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는 스키 및 스노보드팀을 창단하고 성장 가능성이 높은 유망주에 대한 지원을 강화한다고 13일 밝혔다.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스노보드에서 설상종목 사상 첫 은메달을 획득한 이상호 선수를 이을 제2의 올림픽 메달리스트 육성에 직접 나선 것이다.롯데는 ‘롯데 스키 & 스노보드팀(롯데 스키팀) 창단하고, 대한민국 설상종목의 미래가 될 청소년 기대주 4명을 영입했다. 선수 4명 모두 국가대표로, 2026년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서 좋은 성적이 기대되는 유망주들이다.스노보드 하프파이프 종목에서 활약하는 이채운 선수는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 18위를 기록하고, 같은 해 열린 주니어 세계선수권에서 하프파이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