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뷰티 및 소비재 브랜드 애그리게이터 ‘크레이버’가 20일 창립 9주년을 맞아 총 1억 원 규모의 화장품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크레이버는 국내 뷰티 기업들의 비즈니스 영역을 글로벌로 확장하는 브랜드 애그리게이터로, ‘스킨1004’, ‘이데넬’, ‘띰’ 등 5개의 뷰티 브랜드들을 총 100여 개 국가에서 전개하고 있다.

크레이버는 올해 창립 9주년을 맞아 약 1억 원 상당의 자사 브랜드 화장품을 수원중앙복지재단에 기부했으며, 기부된 화장품은 굿윌스토어 수원 지점에서 판매되어 장애인들의 자립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크레이버 이소형 대표는 “대외적인 변화와 급변하는 마켓 트렌드 등 다양한 변수 속에서 연 손실 100억 위기를 지나 올해 1분기 창립 이후 최대 실적을 달성하기까지, 많은 변화와 도전을 함께해 준 구성원 모두에게 감사하다”며 “더욱 많은 분들과 동행의 기쁨을 나누고자 창립기념일을 맞아 기부를 진행했다”고 말했다.

크레이버는 모든 직원들이 회사의 재무 및 비즈니스 상황을 확인할 수 있는 인프라와 함께 전사에 연봉 테이블을 공개하는 등 공정하고 투명한 평가 시스템을 구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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