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신제품은 350ml 1병에 단백질 40g을 담아냈다. 이는 100g 기준 닭가슴살 2팩에 해당하는 양으로, 고단백 식단을 찾는 소비자들에게 실질적인 영양 보충이 가능하도록 기획됐다. 은은한 딸기 우유 맛은 국내산 생딸기를 활용해 구현했으며, 당 함량은 4g으로 낮췄다.
운동 후 회복을 돕는 BCAA 7500mg, 아르기닌 1400mg, L-카르니틴 300mg 등 필수 아미노산 성분도 함께 담아 고강도 운동을 즐기는 소비자들에게 실용성을 높였다. 닥터유PRO 40g 딸기는 오리온 공식 온라인몰 ‘닥터유몰’을 비롯해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순차적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오리온은 2022년 ‘닥터유PRO’ 브랜드를 론칭한 이후 고함량 단백질 시장에 꾸준히 주력해왔다. 특히 지난해 7월 출시된 초코맛 제품은 헬스, 크로스핏 등 고강도 운동 소비자층 사이에서 호응을 얻으며 출시 10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400만 병을 돌파한 바 있다.
오리온 관계자는 “단백질 제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맛있고 간편하게 단백질을 섭취하고자 하는 수요에 맞춰 제품군을 확장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의 다양한 운동 목적에 부합하는 영양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종훈 기자 hjh@beyondpos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