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는 추석 명절을 맞아 파트너사 납품대금 약 5900억원을 조기 지급한다고 14일 밝혔다.롯데는 명절 전 일시적으로 자금 수요가 몰리는 파트너사들의 자금 운용을 돕기 위해 조기 지급을 결정했다. 이번 납품대금은 추석 연휴 3일 전인 오는 25일까지 모두 지급 완료할 예정이다. 롯데웰푸드, 롯데백화점, 롯데칠성음료, 롯데케미칼 등 24개 계열사가 조기 지급에 동참하며, 해당 계열사들의 중소 파트너사 1만800여 곳이 자금 부담을 덜게 됐다.롯데는 2013년부터 명절 전 납품 대금 조기 지급을 시행해 왔다. 롯데는 파트너사의 자금 지원을 위해 약 1조원 규모 동반성장펀드를 운영하고 있으며, 대기업 최초로 전 계열사 상생결제 제도를 도
롯데 신동빈 회장이 지난 6일부터 사흘간 일본 교토에서 열리는 소비재 포럼 CGF 글로벌 서밋에 참석해 글로벌 그룹 경영진을 대상으로 2030부산세계박람회(부산 엑스포) 유치 홍보 활동을 펼친다고 7일 밝혔다.신 회장이 CGF 글로벌 서밋에서 직접 부산 엑스포 유치 홍보에 나선 것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다. 올해부터는 한국 기업인 중 유일하게 CGF 이사회 멤버로 선임돼 이사회 공식 일정도 함께 소화하고 있다. 신동빈 회장은 펩시코, 로레알, 베인앤컴퍼니, 까르푸 등 글로벌 그룹 최고경영자들과의 비즈니스 미팅이 이루어지는 롯데미팅룸에 ‘벨리곰과 함께하는 부산 엑스포 포토존’을 마련하고 부산에 대한 자연스러운 관심과 호감을
롯데는 7일 4대 시중은행인 KB국민·신한·우리·하나은행과 ‘미래 핵심사업 육성을 위한 공동 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2차 전지소재 △수소/암모니아 △리사이클/탄소저감 △바이오 등 미래 핵심사업 투자금 확보를 위해 마련됐으며, 5년간 5조원 규모의 지원을 약속한다.롯데그룹에서는 롯데지주, 롯데케미칼, 롯데정밀화학, 롯데알미늄,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롯데바이오로직스 총 6개사가 공동 협약에 참여한다. 특히, 롯데지주는 헬스앤웰니스, 모빌리티, 지속가능성, 뉴라이프 플랫폼 4가지 테마의 사업을 롯데의 신성장 동력으로 공식화하고 적극적으로 육성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미래 핵심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
롯데그룹은 지난 29일 서울 잠실 롯데콘서트홀에서 파트너사(협력사) 직원 초청 음악회 ‘롯데 행복나눔 동행콘서트’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파트너사 직원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자 그룹이 보유한 문화시설을 활용해 서로 소통할 수 있는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롯데백화점, 롯데케미칼 등 계열사 13곳은 시설 안전 관리·운영을 담당하는 파트너사 212곳의 직원 1300명을 초청했다. 이동우 롯데지주 대표이사, 김교현 롯데 화학군 총괄대표, 이영구 롯데 식품군 총괄대표와 계열사 대표 등 주요 경영진이 행사에 참석했다. 계열사 대표이사와 임원들은 행사장 입구에서 파트너사 직원들을 맞이하며 직접 감사 인사를 전했다.1, 2부 전
롯데는 28일 이웃사랑 성금 70억원을 사랑의 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성금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 가정과 긴급 도움이 필요한 사회적 약자 돌봄 사업 등에 쓰일 예정이다.롯데는 1999년부터 24년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총 1048억원의 성금을 기탁하며, ‘희망나눔캠페인 1000억클럽’에 이름을 올렸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기업의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장기간의 진정성 있는 노력을 펼쳐 온 법인 고액기부자에게 올해부터 인증패도 수여한다.롯데는 기부금 전달 외에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2016년부터 구세군과 함께 아동복지시설 및 취약계층 가정의 난방을 지원하는 ‘마음온도 37도 캠페인’
롯데가 사업 포트폴리오 다변화 및 미래 성장동력 발굴에 집중하는 가운데 CES 2023에서 그룹 역량이 집약된 메타버스 서비스, 헬스케어 통합 플랫폼 등 신사업을 선보인다.롯데는 내년 1월 5~8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3에서 롯데정보통신과 롯데헬스케어 전시관을 각각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롯데가 신성장 동력으로 추진하고 있는 메타버스 플랫폼, 모빌리티, 헬스 앤 웰니스 콘텐츠가 소개된다.롯데정보통신은 2년 연속 CES에 참가한다. 롯데그룹 DT(Digital Transformation) 혁신을 이끄는 롯데정보통신은 지난 1월 첫 참가한 CES에서 초실감형 메타버스를 선보여 참관객들의 주목을 받았다. 이번 CES에서 롯데정보통신은
롯데가 조직 혁신 기반이 되는 다양성 문화 구축을 위해 소통의 장을 마련한다.롯데는 21일 롯데인재개발원 오산캠퍼스에서 ‘2022 롯데 다양성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계열사 기업문화 담당자를 포함한 임직원 약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후 1시 30분부터 4시간 동안 진행된다. 참석하지 못한 임직원들이 자유롭게 시청할 수 있도록 유튜브 생중계도 병행한다.롯데는 2013년 다양성 헌장 제정을 시작으로 개인의 다양성을 인정하고 차별 없이 일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는데 앞장섰다. 여성 인재 직무 다양성, 여성 리더 멘토링 프로그램 운영 등 10년간 여성 인재를 육성한 결과 올해 여성 임원은 47명으로 전체 임원 중 7.1%를 기록했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쇄신을 택했다.이번 임원 인사의 핵심은 ‘쇄신’으로 축약된다. 오랜 기간 롯데 주요 사업을 이끌었던 경영진은 일선에서 물러나고 젊은 인재를 중용한다는 것이다. 여기에다 변화와 혁신을 위해서라면 외부수혈도 마다하지 않는다는 것이다.물론 이러한 결정이 쉬웠던 것은 아니다. 롯데그룹의 이번 임원인사는 예년과 달리 보름가량 늦었다. 그만큼 이러한 결정을 내리는데 장고를 거듭했다는 뜻이다.롯데그룹은 이와 관련해 “대내외 경영 환경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내년 ‘영구적 위기’의 시대가 올 수 있다고 판단했다”면서 “미래 경쟁력을 확보하고 기존 사업의 변화와 쇄신을 실현하기 위해 보다 정밀한 검증과
롯데는 스키 및 스노보드팀을 창단하고 성장 가능성이 높은 유망주에 대한 지원을 강화한다고 13일 밝혔다.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스노보드에서 설상종목 사상 첫 은메달을 획득한 이상호 선수를 이을 제2의 올림픽 메달리스트 육성에 직접 나선 것이다.롯데는 ‘롯데 스키 & 스노보드팀(롯데 스키팀) 창단하고, 대한민국 설상종목의 미래가 될 청소년 기대주 4명을 영입했다. 선수 4명 모두 국가대표로, 2026년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서 좋은 성적이 기대되는 유망주들이다.스노보드 하프파이프 종목에서 활약하는 이채운 선수는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 18위를 기록하고, 같은 해 열린 주니어 세계선수권에서 하프파이프
롯데가 한국 구세군과 함께 소외계층 아동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는다. 롯데는 ‘마음온도 37도’ 캠페인으로 아동복지시설 80곳의 난방 설비를 개선하고 전국 지역아동센터와 취약계층 가정 등 100곳에도 난방비를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올해는 예년보다 추운 겨울이 예상되는 만큼 지역아동센터 개보수 지원 비중을 확대했다.‘마음온도 37도’ 캠페인은 롯데와 한국 구세군이 2016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연말 사회공헌 캠페인으로, 체온 36.5도에 자그마한 0.5도의 온정과 관심이 더해지면 기부자와 수혜 아동 함께 따뜻할 수 있는 마음온도 37도가 된다는 의미가 담겨있다.롯데는 지난 7일 고수찬 롯데지주 커뮤니케이션실장, 소대봉 롯데
롯데지주가 자회사이자 프로야구단인 롯데자이언츠의 내년 시즌 지원을 위해 선제적 투자에 나선다.롯데지주는 27일 이사회에서 롯데자이언츠의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190억원 유상증자를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증자는 주주균등배정 방식으로 롯데지주가 보통주 196만4839주를 주당 9670원에 취득한다.이에 따라 롯데자이언츠는 부채비율 개선과 이자비용 절감 효과는 물론 향후 투자 및 시즌 운영 자금도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게 됐다.롯데자이언츠는 확보한 자금으로 선수 계약 및 영입 등 선수단 관리에 집중하며 경기력 향상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구상이다.첫 행보로 26일 팀의 선발투수인 박세웅 선수와 자유계약(FA)에 준하는 다년 계
롯데는 오는 8일 서울 상암 평화의공원 평화광장에서 ‘2022 슈퍼블루마라톤’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코로나19 방역조치 완화로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되고 자유로운 야외 활동이 가능해진 가운데 열리는 오프라인 마라톤 대회다.올해로 7회째를 맞는 ‘슈퍼블루마라톤’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달리는 기회를 마련함으로써 장애에 대한 잘못된 인식의 벽을 허물자는 취지로 롯데와 스페셜올림픽코리아가 함께 기획한 행사다.장애인 1300여명과 비장애인, 롯데 임직원 등 참가자 8000여명은 희망과 자립을 상징하는 파란색 운동화 끈을 묶고 레이스를 펼친다. 대회는 평화광장을 시작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달리는 슈퍼
롯데는 지난 20일부터 2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국내 중소기업들의 해외 판로개척 지원을 위한 ‘롯데-대한민국 브랜드 엑스포’를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롯데-대한민국 브랜드 엑스포’는 롯데그룹의 6개 유통 계열사(홈쇼핑, 백화점, 마트, 면세점, 하이마트, 코리아세븐)가 함께 진행하는 중소기업 해외 판로개척 지원 프로젝트로 참여 중소기업만 170개에 달한다. 기존까지 일부 계열사에서 진행해 온 중소기업 지원 사업을 올해부터 그룹 차원 상생활동으로 확대했다.이번 엑스포는 지난 4일부터 6일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IFA 2022에 참가해 통합 전시부스를 꾸리고 수출 상담회를 진행하는 등 중소기업 해외 판로개척을 지원한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