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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호 안양시장 “AI로 시민 일상 더 편리하고 안전하게”…시민과 미래도시 설계

송인호 기자

입력 2026-10-02 09:43

민관협치 토론회 개최…교통·복지·안전 등 '시민 체감형 AI 정책' 발굴
취약계층 돌봄·주차난 해결·보행안전·민원 개선 등 종합계획 반영키로

지난 1일 동안구청 5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시민이 설계하는 인공지능(AI) 미래도시 안양’을 주제로 한 민관협치 토론회에서 최대호 안양시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안양시
지난 1일 동안구청 5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시민이 설계하는 인공지능(AI) 미래도시 안양’을 주제로 한 민관협치 토론회에서 최대호 안양시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안양시
안양=비욘드포스트 송인호 기자 안양시가 시민과 함께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미래도시 청사진 마련에 나섰다. 기술 도입 자체보다 시민의 삶을 더욱 편리하고 안전하게 만드는 ‘시민 체감형 AI 정책’에 초점을 맞춘다는 구상이다.

시는 지난 1일 동안구청 대회의실에서 ‘시민이 설계하는 인공지능(AI) 미래도시 안양’을 주제로 민관협치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토론회에는 민관협치위원회 위원과 시민, 시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안양시 인공지능 기본 및 종합계획’의 방향을 공유하고 교통·복지, 안전·재난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에서 우선 추진해야 할 AI 정책을 논의했다.

시는 토론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행사 전 약 1주 동안 참여자를 대상으로 AI 정책 관련 사전 설문조사와 교육도 진행했다.
지난 1일 오후 2시부터 동안구청 5층 대회의실에서‘시민이 설계하는 인공지능(AI) 미래도시 안양’을 주제로 열린 민관협치 토론회 참석자들의 기념촬영 모습. /안양시
지난 1일 오후 2시부터 동안구청 5층 대회의실에서‘시민이 설계하는 인공지능(AI) 미래도시 안양’을 주제로 열린 민관협치 토론회 참석자들의 기념촬영 모습. /안양시
◇“기술보다 시민 삶에 어떻게 활용할지가 중요”


이날 참여자들은 10개 조로 나뉘어 토론촉진자와 함께 사전교육에서 숙의한 내용을 토대로 안양시가 우선 추진해야 할 AI 실천 과제를 제안했다.

논의 결과 ▲취약계층 돌봄 및 디지털 소외계층 지원 ▲주차문제 해결과 보행안전 환경 조성 ▲효율적인 민원 해결과 시민이 이해하기 쉬운 행정 등이 주요 과제로 도출됐다.

특히 시는 AI 기술을 행정 효율성 향상에만 활용하는 데 그치지 않고 복지와 교통, 안전 등 시민 생활 현장의 문제를 해결하는 수단으로 적극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미 일상적으로 활용되고 있는 인공지능 기술을 시민의 삶 속에서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이 중요하다”며 “오늘 제시해 주신 의견들을 바탕으로 시민의 일상을 더욱 편리하고 안전하게 만들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시는 이번 토론회에서 시민들이 직접 제안한 실천 과제를 면밀히 검토해 ‘안양시 인공지능 기본 및 종합계획’에 반영할 예정이다. 이를 토대로 시민이 실제 생활 속에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AI 정책을 구체화하며 미래도시 전환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송인호 기자 sih31@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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