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카이스트(KAIST·한국과학기술원)와 손잡고 로봇 특화 인재 육성에 나선다.삼성전자와 KAIST는 13일 대전광역시 카이스트 본원에서 ‘삼성전자 로보틱스 인재양성 프로그램’ 신설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삼성전자 DX부문 CTO 전경훈 사장과 카이스트 이승섭 교학부총장 등이 참석했다.‘삼성전자 로보틱스 인재양성 프로그램’ 신설은 로봇 연구를 선도할 전문 인력을 선제적으로 육성하기 위한 것이다.이 프로그램은 채용연계형 석사 과정으로, 삼성전자와 카이스트는 2023학년도부터 매년 10명의 장학생을 선발한다. 심화된 이론과 실무 역량을 겸비할 수 있는 로보틱스 관련 커리큘럼이 진행될 예정이다.학생들은
삼성전자는 본격적인 결혼과 이사 시즌을 맞아 ‘혼수·이사 특별 기획전’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소비자들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마련된 이번 기획전은 13일부터 3월 31일까지 전국 삼성 디지털프라자에서 진행된다.결혼을 앞둔 예비 신혼부부부터 이사, 인테리어 리모델링을 준비 중인 소비자들은 TV·냉장고·세탁기·청소기·공기청정기 등 프리미엄 가전제품들을 풍성한 혜택과 함께 만나볼 수 있다.우선, 구매 금액대별 혜택을 제공한다. 3000만원 이상 구매 시 최대 110만 상당의 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600만·900만·1200만·1500만원 이상 구매 시 각각 20만·30만·40만·50만원 상당의 포인트 혜택을 제공한다.
미국 정부가 이달 중에 중국 내 반도체 장비 반입을 금지하는 ‘반도체과학법’ 세부 지침을 발표하는 가운데, 한국 반도체 기업들의 중국 사업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미국은 반도체 등 중국 첨단산업을 견제하기 위해 이번 지침에 중국 투자를 제한하는 ‘가드레일’ 조항을 분명히 명시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 중국에 반도체 공장을 가동 중인 한국 기업들은 긴장의 끈을 풀지 못하는 모양새다.13일 반도체 업계에 따르면 미국 정부는 이르면 이달 안에 ‘반도체과학법’ 세부 지침을 발표한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지난해 8월 서명한 이 법은 미국 현지 반도체 투자 기업에 527억 달러(약 67조원) 규모
삼성전자는 10일 튀르키예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고통받고 있는 이재민을 위해 현금과 현물 총 300만달러를 지원하기로 했다고 10일 밝혔다.구호성금 150만달러는 튀르키예 재난위기관리청에 기부할 계획이며, 성금 외에도 △재난 현장에 필요한 포터블 초음파 진단기기 △이재민 임시숙소용 가전제품 △피해가정 자녀 디지털 교육용 태블릿과 함께 △가전제품 수리서비스 차량 등 150만달러 상당의 물품도 지원할 계획이다.한편 회사 차원의 300만달러 지원과 별도로 삼성전자 임직원들은 자발적으로 피해지역 지원을 위한 성금 모금활동을 벌일 것으로 전해졌다.삼성은 국내에 산불과 폭우 등 자연재해가 있을 때마다 위기 극복을 위한 기부에 앞
삼성전자는 최근 일본 이동통신사업자 KDDI의 ‘5G 단독모드(SA) 코어(Core)’ 솔루션 공급사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코어 솔루션는 스마트폰 등 모바일 기기 데이터 트래픽의 인터넷 연결을 위해 기지국과 연동해 단말 인증, 고객 서비스, 서비스 품질 관리 등을 제공하는 5G 핵심 인프라다.코어 솔루션은 고도의 기술력과 안정적인 품질 보장이 요구되고, 한번 도입이 되면 교체 주기가 길기 때문에 신규 공급자의 진입 장벽이 매우 높은 영역으로 평가된다. 특히 통신 서비스의 품질과 기술력을 매우 중시하는 일본 시장에서 삼성전자의 5G 기술 리더십을 또 한 번 입증한 것이다.이로써 삼성전자는 KDDI의 5G 상용 네트워크 구축에 참여해,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7일 삼성디스플레이 아산캠퍼스를 찾아 QD OLED 패널 생산라인을 둘러보고 사업 전략을 점검했다고 삼성전자는 밝혔다.삼성전자에 따르면 이재용 회장은 직접 디스플레이 생산라인을 살펴본 뒤 주요 경영진들과 △IT기기용 디스플레이 시장 현황 △전장용 디스플레이 사업 현황 △차세대 디스플레이 기술개발 로드맵 등을 논의했다.이 회장은 이날 핵심 제품을 개발하는 직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끊임없이 혁신하고 선제적으로 투자해 누구도 넘볼 수 없는 실력을 키우자”며 ‘미래 핵심 기술’ 확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이 회장은 최근 국내외 주요 사업장을 잇따라 찾아 직원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하는 기회를 넓
삼성전자는 혁신적인 카메라 성능과 압도적인 퍼포먼스로 무장한 ‘갤럭시 S23’ 시리즈를 가장 큰 혜택과 함께 만날 수 있는 사전 판매를 오는 7일부터 13일까지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갤럭시 S23’의 국내 공식 출시는 17일이다.‘갤럭시 S23’ 시리즈는 S펜이 내장 된 ‘갤럭시 S23 울트라’, ‘갤럭시 S23+’, ‘갤럭시 S23’까지 총 3개 모델이다. 각 모델 별 그린, 크림, 라벤더, 팬텀 블랙 등 4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갤럭시 S23 울트라’는 12GB RAM에 256GB 모델이 159만9400원, 12GB RAM에 512GB 모델이 172만400원이다. 삼성닷컴에서는 12GB RAM 1TB의모델을 단독으로 판매하며 가격은 196만2400원이다.‘갤럭시 S23+’와 ‘갤
삼성전자는 1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머소닉 오디토리움에서 ‘갤럭시 언팩 2023’을 개최하고, ‘갤럭시 S23 시리즈’를 전격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날 공개된 ‘갤럭시 S23 시리즈’는 역대 갤럭시 S 시리즈 중 가장 강력하다는 게 삼성전자의 설명이다. 삼성전자 MX사업부장 노태문 사장은 “갤럭시 S23 시리즈는 프리미엄 스마트폰 성능의 기준을 재정의하고 성능과 품질면에서 모두 역대 갤럭시 S 시리즈 중 최고라는 확신을 드릴 수 있는 제품”이라며 “소비자는 성능과 지속가능성 사이에서 선택의 고민을 겪지 않아도 될 것”이라고 말했다.또 “삼성전자는 앞으로도 최고의 성능과 함께 지구를 위해 기여할 수 있는 혁신 제품을
삼성전자는 럭셔리 빌트인 가전 브랜드 ‘데이코’가 미국 주방욕실협회(NBKA)로부터 ‘2023 혁신 쇼룸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데이코는 삼성전자가 2016년 인수한 미국의 대표적 럭셔리 가전 브랜드다.혁신 쇼룸상은 지난달 31일부터 오는 2일(현지시간)까지 미국 주방욕실협회 주관으로 미국 라스베이거스 진행되는 ‘KBIS 2023’ 참가 브랜드 중 소비자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는 쇼룸에 수여된다.데이코는 캘리포니아 어바인 지역에서 운영 중인 ‘데이코 키친 씨어터’로 키친앤배쓰 디자인 센터부문에서 수상했다.데이코 키친 씨어터는 개방형 구조로 실내외를 조화롭게 연결하면서 나무결이 드러나는 목재와 석재 등 자연 소재를
삼성전자는 작년 4분기 연결 기준 매출 70조4646억원, 영업이익 4조3061억원을 기록했다고 31일 공시했다.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7.97% 감소했으나 연간 기준으로는 전년도에 이어 사상 최대 매출을 경신했다. 영업이익은 메모리 가격 하락 심화, 재고자산 평가손실 영향, MX의 스마트폰 판매 둔화로 68.95% 줄었다.연간 실적은 매출 302조2314억원, 영업이익 43조3766억원이다. 직전년도 대비 매출은 8.09% 늘었으나 영업이익은 15.99% 하락했다.사업부별 4분기 실적을 보면 DS 부문은 매출 20조700억원, 영업이익 27억원을 기록했다.메모리는 재고자산 평가 손실의 영향 가운데 고객사 재고 조정이 지속되면서 가격이 큰 폭으로 하락해 실적이 대
삼성전자는 오스카상을 수상한 바 있는 영화감독 겸 각본가인 찰리 코프먼과 파트너십을 맺고 갤럭시 카메라로 촬영한 단편 영화를 공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은 전 세계 유명 영화감독들이 갤럭시 S 시리즈 스마트폰으로 영화를 촬영하고, 갤럭시 사용자에게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영감을 주기 위해 기획된 ‘Filmed #withGalaxy’ 프로젝트의 일환이다.영화 ‘이터널 선샤인’과 ‘시네도키, 뉴욕’으로 잘 알려진 코프먼 감독은 ‘갤럭시 S22 울트라’가 제공하는 다양한 동영상 촬영 기능을 활용해 뛰어난 영상미와 선명한 디테일이 담긴 단편 영화를 완성했다.이번에 공개하는 단편 영화 ‘자칼과 반딧불이’는 시인 에바
삼성전자는 기후위기 극복에 동참하고 2050년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반도체 사업에 대한 ‘전과정평가(LCA)’ 체계를 구축하고 제3자 검증을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전과정평가는 원료의 채취와 가공, 제품의 제조·운송·사용·폐기에 이르기까지 모든 과정에 투입되는 물질과 에너지, 배출되는 폐기물 등을 정량화함으로써 제품과 서비스에서 발생하는 환경 영향을 산출하는 것이다.삼성전자는 이 중 반도체 제조사가 통제 가능한 범위인 원재료 수급 단계부터 제품의 생산·패키징·테스트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배출량을 산출한다.삼성전자는 작년 말 국제표준에 의거해 전과정평가 체계를 완성했으며, 글로벌 에너지·환경 전문 인증 기관
삼성전자는 2023년형 ‘비스포크 무풍에어컨’과 ‘비스포크 큐브 에어 공기청정기’ 신제품 라인업을 26일 공개했다.2016년 첫 출시한 무풍에어컨은 세계 최초로 직바람 없이 시원한 1세대 모델을 시작으로 7년간 혁신을 거듭해왔다.올해는 최상위 라인업인 ‘비스포크 무풍에어컨 갤러리’와 그 하위 모델인 ‘비스포크 무풍에어컨 클래식’ 외에도 ‘무풍 슬림’ 에어컨까지 스탠드 에어컨 전 라인업을 무풍 기능으로 운영하고, 에너지 특화 모델과 친환경·스마트싱스 기능 등 사용편의성을 강화했다.2023년형 비스포크 무풍에어컨 갤러리 신제품은 친환경 기능을 강화하고, 제품간 연결성을 높이는 스마트싱스 뿐만 아니라 새로운 ‘실루엣