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협치 토론회 개최…교통·복지·안전 등 '시민 체감형 AI 정책' 발굴
취약계층 돌봄·주차난 해결·보행안전·민원 개선 등 종합계획 반영키로

시는 지난 1일 동안구청 대회의실에서 ‘시민이 설계하는 인공지능(AI) 미래도시 안양’을 주제로 민관협치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토론회에는 민관협치위원회 위원과 시민, 시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안양시 인공지능 기본 및 종합계획’의 방향을 공유하고 교통·복지, 안전·재난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에서 우선 추진해야 할 AI 정책을 논의했다.
시는 토론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행사 전 약 1주 동안 참여자를 대상으로 AI 정책 관련 사전 설문조사와 교육도 진행했다.

이날 참여자들은 10개 조로 나뉘어 토론촉진자와 함께 사전교육에서 숙의한 내용을 토대로 안양시가 우선 추진해야 할 AI 실천 과제를 제안했다.
논의 결과 ▲취약계층 돌봄 및 디지털 소외계층 지원 ▲주차문제 해결과 보행안전 환경 조성 ▲효율적인 민원 해결과 시민이 이해하기 쉬운 행정 등이 주요 과제로 도출됐다.
특히 시는 AI 기술을 행정 효율성 향상에만 활용하는 데 그치지 않고 복지와 교통, 안전 등 시민 생활 현장의 문제를 해결하는 수단으로 적극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미 일상적으로 활용되고 있는 인공지능 기술을 시민의 삶 속에서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이 중요하다”며 “오늘 제시해 주신 의견들을 바탕으로 시민의 일상을 더욱 편리하고 안전하게 만들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시는 이번 토론회에서 시민들이 직접 제안한 실천 과제를 면밀히 검토해 ‘안양시 인공지능 기본 및 종합계획’에 반영할 예정이다. 이를 토대로 시민이 실제 생활 속에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AI 정책을 구체화하며 미래도시 전환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송인호 기자 sih31@beyondpos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