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지난 5월 31일 베트남 호치민의 카펠라 파크뷰에서 진행됐다. 현지 MZ세대 부모들과 자녀 등 약 150가족이 참여했다. 궁중비책의 전 제품을 경험할 수 있는 체험존을 비롯해 키즈 플레이존, 1:1 소아 피부 상담, 전문가 강연, SNS 포토존 및 인플루언서 콘텐츠 워크숍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행사 현장에는 베트남 환경친화제품 제조업 협회, 호찌민 청년기업가협회 부회장을 비롯한 소아과 전문의, 아동심리학자, 틱톡커, 현지 기자단 등이 참석했다. 궁중비책은 이번 행사를 통해 제품의 효능과 브랜드 철학을 효과적으로 전달하며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했다.
궁중비책은 지난해부터 베트남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고 있다. 현재 쇼피, 라자다, 페이스북, 틱톡 등 온라인 채널에 입점해 있다. 전국 200여 개 오프라인 매장에서 제품을 판매 중이다. 오는 하반기에는 베트남 대표 M&B 유통 채널인 비보마트를 포함해 최대 500개 오프라인 유통망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
베트남은 매년 150만 명 이상 신생아가 태어나는 유아동 중심 시장으로, 궁중비책은 현지 소비자와의 진정성 있는 소통을 통해 브랜드 신뢰도와 매출을 동시에 확대해 나가고 있다.
궁중비책 관계자는 “이번 패밀리 이벤트는 베트남 시장에서 브랜드 인지도와 충성도를 높이는 데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현지 맞춤형 접점을 통해 부모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시장 내 입지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종훈 기자 hjh@beyondpos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