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21조 6944억 원, 영업이익 1조 1962억 원의 확정실적을 발표했다고 25일 밝혔다.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8.5%, 영업이익은 61.2% 올랐다. 매출액, 영업이익 모두 역대 2분기 최대다.특히 주력사업에 해당하는 생활가전과 미래 성장의 한 축인 전장 사업은 전 분기를 통틀어 최대 매출액을 기록, 전사 호실적을 견인했다. 생활가전을 맡은 H&A사업본부와 전장 사업을 맡은 VS사업본부 2분기 매출액의 합은 11조 5348억 원이다. 전년 동기와 비교해 8.2% 늘었다.이들 사업은 수익성 측면에서도 최고 수준에 해당하는 성과를 냈다. H&A사업본부와 VS사업본부 모두 역대 2분기 최대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두 사업본부
LG전자는 생활가전 분야 15개 제품이 ‘올해의 녹색상품’에 뽑히며 최다 수상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또 최고 기업상인 ‘녹색마스터피스상’도 5년 연속 수상했다고 덧붙였다. 해당 상은 녹색상품 개발 등 친환경 활동에 기여하는 동시에 ‘올해의 녹색상품’을 11년 이상 받은 기업을 대상으로 선정된다.올해의 녹색상품은 비영리 시민단체인 ‘한국녹색구매네트워크’가 전국 7개 지역 19개 소비자·환경단체, 약 300명의 일반 고객과 함께 제조, 유통, 사용, 폐기 등 제품 수명 전 단계를 심사해 환경친화적인 제품을 선정한다.LG전자는 올해 소비자가 뽑은 인기상으로 ‘휘센 듀얼쿨 벽걸이 에어컨’과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상
LG전자는 지난 2022년 ‘UP가전’을 첫 공개하며 공감지능(AI) 가전을 선보인 이후, 한국과 미국에서 고객들이 직접 제안한 ‘UP가전 아이디어’가 최근 1만 6000건을 돌파했다고 23일 밝혔다.LG전자는 현재까지 세탁기, 건조기, 냉장고, 식기세척기, 에어컨 등 총 24종의 UP가전을 출시, 업그레이드 콘텐츠 426개를 배포했다. 특히 고객이 제안한 아이디어를 업그레이드 콘텐츠 개발에 적극 반영해 고객의 페인포인트(불편함을 느끼는 지점)를 해결하고 있다고 밝혔다.LG전자는 ‘UP가전’이 제품을 구매한 후에도 업그레이드로 기능을 지속 추가하면서 고객에게 점점 더 맞춰가는 가전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고객들이 원하는 기능을 직접 제안하
LG전자는 대한인간공학회 주관 ‘2024 인간공학디자인상’에서 최고상인 그랑프리 1개를 포함, 총 6개의 상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LG 클로이 서브봇이 ‘최고상’을 수상, △LG 시그니처 세탁건조기는 ‘최고 제품상’ △LG 시네빔 큐브는 ‘최고 혁신상’ △LG 울트라기어 올레드 게이밍 모니터, LG 올 뉴 스타일러, LG 샤워수전이 ‘특별상’을 받았다.인간공학디자인상은 사용자 관점에서 △사용 용이성 △효율성 △기능성 △안정성 △감성 품질 등을 평가해 상을 수여한다.대한인간공학회는 LG 클로이 서브봇의 운영 효율성을 높이 평가했다고 밝혔다. 클로이 서브봇(선반형, 서랍형)은 사용자의 환경이나 배송 물품에 따라 선반, 칸막이
LG전자는 대형가전 ‘구독’ 사업을 본격화한 지 2년 만에 매출 1조 원이 넘어 유니콘 사업 반열에 올랐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8일 LG전자 뉴스룸에 따르면, LG전자의 지난 한 해 구독 관련 매출은 케어서비스 구독을 포함해 1조 1341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LG전자가 지난 2009년 정수기 구독(당시 렌탈)을 시작하고 처음으로 구독 매출 1조를 넘겼다는 데 의미가 있다. LG전자는 올해 상반기 구독 관련 매출 실적이 전년 동기보다 성장세가 빨라 또다시 최대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 6월 한달 간 LG 베스트샵에서 판매된 주요 제품에서 구독 비중은 36.2%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LG전자 고객 10명 중 4명가량이 구독을 선택했다
LG전자는 칠러의 에너지절감·저탄소화를 인정받아 ‘올해의 에너지위너상’ 대상을 차지했다고 18일 밝혔다. 최근 칠러가 AI 데이터센터 열 관리에 최적화된 고효율, 고성능 냉각시스템으로 급부상하면서, LG전자는 AI 인프라 투자의 핵심 수혜주로 꼽히고 있다. LG전자는 이날 소비자시민모임이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 한국에너지공단이 후원하는 제27회 ‘올해의 에너지위너상’에서 총 10개 본상을 수상하며 8년 연속 가전업계 최다 수상 기록을 세웠다.올해 ‘에너지대상’을 받은 ‘터보 히트펌프(무급유 터보 수열 히트펌프)’는 상업·산업용 대형 건물을 냉난방하는 종합 공조설루션 ‘칠러’의 최신 제품이다.해당 제품은 지
LG전자는 지난 16일부터 양일간 ‘2024 글로벌 장애 청소년 IT 챌린지(GITC)’ 예선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온·오프라인 방식을 병행해 접근성도 높였다.GITC는 장애 청소년들의 정보 활용 능력을 높여 사회 진출의 기반을 마련하도록 2011년부터 진행해 온 대회로, 올해는 LG와 보건복지부, 필리핀 정부가 주최하고 LG전자와 GITC 조직위원회, 필리핀 국가장애위원회(NCDA)가 주관한다.해당 대회는 한국, 중국, 베트남, 태국 등 아시아를 넘어 중동과 북아프리카 지역으로 참가국이 확대되며 글로벌 대회로 성장하고 있다.올해는 총 16개 국가에서 600명이 넘는 장애 청소년들이 참가했다. 특히 올해는 챗GPT, MS 코파일럿, 구글 제미나이
LG전자는 최근 일본 AV 전문매체 중 하나인 ‘음원출판’이 주관하는 ‘VGP 2024 Summer’ 어워드에서 ‘심사위원 특별상’, ‘게이밍 대상’을 포함한 총 16개의 상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VGP 어워드’는 AV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단과, 고객들의 반응을 직접 접하는 전자매장 딜러들이 제품의 기술력과 소비자 만족도 등을 평가해 선정한다. 특히, LG 올레드 에보(M3/G4/C4시리즈)는 제품 전체가 심사위원 특별상을 받는 쾌거를 거뒀다. 동시에 70형-80형(77G4), 60-70형(65G4), 45형 미만(42C4) OLED TV 부문에서도 최고상에 해당하는 금상을 각각 수상했다.VGP의 이와이 타카시 심사위원은 “LG 올레드 TV는 새로운 OLED의 미래를 개척
LG전자는 프리미엄 가전을 구매하는 고객 10명 중 3명 이상이 구독방식을 이용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LG전자에 따르면 지난 6월 한달 간 LG 베스트샵에서 판매된 LG전자 주요 제품의 구독 비중은 36.2%에 달한다. 총 23종의 구독 제품 중 정수기, 가정용 환기 시스템, 클로이 로봇을 제외한 20종을 대상으로 조사한 수치다.최근 LG전자는 제품(HW) 중심 사업에 구독, 콘텐츠, 서비스 등 무형(Non-HW)의 영역을 결합한 사업모델 혁신에 속도를 내고 있다. LG전자는 지난해 연간 구독 매출이 1조 1341억 원으로, 대형가전 구독을 본격화한 지 2년만에 ‘유니콘 사업’에 올랐다고 언급했다. 구독 가전 중 여름철을 맞아 특히 에어컨 구독 성장세가
LG전자 조주완 CEO는 AI와 디지털을 통해 고도화한 글로벌 고객 서비스 시스템 현황 점검에 나섰다고 10일 밝혔다. 조 CEO는 지난 9일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국내외 고객접점 서비스 시스템을 집중 점검하고 “AI와 디지털을 통해 고객접점을 지속적으로 혁신하며 글로벌 고객에게 LG전자만의 차별화된 서비스 경험을 제공할 것”을 당부했다.그는 특히 서비스 품질의 지속적인 제고를 위해 구축한 조직적인 통합 지원 체계와 DX 성과를 꼼꼼히 들여다봤다. 지난 2021년 본격 도입한 실시간 고객 상황 관리 시스템 G-CAS가 대표적인 예다.‘G-CAS’는 고객과 서비스매니저의 실시간 위치를 파악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LG전자는 최근 북미이노베이션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webOS’에 탑재할 게임 및 인공지능 활용 콘텐츠를 모집하는 ‘글로벌 해커톤’ 개최를 발표했다고 9일 밝혔다.이번 해커톤은 webOS의 콘텐츠 경쟁력을 높여 TV 플랫폼 사업을 확대하는 개방형 혁신 활동의 일환이다. LG전자는 TV 사업의 지향점을 ‘미디어&엔터테인먼트 플랫폼 기업’으로 삼고, 올해 webOS 플랫폼 사업을 조 단위 매출 규모로 키우겠다고 밝힌 바 있다.해커톤 참가를 원하는 글로벌 개발자는 오는 26일까지 전용 웹페이지로 지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선정된 수상자에게는 상금과 함께 webOS를 탑재한 2억 원대 스마트TV에 자신이 개발한 콘텐츠를 사업화할 기회가 주어진다
LG전자는 ‘가정용 환기 시스템’ 구독 상품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가정용 환기 시스템은 창문을 열지 않고 미세먼지나 유해가스, 이산화탄소 등으로 오염된 실내 공기를 바깥으로 배출, 필터를 거친 깨끗한 외부 공기를 집 안으로 공급하는 제품이다.환기 시스템을 사용하면 황사나 꽃가루 등 외부 오염물질이 많아 창문을 열기 어려운 날에도 내부 공기를 청정하게 유지할 수 있다. 실내 냉기나 온기가 밖으로 빠져나가지 않아 창문 환기 대비 냉난방비도 절감할 수 있다.LG 프리미엄 환기 시스템은 케어 전문가가 6개월마다 고객의 집을 방문해 제품의 작동 환경을 점검하고 △내부 클리닝 △전열교환소자 클리닝 △UV살균 △피톤치드 탈취
LG전자는 2024년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21조 7009억 원, 영업이익 1조 1961억 원의 잠정실적을 발표했다고 5일 밝혔다.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시장 기대치를 뛰어넘어 역대 2분기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특히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61.2% 올라 2분기 기준 1조 원을 처음으로 넘겼다. 매출액도 전년 동기 대비 8.5% 올랐다.직전 분기를 합친 상반기로 비교해 보더라도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5.9%, 영업이익은 13% 올랐다. LG전자 상반기 매출액은 3년 연속으로 40조 원을, 영업이익은 4년 연속으로 2조 원을 상회했다.생활가전 사업은 2분기 계절적 성수기를 맞은 에어컨 사업이 실적에 기여했다. AI를 탑재한 휘센 스탠드 에어컨 6월 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