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100명대 밑으로 감소하지 않는 이유와 관련, 방역당국은 전국에서 산발적인 집단감염과 무증상 환자를 통한 감염이 이어졌기 때문이라고 9일 설명했다.감염경로 불명 확진자의 접촉자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나오는 확진자 가운데 무증상자는 전체의 30~40%에 이른다. 이 때문에 방역당국은 '다른 사람을 만나는 행위'만으로도 감염될 수 있다고 생각하면서 거리두기를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질병관리본부(질본)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오후 충북 오송 질본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이 같이 밝혔다.정은경 방대본 본부장은 "국내 발생 확진자 수가 9월3일 이후 계속 100명대
중국 정부가 코로나19 확진자가 본토에서 22일째 발생하지 않고 있다는 것을 발표하며, 종식 선언을 하기에 이르렀다. 하지만, 중국은 정부와 공산당에 의해 모든 정보가 철저하게 통제되는 사회이다. 그렇다면 '코로나가 종식되었다'라는 발표를 우리는 믿어야 할 것인가? 코로나 환자가 '0'이라던 중국의 주장과는 달리, 최근 중국발 한국행 승객 5명이 코로나19 확진을 받았으나 이 기간동안 중국 보건 당국은 해외 유입을 제외하고 본토 내 확진자가 없다고 발표해 중국 당국의 통계 정확성에 많은 이들이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2020년 각국의 입국 관리 현황을 보자면, 국가의 입국 비자는 상호주의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 쉽게 말하자면 '
한국 가수 최초로 빌보드 싱글차트 1위를 차지한 그룹 '방탄소년단'(BTS) 화보 제작에 투자하면 배당금을 지급하겠다고 속여 수십억대 투자금을 모은 50대 사업가가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9일 제주 동부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은 BTS 화보 판매 수익금을 배당해주겠다고 속여 투자자를 유치한 혐의(유사수신행위의 규제에 관한 법률 위반)로 모 투자회사 대표 A(57)씨를 입건해 수사 중이다.A씨는 2018년 3월부터 최근까지 BTS 화보를 제작해 판매수익을 배당하겠다고 투자자를 유치해 약 30억원을 받아낸 혐의를 받고 있다. 지금까지 확인된 피해자만 20여 명에 이른다.경찰은 A씨와 함께 투자자를 모집한 중간모집책 2~3명에 대해서도 조사를 진
정세균 국무총리는 9일 "일부 단체가 추석연휴 기간 중인 개천절에 대규모 집회를 예고하고 있어서 참으로 개탄스럽다"고 우려했다. 정 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주재하며 이같이 말 한 뒤 "과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은 안중에도 없는 것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했다.정 총리는 "정부는 방역을 방해하고 공동체의 안전을 위협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국민들께서 부여해 주신 공권력을 주저 없이 행사할 것"이라며 "경찰과 지자체는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 대처하고, 필요한 경우 법원에도 정부 입장을 충분히 설명하시기 바란다"고 주문했다.
경기 의정부시는 호원1동에 사는 일가족 5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이들 가족 중 전날 70대 A씨가 먼저 확진 판정을 받은 뒤 접촉자가 된 가족 5명이 차례로 검사를 받고 이 중 4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나머지 가족 1명은 재검사를 받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A씨의 감염 경로에 대해서는 아직 조사가 진행 중이다.송산3동에 사는 B씨도 이들과 함께 확진 판정을 받았다.B씨는 지난 5일부터 근육통 등 증상이 나타났으며 감염 경로에 대해 조사가 진행되고 있다.방역 당국은 이들의 자택과 주변 지역 등에 대한 방역을 마치고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정부의 의료정책에 반대하며 총파업을 벌였던 광주와 전남지역 전공의들이 업무에 복귀했다.9일 전남대학교·조선대학교·기독병원에 따르면 각 병원 전공의들이 자체 투표 등을 진행한 뒤 업무에 복귀하기로 최종 결정했다.전남대병원과 기독병원은 이날 오전 7시부로 복귀해 정상업무에 돌입했다. 조선대병원 전공의들은 오전 10시에 복귀하겠다고 병원 측에 의사를 전달했다.이에 따라 전남대·조선대·기독병원은 정상 운영이 가능해졌으며 미뤄졌던 수술 등도 차츰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반면 전남대전공의 등은 새 집행부를 구성하고 국시를 거부하고 있는 의대생들에 대한 구제대책 마련을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대책마련이 되지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56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 규모는 지난 3일부터 7일 연속 100명대로 나타나고 있지만 이틀 연속 전날보다 증가하고 있다.신규 확진자 가운데 국내발생 확진자는 144명이다. 수도권에서는 100명이 확인돼 3일만에 세자릿수 증가세를 보였다.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국내 발생 현황에 따르면 9일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전날 0시 이후 하루 사이 156명 늘어난 2만1588명이다.최근 일주일새 신규 확진자 수는 3일 195명, 4일 198명, 5일 168명, 6일 167명, 7일 119명, 8일 136명, 9일 156명을 기록했다.7~8일 150명 이하 신규 확진자 규모를 유지했지만 이날엔 전날
이번 추석 명절 1회에 한해 청탁금지법에서 규정하고 있는 공직자 등의 농·축수산식품 선물 허용 한도액을 기존 10만원에서 20만원으로 한시적으로 상향 조정키로 했다고 국민권익위원회가 8일 밝혔다.권익위에 따르면 전현희 위원장은 지난 7일 최고 의사결정 기구인 전원위원회 회의를 열어 농축수산물과 농축수산가공품 선물 가액 범위를 상향 조정하는 내용의 청탁금지법(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 금지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 추진안을 의결했다.전문위 회의에는 전 위원장을 포함한 15명의 위원이 모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청탁금지법 시행령 개정 추진 안건에 대해 심의·의결이 이뤄졌다. 이에 따라 올해 추석에 한해 한시적으로
9일 수요일 전북지역은 흐리고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비가 오는 곳이 있어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이 비는 밤까지 내리다 그치기를 반복할 전망으로 예상 강수량은 10~60㎜다.기상청은 "대기 불안정이 강해 국지적으로 비구름대가 10㎞ 내외로 높게 발달해 짧은 시간 동안 강하게 내리는 곳이 있겠으나, 비구름대가 동일한 지역에 머무르는 시간은 길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오전 6시 현재 군산산단(군산) 29.0㎜, 풍산(순창) 28.0㎜, 여산(익산) 24.5㎜, 위도(부안) 20.0㎜, 완주 18.2㎜, 진봉(김제) 15.5㎜, 임실 15.5㎜, 진안 14.5㎜, 장수 13.2㎜, 전주 7.1㎜ 등의 강수량을 기록 중이다.아침 최저기온은 17~21도
9일 수요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동해안·제주도 제외)에 천둥·번개를 동반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아침 최저기온은 오는 10일까지 내륙을 중심으로 20도 이하의 분포를 보이며 비교적 선선한 날씨가 이어지겠지만, 낮부터 기온이 오르며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겠다.기상청은 "이날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새벽(0시~오전 6시) 서쪽지방부터 시작해 낮(오전 9시~오후 6시)에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오다가 밤(오후 6시~0시)에 차차 그치겠다"며 "대기 불안정이 강해 국지적으로 비구름대가 10㎞ 내외로 높게 발달해 짧은 시간 동안 비가 강하게 내리는 곳도 있겠다"고 예보했다.이날 예상 강수량은 전국(동해안·제주도 제외)에서 10~60㎜다. 서
전남 순천시는 풍덕동 동천변 저류지에 조성 중인 '순천만 야시장'을 채울 푸드트럭 운영자를 모집한다.8일 순천시에 따르면 순천만 야시장은 매년 900만 명의 관광객이 순천을 방문함에도 불구하고 체류로 이어지지 않는 상황을 개선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동천변 저류지에 추진하는 사업이다. 내년 3월 개장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이에 따라 야시장을 채울 일반 푸드트럭 33대, 수제맥주 및 전통주 2대, 사회보장(차상위계층·다문화가정·장애인 등) 10대, 연령제한(만 19~39세) 5대로 총 50대를 모집한다.모집공고 당시 순천시에 주민등록을 둔 시민으로 1t 차량 소유자나 최종 선정 이후 소유가 가능한 경우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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