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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직접판매 리더 인천시 집결…WFDSA 세계대회 개막

송인호 기자

입력 2026-10-19 08:58

19~21일 인스파이어 리조트서 국내 첫 개최…세계 업계 관계자 600명 참가
시티투어·상상플랫폼 만찬 연계…시, 인천 마이스·관광 경쟁력 홍보에 '총력'

‘2026 WFDSA 직접판매세계대회’홍보물. /인천시
‘2026 WFDSA 직접판매세계대회’홍보물. /인천시
인천=비욘드포스트 송인호 기자 세계 직접판매 산업의 미래와 혁신 방향을 논의하는 글로벌 무대가 인천에서 열린다. 인천시는 국제회의 인프라에 송도·영종도·개항장의 관광 자원을 연계해 글로벌 마이스 거점 도시로서의 경쟁력을 알린다.

시는 19일부터 오는 21일까지 영종도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에서 ‘2026 WFDSA 직접판매세계대회’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직접판매세계연맹(WFDSA)이 주최하고 한국직접판매산업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제18차 대회로, 국내 개최는 처음이다. 세계 각국의 직접판매 업계 경영진과 협회 관계자 등 600여명이 참가한다.

◇산업 혁신·미래 비전 공유…글로벌 협력 확대

이번 대회는 ‘직접판매, 사람의 변화를 이끌다’를 슬로건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다양한 세션과 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산업의 미래 비전을 논의하고 글로벌 혁신 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세계 각국의 업계 리더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만큼 산업 변화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국가 간 협력 관계를 넓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2023년 10월 대회 유치가 확정된 이후 주최 기관과 협력하며 사전답사와 행사 준비를 지원해 왔다. 이번 행사를 통해 인천의 국제회의 개최 역량을 알리고 후속 마이스 행사 유치 기반도 다질 계획이다.

송도부터 개항장까지…도시 전체가 교류 무대

대회와 연계한 관광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첫날인 19일에는 송도·영종도·개항장 등 3개 코스의 인천 시티투어를 지원한다.

참가자들은 센트럴파크 수상택시와 왕산마리나 요트 체험, 개항장 쿠킹클래스·도보투어 등을 통해 인천의 해양·역사·생활문화를 경험하게 된다.

오는 20일 저녁에는 원도심 복합문화공간인 상상플랫폼에서 ‘선셋디너’가 열린다. 옛 곡물창고를 재생한 공간에서 인천항을 배경으로 만찬과 교류를 진행하며 원도심의 문화적 가치와 이색 행사장으로서의 매력을 선보인다.

시는 인천마이스얼라이언스와 관광안내부스, K-콘텐츠 체험존도 공동 운영한다.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이번 방문이 향후 국제회의 유치와 재방문으로 이어지도록 한다는 구상이다.

김영신 시 국제협력국장은 “이번 세계대회가 세계 직접판매산업의 협력과 성장의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인천의 국제회의·관광 인프라와 도시 매력을 직접 체감하고, 다시 찾고 싶은 도시로 기억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송인호 기자 sih31@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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