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국내 온라인 그림 전문 쇼핑몰, 그림닷컴이 자사 웹사이트에서 AI 알고리즘으로 나도 모르는 나의 그림 취향을 찾아주고 알맞은 작품을 추천해 주는 그림 추천 서비스 ‘ART AI(아타이)‘를 선보였다.

그림닷컴은 ‘그림’과 관련된 모든 걸 해결할 수 있는 라이프스타일 아트 브랜드로 김환기, 이우환, 바스키아, 앤디워홀, 박지영 등 국내외 유명·신진작가의 원화부터 에디션판화, 아트프린트 작품까지 국내 업계 중 가장 많은 1만 5천여 점의 그림을 보유하고 있어 유명 갤러리에 가지 않아도 다양한 작품을 한눈에 살펴보고 구매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ART AI(아타이)‘는 이용자의 연령, 성별, 사이트 내 클릭한 그림, 구매한 그림 등 보유하고 있는 빅데이터 기반에 AI기술을 접목하여 개인이 좋아할 만한 그림을 골라주는 고객 맞춤형 서비스로 인테리어, 아트테크 열풍으로 성장하는 그림시장에 비해 미술에 대한 정보나 지식이 부족한 고객들이 그림을 선택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상황적 배경에서 출발했다.

서비스 시행 전, 고객이 그림 추천을 원하는 경우 자사 내부 전문 큐레이터가 직접 컨설팅 해주었으나 인력 및 시간적 한계와 추천 결과에 담당자의 취향이 반영되는 경향이 있었다. 이에 반해 ‘ART AI(아타이)‘서비스는 객관적 추천 결과를 제공할 뿐 아니라 누구나 쉽고 빠르게 개인에게 맞는 그림 선택을 선택할 수 있어 그림닷컴만의 차별화된 경쟁력 확보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ART AI(아타이)‘ 서비스는 회원가입만 하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추상화, 풍경화, 팝아트 등 선호하는 그림 장르부터 디자인, 색상, 작가, 핫트렌드까지 그림과 관련된 다양한 요소를 파악해 통합적인 추천 결과를 제공한다.

그림닷컴 박소연 대표는 “최근 공간 인테리어 등의 목적으로 그림에 대한 일반 대중의 관심이 크게 증가하고 있으나, 여전히 어렵고 전문적인 분야라는 인식 때문에 쉽게 그림에 접근하지 못하는 경향이 있다”며 “그림닷컴 ‘ART AI(아타이)‘는 개인의 취향이 반영된 그림으로 공간을 꾸미는데 어려움을 느끼는 고객의 니즈에 부합하기 위해 개발된 만큼 보다 많은 고객이 일상 속에서 다양한 그림을 즐길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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