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지가 KLPGA 투어 통산 20승과 신설 대회 초대 챔피언을 향해 순조로운 출발을 했다. 박민지는 31일 강원 원주시 오로라 골프&리조트에서 열린 KLPGA 투어 오로라월드 레이디스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5개를 잡아내며 5언더파 67타를 쳤다. 공동 선두 그룹에 1타 뒤진 채 첫날 일정을 마쳤다. 경기 후 박민지는 “만족하는 하루다. 샷이 좋았는데 퍼트가 조금 아쉬워 타수를 줄일 기회를 놓쳤다. 퍼트 스트로크 세기나 라인 보는 것이 조금씩 안 맞았던 것 같다”고 돌아봤다. 이 대회에서 박민지는 대기록에 도전한다. 통산 19승을 기록 중인 박민지는 1승만 더하면 투어 통산 세 번째로 20승 고지에 오른다.
“더위만 잘 극복한다면 충분히 가능한 스코어라고 생각해요.” 고지원이 KLPGA 투어 신설 대회인 오로라월드 레이디스 챔피언십 첫날 맹활약을 펼치며 첫 우승 가능성을 키웠다. 고지원은 31일 강원 원주시 오로라 골프&리조트에서 열린 KLPGA 투어 오로라월드 레이디스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보기 1개 그리고 버디 5개를 묶어 6언더파 66타를 쳤다. 상위권의 성적으로 기분 좋게 첫날 일정을 마쳤다. 경기 후 고지원은 “오늘 경기가 생각대로 잘 됐고, 퍼트도 잘 떨어져서 점수를 줄일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러면서 고지원은 ”전반에는 파5홀에서 욕심부리지 않고 끊어 가며 공략했다. 원하는 거리를 남
골프존문화재단은 지난 30일 경주시 감포읍 취약계층 350세대에 1500만원 상당의 식료품 키트를 전달하는 ‘골프존 이웃사랑 행복나눔’ 후원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골프존카운티 감포가 위치한 경상북도 경주시를 찾아 지역사회 나눔 확산에 동참했다. 후원식에는 박영준 골프존문화재단 팀장, 이채우 감포읍장, 오상도 경주시의회 의원, 이승준 골프존카운티 사업부장 등이 참석했으며 후원물품은 감포읍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각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무더위에 지친 여름에도 간편하게 끼니를 챙길 수 있도록 즉석밥, 통조림 반찬, 컵라면 등 간편식으로 식료품 키트를 구성하며 지역 취약계층의 복지 향상에 힘을 보탰다. 김
“상반기 마지막 대회에서 우승하고 100점을 채우겠다.” KLPGA 투어 2025시즌 상반기 마지막 대회 오로라월드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유현조의 목표다. 유현조는 31일부터 나흘간 강원 원주시 오로라 골프&리조트에서 열리는 KLPGA 투어 시즌 17번째 대회 오로라월드 레이디스 챔피언십에 출전한다. KLPGA 투어는 2주간의 휴식기를 끝내고 이번 대회를 통해 재개된다. 대회 하루 전 30일 열린 미디어 데이에 참석한 유현조는 “연습은 1시간만 하는 대신 체력 운동 많이 했다”면서 “넷플릭스 모솔이지만 연애는하고 싶어 보는 재미에 푹 빠졌다. 너무 더워서 이불 밖을 나가지 않았다”며 달콤한 휴식기를 보냈다. 총상금 10
KLPGA 2025 인터내셔널 퀄리파잉 토너먼트(IQT)가 29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태국 방콕 피닉스 골드 방콕 골프장에서 역대 최다 출전 선수 규모로 열린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IQT에는 만 18세 이상의 해외 국적 소지자 중 해외투어 라이선스를 소지하거나 5년 이내에 각국 프로투어 활동 경험이 있는 프로 또는 아마추어 선수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2015년 첫해에 10명이 채 되지 않았던 참가자는 해를 거듭할수록 꾸준히 늘어 지난해에는 63명이 참가했다. 올해는 역대 최다인 71명의 선수가 KLPGA 입성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참가 선수의 국적은 총 13개국에 달한다. 태국에서 열리는 대회인 만큼 37명의 태국 선수가 신청했다
KLPGA 투어 시즌 17번째이자 상반기 마지막 대회 오로라월드 레이디스 챔피언십이 오는 31일부터 나흘간 강원 원주시 오로라 골프&리조트에서 열린다. 총상금 10억원 우승상금 1억8000만원 규모로 열리는 오로라월드 레이디스 챔피언십은 KLPGA 투어 신설 대회다. 우승 시 상금 획득뿐 아니라 초대 챔피언이라는 명예도 붙는다. 올 시즌 상금과 대상포인트 선두에 자리하고 있는 이예원은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힌다. 상반기에 3승을 따내며 독주 체제를 예고했다. 다만, 최근 4개 대회에서 톱10 진입에 실패하며 흐름이 좋진 않다. 분위기 반전이 필요한 시점이다. 이예원은 “휴식기 동안 충분한 휴식을 취하면서 체력적으로 지
골프 웨어 브랜드 롤링롤라이가 디딤돌재단의 골프 주니어 인재 육성을 위한 전액 무상 사회공헌 ‘클럽디 꿈나무’ 프로그램을 동행한다. 롤링롤라이는 지난 2024년부터 클럽디 꿈나무 사회공헌을 함께 했다.며 참가자 전원에게 브랜드 의류 제공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도 후원을 이어가기로 했다. 전체 누적 물품 후원금은 올해까지 1억 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클럽디 꿈나무’는 디딤돌재단이 주관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골프 유망주를 조기 발굴하고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지난 2022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국가대표 및 상비군을 포함해 지금까지 약 560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골프 인재 등용문으로 자리 잡고
한국프로골프투어(KPGT)와 테디밸리 골프앤리조트가 ‘KPGA 투어챔피언십’을 5년간 개최하는 협약을 맺었다. 28일 제주 서귀포 테디밸리 골프앤리조트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테디밸리 골프앤리조트 김민 부회장, 김준 대표이사와 KPGT 김원섭 대표이사, 이준우 사무처장 등이 참석해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한 협력을 약속했다. 협약을 통해 ‘KPGA 투어챔피언십’은 2025년부터 2029년까지 테디밸리 골프앤리조트에서 펼쳐진다. ‘KPGA 투어챔피언십’은 이번 시즌에는 ‘KPGA 투어챔피언십 in JEJU’라는 대회명으로 열린다. 테디밸리 골프앤리조트 김민 부회장은 “’KPGA 투어챔피언십 in JEJU’를 테디밸리 골프앤리조트에서 개
골프존은 지난 27일 대전 골프존조이마루에서 열린 '롯데렌터카 WGTOUR' 5차 결선에서 홍현지가 최종 합계 25언더파로 통산 11번째 우승을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투비전NX 투어 모드에서 하루 동안 2라운드 36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라오라오베이 골프리조트 EAST 코스에서 진행됐다. 72명의 선수가 예선을 치르고 컷오프를 거쳐 52명의 선수가 최종라운드에 나섰다. 하반기를 여는 첫 대회인 만큼 더욱 치열한 우승 경쟁이 관전 포인트였다. 공동 선두로 최종라운드에 나선 홍현지는 2~12번 홀까지 무려 11개 홀 연속 버디를 적어내며 WGTOUR 최다 연속 버디 기록을 경신했다. 마지막 홀까지 14개의 버디를 기록하며 통
보이스캐디 거리 측정기 ‘SL mini’가 두 차례 연속 사전 예약 완판을 기록했다. 소형 레이저 거리 측정기 SL mini는 지난 5월 정식 출시 직후 1차 예약분이 조기 마감된 데 이어 2차 예약분 역시 빠르게 소진됐다. 이에 보이스캐디는 지난 14일부터 ‘오토핀 레이저’ SL mini 3차 사전 예약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SL mini는 외부 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단순 거리 측정을 넘어 그린뷰와 코스뷰를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AI 음성 인식 기능을 통해 손을 쓰지 않고 음성 명령만으로 정밀 측정이 가능하다. 보이스캐디의 핵심 기술인 오토핀(APL)은 국내 약 80% 골프장의 실시간 핀 위치 데이터를 반영, 전략적이고 효율적인 플레
팀 테일러메이드 방신실이 2025시즌 KLPGA 투어 시즌 2승을 일궈낸 비결을 공개했다. 방신실은 지난 24일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테일러메이드 서울 매장에서 팬들과 함께하는 비하인드 토크쇼에 출연해 팀 테일러메이드에 합류하게 된 계기와 올 시즌 2승을 거둘 수 있었던 비결을 소개했다. 방신실은 지난 4월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에서 시즌 첫 승을 신고한 뒤 7월 13일 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 2025에서 시즌 두 번째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기술 및 스코어관련 각 세부항목 순위에서도 올 시즌 방신실의 물오른 샷감을 알 수 있다. 올 시즌을 앞두고 팀 테일러메이드 합류와 함께 클럽부터 볼까지 모두 테일러메이드로 바꾼
골프존은 오는 26일 대전 골프존조이마루에서 시즌 하반기 첫 번째 대회인 ‘신한투자증권 GTOUR’ 5차 대회 결선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2025 신한투자증권 GTOUR’ 5차 대회는 골프존 투비전NX 투어 모드에서 하루 동안 2라운드 36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진행된다. 1라운드에는 13명의 시드권자와 예선통과자, 신인 및 초청 선수 등 총 88명의 선수가 출전하며 컷오프를 통해 60명의 선수가 최종라운드에 나선다. 대회 코스는 전라도 지역 인기 톱3 코스인 골프존카운티 영암45 – 카일필립스로, 스코틀랜드 정통 링스 코스 감성과 거칠고 자연스러운 아름다움을 즐길 수 있어 선수들의 다양한 코스 매니지먼트를 보는 재미를 더
아디다스골프가 스탠스미스 골프화에 BOA 핏 시스템을 적용한 ‘스탠스미스 보아 골프화’를 18일 국내 공식 출시했다. 스탠스미스 골프 모델 가운데 처음으로 BOA 클로저 시스템을 탑재한 모델이다. 상징적인 디자인을 유지하면서도 착용 편의성과 기능성을 강화했다. BOA 시스템을 통해 발 전체를 정밀하게 조절할 수 있어 안정적인 착화감을 제공한다. 스파이크리스 러버 아웃솔과 쿠셔닝 설계를 적용해 장시간 착화 시에도 편안함과 우수한 접지력갖췄다. 갑피는 방수 처리된 합성가죽 소재로 제작돼 내구성과 오염 저항성도 높였다. 디자인은 클래식한 감성을 강조했다. 히든 타입의 BOA 다이얼은 헌팅캡을 쓴 스탠스미스 일러스트가 새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