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8월31일~9월6일)는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다음달 1일 전라도와 제주도를 시작으로 3일까지 전국에 비가 오겠다. 2일부터는 제9호 태풍 '마이삭'(MAYSAK)의 영향권에 들 가능성도 있다.31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번주 낮 기온은 27~34도로 덥겠다. 특히 남부지방과 중부지방, 경상내륙은 낮 기온이 33도 내외로 매우 더울 것으로 예보됐다.화요일인 9월1일과 2일에는 일부 남부지방에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도 있어 건강관리에 유의해야겠다.주중 비 소식도 있다. 오는 9월1일 전라도와 제주도에 비가 오겠다. 이 비는 2일 전국적으로 확대돼 3일까지 지속되겠다.한편 필리핀 동쪽해상에 위치한 제9호 태풍 마이삭이 9월2일 제주도 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원인이 되고 있는 제주 게스트하우스 불법 야간파티에 대해 강력한 제재가 가해진다.제주특별자치도는 코로나19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게스트하우스 내 3인 이상 집합금지 명령을 즉시 발동했다고 30일 밝혔다.도는 앞서 지난 28일 게스트하우스 내 불법 파티를 차단하기 위해 10인 이상 모임과 파티에 대한 집합금지명령이 내렸다.하지만 일부 게스트하우스에서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10인 이하 파티 참여 인원을 모집하는 등 방역 저해 행위가 발생하고 있어 불법 파티를 원천 봉쇄하기 더 강력한 조치를 내렸다.이에 따라 30일부터 도내 전 게스트하우스에서 원래 투숙한 인원 중 3인 이상
광주·전남에서 하루 새 코로나19 확진자 10명이 추가 발생했다. 누적 환자는 광주 371명, 전남 143명이다. 30일 광주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 북구 주민 6명이 추가로 코로나19에 감염됐다.이들의 감염 경로는 광화문 집회 관련 3명, 성림침례교회 관련 1명, 동광주 탁구클럽 관련 1명, 조사 중 1명이다. 366~371번째 환자로 분류됐다.광주 누적 환자 371명 중 321명이 지역사회 내 감염자다.이 가운데 145명은 산발적인 집단감염이 다시 시작된 지난 12일부터 이날까지 '3차 유행' 기간 중 발생한 환자다.감염 집단별로는 ▲성림침례교회 39명 ▲상무지구 유흥시설 26명 ▲광화문 집회 19명 ▲동광주 탁구클럽 14명 ▲타지역 확진자 접
8월의 마지막 날인 31일에는 최고 34도의 찜통 더위에 유의해야겠다. 충청과 호남권에서는 강한 소나기가 내릴 수 있겠다.30일 기상청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습도가 높아 체감온도가 33도 이상 오르며 매우 덥겠다"며 "충청도와 남부지방에는 낮기온이 33도 이상 오르는 곳이 있겠다"고 말했다.또 "강원영동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겠으니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바란다"고도 언급했다.이어 "충청과 호남 지역 내륙에서는 오후 12시부터 오후 6시 사이 천둥 번개를 동반한 강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며 "제주도와 강원영동, 경북 동해안도 비가 내리겠다"고 덧붙였다.예상 강수량은 충청과 호남 지역
경기도는 30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9명 추가로 발생했다고 밝혔다.이날 0시부터 오후 5시까지 39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는 3235명이다.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관련 확진자는 1명 추가돼 누적 330명이다.8·15 광화문 집회 관련 확진자는 6명 늘어 누적 71명이다.그 밖에 지역사회 감염으로 추정되는 확진자가 32명 추가됐다.
한양대 기숙사에 거주하는 학생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된 것으로 파악됐다.30일 한양대 학생생활관 사이트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께 제1학생생활관 거주 관생 중 확진자가 발생했다.학교 측은 같은 건물을 이용하는 관생들은 별도 안내시까지 마스크를 착용하고 대기하고 외출중일 경우 즉시 복귀해 달라고 요청한 상황이다.기숙사 건물은 방역 중이며 방역당국은 확진 학생에 대한 역학조사 등 조치를 벌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제주지역에서 지난 24일부터 14명의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확산세가 퍼지고 있는 것과 관련해 제주도는 방역 추적 범위를 벗어난 이른바 ‘깜깜이’ 환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했다.제주도는 30일 제주도청 기자실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합동 브리핑’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지난 29일 4명의 확진자(제주 39~42번)가 발생한 데 이어 30일 43·44번 환자가 추가 발생하며 제주도 방역당국은 비상이 걸렸다.다만 제주도는 “지난 24일부터 29일까지 발생한 14명의 확진자는 모두 수도권 방문 이력이 있거나 왕래하는 과정에서 밀접 접촉한 사례로 모두 역학조사 범위 내에서 발생해 방역 추적 범위를 벗어난 감염자는 없다”고
경기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지난 하루 새 76명 늘었다고 30일 밝혔다.누적 확진자는 3196명이다.신규 확진자는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관련 7명, 파주 스타벅스 관련 1명, 서울 골드트레인·양평 숲속학교 관련 1명 등이다.해외유입 확진자도 3명 발생했다.그 밖의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사례도 37명 있으며, 감염 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확진자는 18명이다. 방역당국은 확진자에 대한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대구 동구 대구사랑의교회에서 30일 현재까지 교인 등 34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이날 대구시에 따르면 전날(29일) 하루에만 30명이 신규 확진 판정을 받아 대구사랑의교회 관련 확진 누진자는 34명으로 늘어났다.대구에서 신천지교회의 집단 감염 사태 이후 한꺼번에 30여 명이 감염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시는 이날 대구지역 모든 교회의 집합을 금지하고 비대면 온라인 예배를 할 것을 강력 권고했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 환자가 299명으로 닷새 만에 300명 밑으로 내려갔다.그러나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등 교회와 8월15일 도심 집회, 방문판매 등을 연결고리로 다른 교회와 직장, 요양시설, 대형마트, 헬스장 등 일상에서 추가 전파가 발생하고 있다. 대구에서 하루 사이 30명이 확진되는 등 전국에서 산발 감염도 잇따르고 있다.이에 정부는 30일 0시를 기해 수도권의 경우 음식점·제과점 밤 9시 이후 포장·배달만 허용, 프랜차이즈 커피전문점 매장 내 음료·음식 섭취 금지, 헬스장 등 실내 체육시설 집합금지 등을 적용해 사실상 사회적 거리 두기 수준을 2.5단계로 강화했다.◇2주간 국내 발생 일평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규모 확산을 억제하기 위해 30일 0시부터 9월6일 자정까지 수도권 내 위험 시설에 대한 방역조치를 강화한다.이에 따라 앞으로 일주일간 식당의 경우 야간에는 포장·배달만 허용되며, 프랜차이즈 카페는 매장 내 음료 섭취 등이 금지된다. 고령층이 밀집한 요양병원·시설에 대한 면회도 일체 금지된다.2단계 거리두기가 효과를 거두기까지 시간이 필요한 상황에서 3단계 격상이 미칠 사회·경제적 파장을 고려해 사실상 2.5단계를 발동한 것이다.◇수도권 음식점 등 매장 내 취식 제한…심야 배달만 허용방역 강화에 따라 수도권 내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에서는 오후 9시부터 다음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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