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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온코리아, 시각장애 학생 안전교육·점자 태그 제작 지원

입력 2026-10-16 08:50

전국 시각장애인연합회 17개 지부·서울맹학교에 물품 배부

라이온코리아 시각장애인 친화 제품 ‘참그린 석류식초 주방세제’(사진 제공: 라이온코리아)
라이온코리아 시각장애인 친화 제품 ‘참그린 석류식초 주방세제’(사진 제공: 라이온코리아)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라이온코리아가 '흰지팡이날'인 지난 15일 시각장애 학생을 위한 안전교육을 진행하고, 시각장애인 친화 제품과 점자 태그 제작을 지원했다.

라이온코리아는 한국소비자원과 함께 추진하는 '시각장애인 생활안전 확보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서울 종로구 국립서울맹학교에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학생들이 생활용품의 안전 정보를 익히고 제품을 쉽게 구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교육이다.

이 사업은 시각장애인의 안전 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생활용품의 오인·오사용을 줄이기 위해 2022년 시작됐다. 올해로 5년째를 맞았으며, 라이온코리아는 매년 점자 태그와 스티커, 시각장애인 친화 물품 등을 지원해 왔다.

올해는 총 1900만원 상당의 제품과 점자 태그 제작 지원금을 기부했다. 지원 물품은 용기에 점자 표기가 적용된 '참그린 석류식초 주방세제'이며, 기부금은 용기 형태가 비슷한 생활용품을 구분할 수 있는 점자 태그 제작에 사용된다.

제품과 점자 태그는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전국 17개 지부 회원과 서울맹학교 학생들에게 배부된다.

라이온코리아 관계자는 "시각장애인 생활안전 확보는 기업시민으로서 마땅히 이행해야 할 사회적 책무이자 지속가능경영의 핵심 가치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제품에 점자 표기를 확대하는 등 시각장애인이 보다 안전한 생활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진정성 있는 ESG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sglee640@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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