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신문위원회

logo

ad
ad
ad
ad
ad

HOME  >  경제

엔비디아 1.84%↓, 마이크론 1.87%↑...반도체주, 혼조로 마감

이성구 전문위원

입력 2026-10-16 06:15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 0.88% 떨어지며 7거래일 연속 약세...빅테크주, 애플제외 상승 마감

[비욘드포스트 이성구 전문위원] 반도체주들이 아시아증시의 급락에도 혼조로 마감했다.
 마이크론 주가가 15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1.87% 상승하며 6거래일만에 반등했다. 사진=로이터통신, 연합뉴스
마이크론 주가가 15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1.87% 상승하며 6거래일만에 반등했다. 사진=로이터통신, 연합뉴스

15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엔비디아 주가는 전거래일보다 1.84% 하락 마감했다. 7거래일중 하루를 제외하곤 6일째 약세를 이어갔다.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도 낙폭을 줄여 0.88% 떨어졌지만 마이크론은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1.87% 상승 마감했다.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는 7거래일 연속 약세를 이어갔다. SK하이닉스 ADR는 1% 가까이, 대만 TSMC는 호실적에도 1.8% 떨어졌다. 스페이스X와 테슬라는 각 각 2.3%, 1.3% 하락했다.

빅테크주도 혼조세를 보였다.

구글 모회사 알파벳이 0.37%, 마이크로소프트(MS) 1.08%, 아마존 0.27% 상승한 반면 애플은 0.28% 밀렸다.

뉴욕증시 3대 지수는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뉴욕증시 3대지수는 아시아 증시의 급락에도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사진=게티 이미지
뉴욕증시 3대지수는 아시아 증시의 급락에도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사진=게티 이미지

다우존스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556.21포인트(1.08%) 오른 5만2177.69에 거래를 마쳤다.

대형주 위주의 S&P500지수는 25.12포인트(0.33%) 상승한 7744.06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20.16포인트(0.08%) 오른 2만6713.03을 기록했다. 이로써 S&P500지수는 사흘간의 하락을 멈췄다.

차입 비용 상승에 노출된 AI 기업에 대한 우려가 이어졌다. 델테크놀로지스는 6.92%, 휴렛팩커드엔터프라이즈는 7.11% 하락해 전날의 약세를 이어갔다. 코어위브는 전날 15% 하락한 데 이어 장중 9%대 약세를 보이다가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우려를 희석하는 메시지를 내놓으면서 5.94% 상승 마감했다.

황 CEO는 코어위브의 재무 우려에 선을 긋고 엔비디아의 구제금융이 필요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아전트캐피털매니지먼트의 제드 엘러브룩 포트폴리오매니저는 "단독주택이든 거대한 데이터센터든 무엇을 짓든 자금 조달 비용이 오르고 있고, 이는 주식시장의 여러 부분에 영향을 미친다"며 "오늘 가장 성과가 좋은 종목은 비순환적이고 방어적인 사업"이라고 말했다.

테미스트레이딩의 조 살루치 주식트레이딩 공동대표는 "대형주에서 약간의 순환매가 일어나고 있지만 전에도 본 적이 있다"며 "몇 달에 한 번씩 이런 일이 생기고 AI 우려가 따라붙는다"고 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 기준 12월 회의까지 금리 인상 확률은 67%로 올랐다. 전날 62%에서 높아졌다.

에버코어의 크리슈나 구하는 케빈 워시 연준 의장의 발언에 관심이 쏠린다며 "전반적으로 워시 의장이 10월 인상을 시사하지 않는 방식으로 말할 것으로 본다"고 전망했다.

워시 의장은 이날 밤 태국 방콕에서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국제통화기금(IMF) 총재와 대담할 예정이다.

이성구 전문위원 ttintl1317@beyondpost.co.kr

<저작권자 © 비욘드포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