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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SEDEX서 반도체 경쟁력 알려…기업 판로·투자유치 지원

송인호 기자

입력 2026-10-18 07:58

공동관 4개사 등 지역기업 18개사 참가
기술 홍보부터 산단 분양 상담까지 진행

세덱스(SEDEX) 화성시 공동관에서 관내 기업 관계자가 방문객에게 자사 제품을 설명하고 있다. /화성시
세덱스(SEDEX) 화성시 공동관에서 관내 기업 관계자가 방문객에게 자사 제품을 설명하고 있다. /화성시
화성=비욘드포스트 송인호 기자 화성특례시가 국내 대표 반도체 전시회에서 지역기업의 기술력을 알리고 판로 개척과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기업의 전시 참가 지원과 산업단지 분양 상담을 연계해 반도체 산업 거점으로서 화성의 경쟁력을 소개했다.

시는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사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반도체대전(SEDEX) 2026’에서 지역기업 4개사의 전시 참가를 지원하고 화성특례시 공동관 운영을 마무리했다고 18알 밝혔다.

한국반도체산업협회(KSIA)가 주최한 이번 전시회는 300개사, 888부스 규모로 열렸다. 메모리·시스템 반도체부터 장비·부품까지 반도체 산업 전반의 주요 기술과 제품이 전시됐다.

◇지역기업 기술력 선보이고 판로 확대 모색

시 공동관에는 이아이씨티코리아㈜, ㈜유창하이텍, ㈜토르, 루시(LUCI) 등 4개사가 참여해 제품과 기술을 선보였다.

참가기업들은 바이어와 업계 관계자들을 만나 제품의 특성과 경쟁력을 설명하고 시장 반응을 확인했다. 다양한 수요처와 접점을 넓히며 향후 거래와 기술협력 가능성을 모색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아이씨티코리아 관계자는 “국내 대표 반도체 전시회에 참가해 기업 인지도와 제품 홍보 효과를 높일 수 있었다”며 “다양한 산업 관계자들과 만나 후속 협력 가능성도 확인했다”고 말했다.

루시 관계자도 “현장에서 다양한 수요처와 소통하며 제품에 대한 관심과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지자체의 전시 지원이 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된다고 평가했다.

◇산단 분양 상담 연계…투자유치 활동 강화

시는 공동관을 통해 첨단산업 지원사업과 기업지원 정책, 산업 기반을 종합적으로 소개했다. 기업들이 활용할 수 있는 지원제도와 화성의 입지 여건을 알리는 데 주력했다.

산업단지 시행사인 계룡건설, 한화솔루션과는 산업단지 분양 상담을 진행했다. 전시장을 찾은 기업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투자유치 IR 활동을 펼치며 기업 유치 기회를 모색했다.

이번 전시회에는 시가 지원한 4개사 외에도 지역기업 14개사가 참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총 18개사가 참여해 화성에 집적된 반도체 관련 기업들의 기술과 제품을 알렸다.

이향순 화성시 기업투자실장은 “이번 공동관 운영은 화성의 성장과 지역기업의 우수한 기술력, 제품 경쟁력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며 “첨단산업 분야 기업의 성장과 판로 확대를 지원하고 투자유치 활동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송인호 기자 sih31@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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