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은 김승연 회장이 지난달 29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 R&D 캠퍼스를 전격 방문했다고 1일 밝혔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차세대 발사체 사업 단독협상자 선정을 축하하고 연구원들을 격려하기 위해서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 R&D 캠퍼스는 발사체 전 분야의 개발 수행이 가능한 국내 유일의 발사체 개발센터다. 이날 자리에는 한화그룹의 우주 사업 통합 브랜드스페이스 허브를 총괄하는 김동관 부회장도 함께 했다.김 회장은 이날 누리호 고도화 및 차세대 발사체 사업의 주역인 연구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김 회장은 “누리호 3차 발사의 성공으로 대한민국은 자력으로 우주 발사체를 개발하고 보유한 7번째 국가가 됐다”며 사
한화그룹의 지주사인 ㈜한화가 한화정밀기계를 인수하는 등 그룹 사업 재편에 나섰다. 그룹의 주력 사업이었던 방산계열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를 중심으로 통합되며, ㈜한화는 한화정밀기계를 인수하고 한화건설을 흡수합병한다. 방산사업의 중심이 된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한국의 록히드마틴처럼 우주항공 산업과 방산 산업의 중심이 될 것으로 보이고, ㈜한화는 화약과 방산. 기계 등의 기존 사업 방향에서 에너지·소재·장비·인프라로 바꿔 미래 사업에 집중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관련해 한화그룹은 회사의 별도 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은 물론 기업의 대한 시장의 평가도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화는 29일 이사회를 열고 이차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