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공항에서 미리 수하물 위탁, 도착지 공항에서 수령
인천공항 이지드랍 서비스 전용 출국통로 이용
이번에 개점한 이지드랍 센터는 서울 강남권에 처음으로 개설되는 도심형 수하물 위탁 서비스 공간으로 탑승권 발급 및 수하물을 사전위탁할 수 있는‘핸즈프리(Hands-Free)’ 서비스이다.
이지드랍 이용 승객은 인천공항 도착 후 별도의 체크인 절차 없이 곧바로 출국장으로 이동할 수 있고, 특히 전용 출국통로를 통해 바로 보안검색대로 이동할 수 있어 출국 수속 시간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이지드랍은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제주항공, 티웨이항공 총 4개 항공사의 국제선 여객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인천국제공항공사는 향후 이용 가능 항공사를 점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지드랍 운영시간은 오전 7시부터 오후 4시까지(수요일과 공휴일은 미운영)로 거점 오픈을 기념하여 8월 31일까지 특별 할인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한국도심공항자산관리(주) 관계자는 “도심공항터미널의 이지드랍 거점 운영은 시민 편의 증진과 인천공항 출국장의 혼잡 완화를 위한 스마트 공공 인프라 조성의 일환”이라며“강남권 주민뿐 아니라 서울을 찾는 해외여행객이 편리함을 체감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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