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140년 전통의 프랑스 프리미엄 필기구 브랜드 워터맨(WATERMAN)이 세련되고 대담한 현대 패션 트렌드를 테마로 한 ‘헤미스피어 컬러 블로킹 스페셜 에디션(HEMISPHERE COLOR BLOCKING SPECIAL EDITION)’의 신규 컬러 2종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헤미스피어 컬러 블로킹 스페셜 에디션은 새롭게 출시된 핑크, 그린 컬러와 함께 기존 컬러 퍼플, 블루까지 총 4종의 다채로운 컬러로 만나볼 수 있다. 만년필과 볼펜 2가지 타입으로 구성되어 선호하는 필기 성향과 사용 상황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해당 제품은 색과 색이 만나 하나의 패턴을 이루는 트렌디한 컬러 블로킹 방식을 이용 것이 특징이다. 밝은 색상의 바디와 어두운 색상의 캡을 조합하여 스타일리시하면서도 반항적인 매력을 더해 패션 아이템으로도 제격이다.

140년의 역사를 지닌 워터맨답게 본고장 프랑스에서 제작된 이번 제품은 헤미스피어 라인의 우아하면서도 슬림한 디자인으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시그니처 더블 브랜치 클립과 특유의 장인정신에 기반한 인그레이빙, 고급스러운 코팅은 워터맨만의 섬세함 디테일을 보여준다. 뿐만 아니라 브랜드의 상징적인 W문양이 정교하게 새겨진 스테인리스 스틸 펜촉은 부드러운 필기감과 함께 디자인에 높은 완성도를 선사한다.

워터맨 마케팅 담당자는 “헤미스피어 컬러 블로킹 스페셜 에디션은 필기구도 패션아이템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제품이다.”라고 밝히며, “이번에 핑크와 그린 컬러가 새롭게 출시되어 더욱 다양한 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게 되었고, 소비자들의 다양한 매치와 활용이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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