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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의카드 이용자, 26일까지 카드정보 변경해야 교통비 환급

이종균 기자

입력 2026-10-20 11:43

[비욘드포스트 이종균 기자] '모두의카드' 이용자는 오는 26일까지 실제 사용 중인 카드번호와 홈페이지·앱에 등록된 카드번호가 일치하는지 확인해야 한다. 번호가 다르면 27일 이용분부터 교통비 환급 혜택을 받을 수 없다.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20일 모두의카드 이용자들에게 카드정보를 확인하고, 실제 사용 중인 카드번호와 등록번호가 다른 경우 기한 내 변경해 달라고 안내했다.
서울역에서 지하철 이용객들이 교통카드를 태그하며 개찰구를 나서고 있다./뉴시스
서울역에서 지하철 이용객들이 교통카드를 태그하며 개찰구를 나서고 있다./뉴시스
이번 확인 대상은 모두의카드에 등록된 번호와 실제 사용하는 카드번호가 일치하지 않는 이용자다. 기존 카드를 재발급받거나 유효기간 만료 등으로 갱신하면서 새로운 카드번호를 등록하지 않은 경우도 포함된다.

카드번호가 기존 등록정보와 동일하다면 별도로 변경할 필요는 없다.

이용자는 모두의카드 홈페이지나 모바일 앱에 로그인한 뒤 등록된 카드번호를 확인할 수 있다. 실제 사용 중인 카드번호와 비교해 차이가 있으면 현재 사용하는 카드번호로 수정하면 된다.


카드정보 변경 기한은 오는 26일 밤 12시까지다.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27일 오전 0시부터 10시까지 모두의카드 시스템 개선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 시간에는 신규 회원가입을 비롯해 카드 등록과 정보 변경이 일시 중단된다.

시스템 점검은 카드사들과 협력해 진행하며, 작업 종료 시각은 진행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점검 중에도 모두의카드를 이용한 대중교통 이용은 가능하다. 교통비 환급금 역시 정상적으로 적립된다.

다만 실제 사용 중인 카드번호와 등록번호가 일치하지 않는 이용자는 27일 이용분부터 환급 혜택을 받을 수 없다는 점에 주의해야 한다.

이번 안내는 등록된 카드정보와 실제 결제에 사용하는 카드정보가 달라 환급에 차질이 발생하는 상황을 방지하기 위한 것이다. 특히 카드 재발급이나 갱신 이력이 있는 이용자는 등록번호를 다시 확인할 필요가 있다.

국토부 관계자는 "지난 6월부터 많은 이용자가 카드정보 현행화를 완료했으나 일부는 아직 현행화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며 "카드정보 불일치로 교통비 환급에 차질이 있을 수 있으니 카드정보를 반드시 확인·변경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종균 기자 jklee.jay526@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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