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베트남을 방문해 하노이에 건설 중인 베트남 R&D센터 공사 현장을 살펴보고 삼성전자 및 삼성디스플레이 등의 현지 사업을 점검했다. 이번 출장에는 한종희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장 사장, 노태문 무선사업부장 사장, 이재승 생활가전사업부장, 이동훈 삼성디스플레이 사장 등이 동행했다. 이재용 부회장은 20일과 21일 하노이 인근 박닌과 타이응웬에 위치한 삼성 복합단지를 찾아 사업 현황을 보고 받고, 스마트폰과 디스플레이 생산공장 등을 점검했다. 이 부회장은 이후 22일에는 호치민에서 삼성전자의 TV 및 생활가전 생산공장을 살펴보고 중장기 사업 전략을 논의했
현대건설이 기술연구소에서 근무할 스마트건설 분야 전문가를 모집한다.22일 건설취업플랫폼 건설워커에 따르면, 이번 채용의 모집분야는 스마트건설관리, 스마트 교통, 스마트 시티로 나뉜다.스마트 건설관리의 모집분야는 디지털 현장관리, 디지털 측량시스템, 로보틱스(프로그래밍/제어), BIM모델링 등이며 지원자격은 ▲모집분야 석·박사 학위 소지자로 해당 경력 충족자 ▲컴퓨터 언어(Python, C++, C# 등) 활용 가능자 ▲관련 프로젝트 유경험자 ▲BIM S/W 활용능력 보유자 우대 ▲건축·토목·측량·지형공간정보기사 등 유관 자격 보유자 우대 등이다.스마트 교통의 모집분야는 도로, 철도, 공항·항공 등이며 지원자격은 ▲모집분야 석
대한석탄공사가 매년 누적 부채가 늘고 있는 가운데 임직원 성과급 잔치를 벌여온 것으로 나타났다.더불어민주당 이수진 의원(동작을/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은 22일 종합국정감사에서, 산업통상자원부가 대한석탄공사의 ‘채무 돌려막기’를 방관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이 와중에 성과급 잔치 등 방만한 공사 경영에 대해 문제를 제기했다. 대한석탄공사에 따르면, 공사는 1989년 시행된 ‘석탄산업 합리화 정책’ 이후 석탄 수요와 생산량이 지속적으로 감소하면서 현재 완전 자본잠식 상태에 빠졌다. 2019년에는 매출액 585억 원에 매출원가만 1286억 원이 발생해, 한 해에만 1200억 원의 손실이 기록됐다. 이에 공사는
아시아나항공이 후원하는 제18회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AISFF: Asiana International Short Film Festival)’가 22일 개막한다. 22일~25일 씨네큐브 광화문에서 열리는 제 18회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는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에 맞춰 진행된다. 우선 영화제 기간을 6일에서 4일로 단축했다. 개막식(22일 오후7시)과 폐막식(25일 오후 7시)은 게스트 및 관객 없이 온라인으로 진행하며 네이버TV가 생중계한다. 사전 예방 조치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적용해 온라인 예매 및 현장 발매할 예정이고, 현장에서는 QR 체크인과 발열 체크 등을 진행하고 손 소독제와 여분 마스크를 비치해 방역에 만반의 준
포스코가 21일 세계철강협회에서 주관하는 제13회 안전·보건 우수인증상에서 ‘도전!안전 골든벨’프로그램으로 ‘안전문화 리더십’ 분야에서 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 안전·보건 우수인증상은 안전활동을 통한 안전문화 성숙도, 안전지표의 변화, 직원 참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세계철강협회 회원사 중 '안전문화 리더십’, ‘작업안전’, ‘공정안전’, ‘보건’의 4개 분야에서 우수한 안전활동을 추진한 회사를 선정해 인증한다. 올해 ‘안전문화 리더십’ 분야에는 총 30개 회사가 경쟁하여 최종적으로 포스코와 아랍에미리트의 EMIRATES Steel(에미레이트 스틸), 룩셈부르크의 Tenaris(테나리스) 등 3개사가 선정됐다.
삼성전자가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와디즈'를 통해 선보인 맞춤형 소형 냉장고 '삼성 비스포크 큐브(BESPOKE Cube)'의 펀딩을 성황리에 종료했다. 이 달 15일부터 21일까지 약 7일간 진행된 삼성 비스포크 큐브 펀딩은 2억 6000만원으로 목표의 620%를 달성하며 소비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삼성전자는 가장 나다운 취향을 반영해 주는 '비스포크' 콘셉트를 출시 방식에도 적용해 소비자와 함께 제품을 만들어 간다는 취지로 이 제품을 와디즈에 먼저 선보였다. 비스포크 큐브는 5~18도까지 보관 품목에 최적화된 온도 설정, 온도 편차를 ±0.3도 이내로 유지해 주는 미세정온 기술로 맥주, 와인, 화장품 등을 최적의 상태로
KT는 우리금융그룹과 함께 AI 인재양성을 위한 ‘KT x 우리금융그룹 AI/데이터 분석’ 교육 과정을 시작으로 디지털 금융 혁신을 위한 본격적인 협업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KT와 우리금융그룹은 지난 8월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인 ICT와 금융 간 긴밀한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바 있다. 이날 MOU로 양사는 AI 인력을 육성하고 AI·빅데이터 기반의 Digital Transformation 추진 협력 등 금융 디지털 혁신을 위한 지원에 적극 나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번에 시행되는 ‘KT x 우리금융그룹 AI/데이터분석 과정’은 10월, 11월 2회에 걸쳐 우리은행, 우리카드 등 우리금융그룹의 핵심 인력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교육 프로
넷마블은 ‘세븐나이츠’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첫 콘솔 게임 ‘세븐나이츠 –Time Wanderer-’를 오는 11월 5일 글로벌 정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세븐나이츠 –Time Wanderer-’는 모바일 게임 ‘세븐나이츠’와 세계관을 공유하는 스핀오프 작품이다. ‘세븐나이츠’의 여덟 번째 멤버 ‘바네사’가 궁극의 마법도구인 ‘샌디’와 함께 시공간의 뒤틀림 속으로 빠져든 뒤 다시 집으로 돌아가고자 모험하는 이야기를 다룬다. 이 게임에서는 상성을 공략하는 실시간 턴제 기반 전투와 화려한 스킬 애니메이션, 스토리 진행에 따라 모험에 합류하는 다양한 ‘세븐나이츠’ 영웅을 통해 수집의 재미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스토리
현대중공업그룹이 현대글로비스 등과 함께 세계 최초로 상업용 액화수소운반선 인증을 획득하며, 수소운반선 시대를 선도하고 있다. 현대중공업그룹 한국조선해양과 현대미포조선은 22일 한국선급(KR)과 선박 등록기관인 라이베리아 기국으로부터 2만 입방미터(㎥)급액화수소운반선에 대한 기본인증서(AIP, Approval in Principle)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 선박은 대형 사이즈로 개발돼 상업적으로 실제 운항이 가능한 세계 최초의 액화수소운반선으로, 현대중공업그룹은 향후 현대글로비스 등과 실선 적용에 대한 구체적인 협의를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선급 기본인증은 선박 기본설계의 적합성 및 안전성을 검증하는 절차로, 조선사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메모리반도체 중 낸드플래시에 대한 투자에 속도를 내고 있다. 메모리반도체의 가격이 하락추세에 있으나, 코로나 19속에서 언택트 효과로 매출이 상승하면서 중장기적 전략을 취하는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22일 반도체 업계에 따르면 비대면 시장 성장으로 재택근무 등 PC와 서버사용이 늘면서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 수요가 커지고 있다. 이에 업체들은 낸드플래시 설비투자와 M&A를 통한 통폐합이 속도를 내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 수출입동향에 따르면 SSD는 수출금액은 1월 6억8900만달러에서 지난달 10억1500만달러로 8개월간 47%가 뛰었다. 내년에도 올해의 흐름이 유지될 전망이다.
LG화학이 올해 3분기 매출액 7조 5073억원, 영업이익 9021억원의 분기 사상 최대 경영실적을 달성했다고 21일 발표했다. 전분기와 대비해 매출은 8.2%, 영업이익은 57.8% 증가했으며 전년동기 대비로는 매출은 8.8%, 영업이익은 158.7% 증가한 실적이다. 영업이익의 경우 약 10년(38분기)만에 분기 최대치를 갱신한 수치다. 직전 최대 영업이익은 2011년 1분기 8313억원, 최대 매출은 2019년 4분기 7조 4,510억원이었다. LG화학은 3분기 실적과 관련해 ▲석유화학부문은 주요 제품 수요 회복세 등으로 분기 사상 최대 영업이익률(20.1%, 7216억원) 기록, ▲전지부문은 자동차 및 소형 전지 공급 확대에 따른 분기 사상 최대 매출(3
넷마블은 11월 출시 예정인 모바일 수집형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세븐나이츠2' △시네마틱 플레이 △캐릭터별 인게임 △레이드 △맵 소개 영상을 유튜브 채널 '세븐나이츠TV'에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시네마틱 플레이 영상'은 실제 게임 초반에 나오는 화면으로, '세븐나이츠2' 오리지널 캐릭터이자 '아일린'의 딸 '렌'이 자신의 운명을 향해 가는 내용을 1분 안에 담고 있다. 캐릭터별 인게임 영상은 루디, 아일린, 세인이 현재까지 공개됐으며, 각 영상에는 캐릭터들의 화려한 액션 연출뿐만 아니라, 디테일한 표정 연출을 통해 스토리의 서사를 더욱 풍부하게 구현했다. ‘세븐나이츠2’ PvE 콘텐츠의 꽃 ‘레이
이산화탄소에서 전기와 수소를 생산하는 역발상으로 탄소를 줄이는 기술이 개발될 것으로 보인다. 이 기술이 상업화되면 산업현장의 불가피한 탄소 발생은 환경오염이 아닌 새로운 에너지원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SK이노베이션 울산CLX가 UNIST(울산과학기술원, 총장 김용호)와 공동으로 이산화탄소(CO2) 저감 시스템 실증화 사업을 진행하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를 통해 내부적으로는 SK이노베이션이 환경 부정영향을 제로(0)로 만들겠다는 전략방향인 ‘그린밸런스2030’ 성공을 위한 원천기술을 확보해 이산화탄소를 본질적으로 저감하게 된다. 특히 ESG(환경, 사회적책임, 지배구조) 경영을 강화하는 ‘책임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