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마케팅 테크놀로지 기업 에이비일팔공(AB180)이 자사의 광고 성과 측정 및 분석 솔루션 에어브릿지(Airbridge)와 마이크로소프트 애드버타이징(Microsoft Advertising)을 연동한다고 12일 밝혔다.

마이크로소프트 애드버타이징은 마이크로소프트가 운영하는 광고 서비스다. 빙(Bing), 야후(YAHOO)등 다양한 자체 플랫폼 광고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연동으로 에어브릿지는 마이크로소프트가 운영하는 플랫폼에서 발생한 광고에 대해 실시간 성과 측정 및 분석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는 기업들이 마이크로소프트 플랫폼에 광고를 집행하면, 에어브릿지를 통해 앱 설치 현황, 캠페인별ㆍ채널별ㆍ소재별 광고 효율, 전환율이 높은 사용자 그룹, 광고 집행 비용 및 광고를 통한 매출 현황 등의 분석 데이터를 확인할 수 있는 것이다.

에어브릿지는 한국은 물론 아시아를 기반으로 하는 유일한 MMP(모바일 측정 파트너)로 이번 마이크로소프트 애드버타이징을 비롯해 전 세계 광고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주요 매체들과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

남성필 에이비일팔공 대표는 “마이크로소프트는 전 세계인들이 이용하는 글로벌 플랫폼을 보유하고 있으며, 국내외 많은 기업들이 광고를 집행하고 있다”라며 “이번 연동으로 에어브릿지를 이용하는 기업 고객들은 보다 빠르고 간편하게 마이크로소프트 플랫폼의 광고 성과를 확인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광고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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