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신용승 기자] 안전보건공단 강원지역본부(본부장 안성환)는 23일 강원도 춘천시 소재 근린생활시설 건설현장을 방문해 온열질환 예방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현장을 방문한 안성환 본부장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대비해 ▲온열질환 예방 5대 수칙(물, 그늘, 휴식, 보냉장구, 응급조치) ▲휴게시설 설치 및 운영 여부 ▲온·습도계 비치 및 체감온도 관리 여부 ▲무더위 시간대(14시~17시) 실외작업 단축 또는 작업 시간대 조정 여부 등 온열질환 예방조치사항 등을 직접 확인했다.

또한 현장 관리자와의 면담을 통해 여름철 야외 작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온열질환자의 발생을 막기 위한 방안을 살폈다.

안성환 안전보건공단 강원지역본부장은 “온열질환 예방은 단순한 건강 관리를 넘어 사고 예방의 첫 걸음”이라며 “사업장과 근로자 모두의 안전을 위해 폭염안전 5대 기본수칙을 반드시 준수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신용승 기자 credit_v@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