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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J플렉스, 창립 30주년 맞아 AI·디지털 기반 HR 서비스 강화

입력 2026-10-19 14:57

채용대행·인재파견·아웃소싱으로 사업 다각화

MJ플렉스, 창립 30주년 맞아 AI·디지털 기반 HR 서비스 강화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HR 서비스 전문기업 MJ플렉스가 지난 16일 창립 30주년을 맞았다. 방송·미디어 분야 취업정보 사업으로 출발한 MJ플렉스는 전문 채용 플랫폼 운영을 비롯해 인재파견, 채용대행, 아웃소싱 등으로 사업 영역을 넓혀왔다.

MJ플렉스는 창립 30주년을 맞아 기존 채용 플랫폼과 인력 운영 서비스를 연계하고, 인공지능(AI)과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HR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 15일에는 서울 롯데시티호텔 구로에서 창립 30주년 기념행사를 열고 그동안의 사업 성과를 돌아봤다.

MJ플렉스의 출발점은 1996년 10월 설립된 '아이피월드'다. 2000년 방송·미디어 전문 취업포털 '미디어잡'을 개설했고, 2002년에는 디자인 분야 전문 취업포털 '디자이너잡'을 선보였다. 2005년 MJ플렉스로 법인 전환한 뒤 인재파견과 도급, 채용대행 등 기업 인력 운영 분야로 사업을 확대했다. 2015년에는 관계사 MJ피플을 설립했다.

현재 미디어잡은 방송·언론·광고·영상·콘텐츠 분야의 채용정보를, 디자이너잡은 디자인 관련 직군의 채용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MJ플렉스는 이들 플랫폼을 운영하며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사무·행정, 유통·판매, IT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인재추천과 인력 운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인력 운영 규모도 확대됐다. 회사에 따르면 2023년 6월 27일 기준 MJ플렉스와 함께하는 인재는 1002명으로 집계돼 처음으로 1000명을 넘어섰다. MJ플렉스는 향후 산업별 채용 수요에 맞춘 인재 매칭 역량을 높이고, 채용정보 서비스와 기업 대상 HR 사업의 연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김시출 MJ플렉스 대표는 "1996년 첫걸음을 내디딘 이후 오늘에 이르기까지, MJ플렉스가 걸어온 30년의 중심에는 언제나 사람이 있었다"며 고객사와 구직자, 임직원에게 감사의 뜻을 밝혔다.

김 대표는 "지난 30년이 사람과 기업을 연결하며 신뢰를 쌓아온 시간이었다면, 앞으로의 30년은 그 신뢰를 바탕으로 더 나은 일자리와 새로운 가능성을 만들어 가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AI와 디지털 기술로 채용환경이 빠르게 변화하더라도 사람의 가치를 최우선으로 하는 HR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glee640@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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