다.한은 금통위는 이날 오전 서울 중구 한은 본부에서 회의를 갖고 기준금리를 현재의 연 0.5%로 동결했다. 지난 3월 금리를 연 1.25%에서 0.75%로 내리고 5월 다시 0.5%로 인하한 뒤 7월에 이어 두 달 연속 금리를 동결한 것이다. 안정된 금융시장과 '과열' 상태인 부동산·주식 등 자산시장을 고려할 때 현시점에서는 금리 추가 인하 필요성이 크지 않다고 판단한 것으로 해석된다. 여기다 코로나19 재확산과 함께 경기가 더 나빠지는 상황에서 금리를 올릴 수도 없는 만큼, 지난달에 이어 두 달 연속 '동결' 외 달리 선택의 여지가 없었던 것으로 보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 8·15 국민대회에 다녀온 후 감염된 광주 284번 접촉자들이 무더기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가운데 그 여파가 나주혁신도시 한 공공기관으로까지 미치고 있다.27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전날 광주 284번이 다니는 광주 북구 성림침례교회 교인 30명이 무더기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되면서 확산세가 걷잡을 수 없이 커지고 있다.문제는 '광화문→광주성림침례교회'로 이어지는 경로를 통해 감염된 확진자 B씨(광주 316번)의 동선과 또 다른 직·간접 접촉자들이다.나주 혁신도시(빛가람동)에 거주하는 B씨는 공공기관 C사에 파견 형태로 근무 중이던 지난 26일 확진
[비욘드포스트 김형운 기자]경기도가 청각 및 지체장애인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고 보기 편한 장애인 재난대응 매뉴얼을 선보인다.27일 경기도 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애니메이션 영상으로 제작된 장애인 재난대응 매뉴얼은 소방 캐릭터 영웅이가 출연해 지진과 화재, 가스, 교통사고, 에스컬레이터 등 5개 재난상황별로 자세한 행동요령과 대처방법을 알기 쉽게 알려준다. 재난유형별 애니메이션 영상 제작은 전국 최초다.청각장애인과 지체장애인을 위해 수어(手語)영상과 자막영상 등 2가지 종류로 제작, 각종 상황 발생 시 보다 신속하게 재난현장에 대응할 수 있도록 도왔다. 특히 장애인을 돌보는 조력자를 위한 행동요령도 영상에 포함한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41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 규모는 지난 3월7일 483명을 기록한 이후 173일만에 400명대를 기록했다.국내발생 확진자는 434명으로 전날 307명보다 127명 더 늘었다. 최근 2주간 일평균 국내발생 신규 확진자는 269.2명에 달한다. 수도권 확진자가 300명을 넘어선 가운데 비수도권 확진자도 100명을 돌파했다.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국내 발생 현황에 따르면 27일 오전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전날 오전 0시 이후 하루 사이 441명 늘어난 1만8706명이다.최근 일주일새 신규 확진자 수는 22일 332명, 23일 397명, 24일 266명, 25일 280명, 26일 320명, 27일 441명
정부는 공항시설 사용료, 상업시설 임대료 등의 감면·납부유예 기간을 추가 연장한다고 27일 밝혔다.금융권 만기 연장 및 이자 상환 유예조치 연장도 결의했다.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진행된 제15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경제 중대본) 회의 겸 제33차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국내외 물적·인적 이동 급감 등으로 커다란 경영상의 애로를 겪고 있는 항공산업을 위해 기존 지원대책을 연장·보완하기로 했다"며 이같이 말했다.홍 부총리는 "항공사·지상조업사 등에 대한 정류소·착륙료 등의 감면 기간을 당초 금년 8월 말에서 12월 말까지 연장한다"며 "
대전에서 밤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추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가 239명으로 늘었다.27일 대전시에 따르면 239번 확진자는 대덕구 중리동에 사는 50대 남성으로 중구 문화동 거주 40대 여성인 233번 확진자의 접촉자다.확진자는 무증상 상태에서 전날 검체를 채취해 같은 날 확진됐다.방역당국은 역학조사를 벌여 동선을 시 홈페이지에 공개할 예정이다.한편 시는 코로나19 환자 급증에 따라 대전보훈병원에 전담 병상 28실을 마련하고 전날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특히 출입기자 2명이 확진판정을 받음에 따라 출입구에 게이트형 열감지 장비를 보강하고 직원 3분의 1을 재택근무로 전환하는 등 청사 방호조치를
강원 원주시에서 27일 오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2명 발생했다.원주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단구동에 거주하는 40대 남성과 50대 여성으로 이들은 99번 확진자의 부모로 파악됐다.99번 확진자는 지난 25일 확진 판정을 받은 원주 공고생 91번 확진자와 접촉해 26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이들 부부는 병상이 확보되는대로 병원에 입원해 치료받을 예정이다.보건당국은 확진자들의 거주지에 대해 방역 소독을 실시하고 심층 역학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한편, 이번 확진 판정으로 원주시 코로나 19 누적 확진자는 103명으로, 강원도 누적 확진자는 183명으로 늘었다.
울산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추가됐다.이로써 울산 코로나19 확진자는 누적 81명이다.27일 울산시에 따르면 남구에 거주하는 38세 남성이 이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울산 80번째 확진자인 이 남성은 26일 확진 판정을 받은 79번 확진자의 남편이다.확진자는 22일부터 자가격리 상태로 접촉자는 없었다. 이날 중구에 거주하는 49세 남성도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여 울산 81번째 확진자로 분류됐다.이 남성은 127번 시내버스 기사인 78번 확진자와 당구장에서 접촉했다.확진자는 아내와 자녀 3명 등 총 4명과 동거 중이며, 이들에 대한 코로나19 검사도 진행 중이다.확진자들은 현재 건강상태가
충북지역에서 하루 사이 3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27일 충북도에 따르면 전날 진천군에 거주하는 40대 A씨가 코로나19 진단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아 청주의료원에 입원했다.A씨는 지난 22일 경기도 군포시에서 만났던 지인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는 소식을 듣고 26일 진천군 선별진료소를 찾았다.A씨의 당일 오후 10시10분께 양성 판정을 받았고, 남편과 아들은 검사 결과 음성이 나왔다.A씨는 발열 등 코로나19 증상은 나타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이날 청주시 서원구에 거주하는 B(40대)씨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B씨는 기침과 가래, 고열 증상으로 전날 오후 4시께 서원구 선
Safet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