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사에 비해 직접 판매 비중이 높은 제주항공은 소비자들을 위해 연 2회 최대 규모의 특가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이번에는 해외 고객의 온라인 구매가 많은 비중을 차지해 국내외 고객들을 위한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했다.
제주항공은 과거 온프레미스 피지컬 영역과 클라우드 영역에서 대규모 트래픽을 경험하며 쌓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사전 준비한 결과 장애없이 다수의 접속자가 몰리는 이벤트를 치렀다.
이벤트 전 인프라 안정성 검증과 증설을 위해 부하테스트를 진행하여 부족한 환경을 보강했으며, 제주항공의 여객서비스시스템인 네비티어(Navitaire)의 인프라를 증설했다.
또 최대 동시 접속 10만 명에 달했을 때 발생한 순간적인 트래픽 대응을 위해 유연한 컨테이너 기반의 AWS 환경을 구성했다.
제주항공은 과거 온프레미스 환경의 물리적 자원이 한계일 때 항공업계에서는 선도적으로 클라우드 전환을 결심하기도 했다.
제주항공이 선택한 MSP기업은 GS네오텍이다.
국내 MSP 기업인 GS네오텍은 AWS 프리미어 티어 파트너로 다년간 쌓은 노하우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제주항공의 클라우드 인프라 관리를 돕고 있다.
GS네오텍은 ‘빌링 매니지먼트’ 서비스를 통해 비용 정보를 쉽고 빠르게 제공하는 것은 물론 월별 빌링 레포트를 통해 고객 위주의 비용절감 계획을 제안한다.
이와 함께 AWS 전문 인력이 제주항공 입장에서 환경 변화에 대한 빠른 대응을 돕고, 각 서비스 영역에 대한 전문적인 기술적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찜 특가 이벤트 당시, 대규모 트래픽에도 안정적으로 서비스를 운영할 수 있도록 실시간 기술 지원을 제공한 바 있다.
제주항공 임병현 CIO는 “제주항공은 안전과 편의를 중요하게 생각함과 동시에 승객들의 만족을 최우선으로 하는 항공사”라며 “승객들의 쾌적하고 편안한 여행 경험을 위해 IT 혁신을 이뤄나가겠다”고 말했다.
GS네오텍 이상오 CTO는 “GS네오텍은 숙련된 직원들과 기술적 전문성을 바탕으로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MSP 기업”이라며 “앞으로 고객 수요가 더욱 늘 것으로 예상되는 제주항공을 지원하기 위해 활용도 높은 서비스를 개발하고 제공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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