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화성시가 내년 특례시 출범을 앞두고 4개 구청 신설을 추진한다. 화성시는 2025년 특례시 출범에 맞춰 4개의 일반구 신설을 내용으로 하는 행정체제 개편안을 수립해 시민 의견 수렴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시의 일반구 구획안을 살펴보면 1권역은 향남읍·남양읍·우정읍·장안면·팔탄면·송산면·마도면·서신면·양감면·새솔동 등 서부와 남부권역을 하나로 묶었다.2권역은 봉담읍·비봉면·매송면·정남면·기배동 등 중부권역이다. 3권역은 병점1동·병점2동·화산동·반월동·진안동 등 병점권역을, 4권역은 동탄1~9동 등 동탄권역을 묶었다.시는 일반구 신설 시민설명회를 열고 일반구 설치 당위성을 설명하는 한편 구획안과 구
경기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19일 용인미디어센터에서 사단법인 '소부장미래포럼'(대표 이재훈 전 산업통상자원부 차관)과 공동으로 ‘제6회 소부장미래포럼’을 공동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상일 시장은 이날 조찬 포럼에 참석한 기업 관계자들에게 ‘글로벌 반도체 중심도시 용인’을 주제로 용인특례시에서 조성 중인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와 ‘용인반도체 클러스터’를 비롯한 반도체 관련 대형 프로젝트들을 소개하고, 용인의 미래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했다. 세계 반도체시장에서 국내 반도체 관련 기업들이 나아갈 방향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이 자리에는 이상일 시장과 이재훈 소부장미래포럼 대표를 비롯해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9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 동화면세점 앞에서 열린 채상병 1주기 추모 촛불 문화제에 참석해 정부와 경찰을 강하게 비판했다. 김 지사가 이날 문화제에 참석한뒤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젊은 해병들에게 국가가 무슨 짓을 하는 건가"라고 반문했다.그는 이어 "1년이 지났지만 상황은 제자리 걸음을 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오히려 물 속에 빠진 저를 구해주신 분은 검찰에 넘기고 임성근 사단장을 무혐의 처리했습니다."라고 적었다.그러면서 "살아남은 선임 해병의 절절한 추도문이 가슴에 남는다"며 추도문의 일부를 전했다. 이어"두렵지만 더 많은 사람들이 진실을 알아야 한다고도 했다"고 이어갔다. 김 지사는 또 "정의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어려운 경제 상황에도 미래에 대한 준비가 없어 한심하기까지 하다"며 정부를 비판했다. 김지사가 최근 국립대전현충원을 방문하고 정부 비판에 나서 대권행보에 나서는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특히 올해들어 경기도청 주요 보직에 친문재인 인사를 대거 등용하며 조직 확대 등 몸집불리기라는 해석이 나오는 분위기다. 김 지사는 19일 오전 수원특례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1층 광교홀에서 열린 기우회 7월 월례회에 참석해 "지금 당장의 모습 뿐만 아니라 앞으로의 미래를 보면서 우리가 나아갈 길에 대한 어떤 계획도, 어떤 방향 설정도, 어떤 비전 제시도 없는 것에 대해 대단히 답답하다"고 밝혔다.김 지사
경기도의회가 19일 제11대 후반기를 이끌어갈 의장단·상임위원장단을 비롯한 원 구성을 마치고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돌입했다. 도의회는 이날 제37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의장·부의장·상임위원장 선거를 진행해 이같이 원구성을 마쳤다.투표 결과 후반기 의장은 다수당인 민주당이 맡기로 한 양당 합의에 따라 4선 김진경(민주당·시흥3) 의원이 당선됐다. 부의장은 3선 민주당 정윤경(군포1) 의원과 국민의힘 김규창(여주2) 의원이 각각 1부의장과 2부의장으로 선출됐다. 상임위원장은 ▲양우식(국민의힘·비례) 의회운영위원회 위원장 ▲조성환(민주당·파주2) 기획재정위원회 위원장 ▲고은정(민주당·고양10) 경제노동위원회 위원장
기도의회는 제11대 후반기를 이끌어갈 의장에 4선 김진경(더불어민주당·시흥3) 의원을 선출했다.19일 오전 9시30분 열린 경기도의회 제37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여야 교섭단체가 합의로 결정한 김 의원이 전체 148표 중 134표를 얻어 의장에 당선됐다.의장 후보로 나섰던 개혁신당 김미리 의원은 12표를 얻었다. 2명은 기권했다. 김진경 신임 의장은 수락연설을 통해 "앞으로 펼쳐질 제11대 경기도의회의 후반기 2년이 민생에는 힘이 되고, 지방자치와 분권의 가치를 높일 발전의 토대가 되도록 제 모든 경험과 지혜를 쏟아 소임을 다할 것을 엄숙히 약속드린다"고 말했다.김 의장은 ▲일하는 민생의회 ▲소통과 협치의 의회 ▲지방자치의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8일 최고 200mm 이상의 기습적인 폭우로 비 피해가 발생한 지역 내 주요 피해 현장을 직접 찾아 상황을 확인하고 긴급조치했다.이 시장은 이날 도로 일부가 파손된 기흥구 중동 등 현장에서 시 공직자들에게 추가 피해를 막기 위한 신속 조치를 주문했고, 복구 현장 최일선에서 땀흘리는 인부들을 격려했다.그는 18일 오후 2시 50분 폭우 피해를 입은 기흥구 중동 1106번지 ‘동백3동 행정복지센터’ 신축현장을 방문해 도로 복구 등을 지휘했다.이곳은 갑작스러운 폭우로 공사용 가배수 관로가 막혀 우수가 유출됐고, 출입구 앞 도로가 일부 파손됐다.시는 준설차량을 동원해 막힌 관로를 뚫고, 도로를 통행하는 차량의
이재준 수원시장이 18일 집무실에서 2024년 상반기 ‘이달의 친절왕’으로 선정된 공직자 6명을 만나 격려했다. 이날 만남에는 최영의(1월, 청년청소년과)·김영근(2월, 건설정책과)·정인섭(3월, 대중교통과)·안은진(4월, 건축과)·송아빈(5월, 공동주택과)·조원우(6월, 권선구 입북동) 주무관이 참석했다. 이재준 시장은 “여기 있는 공직자 한 사람, 한 사람이 받은 칭찬은 수원시 공직자 4000여 명이 칭찬을 받은 것과 마찬가지”라며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해 시민들에게 감동을 준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수원시는 친절한 공직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매달 ‘이달의 친절왕’ 공무원을 선정하고, 수원시장 상장을 수여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8일 오후 집중호우로 침수된 평택시 세교동 세교지하차도를 찾아 복구 현황을 살펴보고 긴급 복구를 벌였다. 도에 따르면 이날 평택시에는 오전 3시부터 오전 8시까지 많은 비가 내려 평균 누적 강우량 67.76㎜를 기록했다.도 재난안전대책본부와 평택시는 이날 오전 통복동 6통과 7통 주민에게 긴급대피 명령을 내리고 원평노을 지하차도, 세교 지하차도, 은실 지하차도, 서정 지하차도, 비전 지하차도를 통제했다. 신속한 통제 조치로 이들 지역에는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았다.한편, 복구 현장에는 경기도에 올해 초 도입된 다굴절무인방수탑차가 투입됐다. 경기도에 도입된 다굴절무인방수탑차는 펌프, 팔 길이 등이 완
[인사]경기도의회 ◇4급 전보 ▲예산정책담당관 강혜석 ▲미래과학협력수석전문위원 류우성 ▲여성가족평생교육수석전문위원 조한경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김영환 충북도지사가 중부내륙선 지선을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해달라는 공동건의문에 서명했다고 18일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충북 음성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린 '중부내륙선 지선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위한 공동건의 서명식'에 참석하고 충북과 호흡을 같이했다.이날 건의문에 서명한 지차단체장은 김 지사, 김영환 충북도지사, 김경희 이천시장, 이범석 청주시장, 조병옥 충북 음성군수, 송기섭 충북 진천군수 등 총 6명이다. 공동건의문은 이들 6명의 명의로 국토교통부에 전달된다. 임호선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증평·진천·음성군)도 자리를 함께 했다.이들은 건의문을 통해 "국가철도망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8일 오전 7시 50분부로 연천 등 경기도 26개 시군에는 호우경보가, 나머지 5개 시군에는 호우주의보가 발효되면서 재난안전상황실을 찾아 CCTV를 통해 위험지역과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최고수위 대응 단계 비상 3단계로 격상해 대응할 것을 지시했다. 경기도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3단계 대응은 올해 처음이다. 김 지사는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필요시 선제적 대피를 실시하고, 재난 상황이 해소될 때까지 계속 주의와 경계를 게을리하지 않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경기도에는 비가 내리기 시작한 16일 이후 누적 강수량 기준 파주 577.6mm, 연천 472.0mm, 동두천 405.0mm 순으로 많은 비가 내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고양지역 국회의원들과 긴급 회동을 갖고 K-컬처밸리 사업을 원형 그대로 신속하게, 책임있는 자본을 확충해 추진하자고 합의했다. 강민석 경기도 대변인은 17일 오전 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어제 저녁 서울 여의도에서 민주당 이기헌, 김영환, 김성회 의원과 긴급 회동해 K-컬처밸리 사업 추진을 위한 3개항에 뜻을 모았다"라고 밝혔다.3가지 합의는 ▲K-컬처밸리는 원형 그대로 한다 ▲빨리, 신속히 추진한다 ▲책임 있는 자본을 확충한다 등이다.강 대변인은 K-컬처밸리를 원형 그대로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일각의 오해에 보내는 김동연 지사의 분명한 답변이다. 지금 아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