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사고 폐지에 "교육 독재적 발상" vs "서열화 해소 환영"
정부가 7일 자율형사립고(자사고)와 특수목적고(특목고) 등을 일반고로 일괄전환하겠다고 하자 학부모들 사이에선 일방추진에 대한 반발과 고교서열화 해소를 위한 조치라는 서로 다른 반응이 나왔다.서울자사고학부모연합회(자학연)는 이날 성명서를 통해 "정책은 교육을 국가 독점 사업으로 생각하는 교육 독재적 발상에서 비롯된 것"이라며 "학부모들은 개탄하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자학연은 "이번에 발표한 정부 시책이 교육 전문가들의 숙고를 거쳐 나온 것인지, '조국 사태'를 무마하기 위한 정치적 꼼수인지 정부에 묻고 싶다"며 "여론에 의한 것이라는 이유에는 왜 언제나 우리 학부모들은 배제되는지도 묻고 싶다. 간절한
<뉴시스>
2019-11-08 07:48
-
與, 총선 앞 띄우기 나서나 … 민주硏 "모병제 전환 필요" 보고서
더불어민주당 싱크탱크인 민주연구원은 7일 정책브리핑 보고서를 내고 "분단상황 속 정예강군 실현을 위해 단계적 모병제 전환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민주연구원은 내년 총선을 앞두고 국민적 관심도가 큰 '모병제' 이슈를 선도하기 위해 여론전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 지지도가 낮은 '이남자'(20대 남성)의 표심 공략 차원이라는 분석도 있다.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2025년부터 군 징집인원이 부족하고 징병제를 유지하고 싶어도 유지할 수 없는 현실"이라며 "모병제 전환은 병역자원 확보를 위한 불가피한 선택"이라고 밝혔다.또 "병력 수 중심에서 전력 질 중심의 군대로 전환해야 한다"며 "현재 징병제하에서는 첨단 무기체계 운용
<뉴시스>
2019-11-08 07:42
-
文대통령, 오늘 '조국 사태' 후 윤석열 첫 대면
문재인 대통령은 8일 오후 2시 청와대에서 반부패정책협의회를 주재한다. 이번 회의에는 윤석열 검찰총장도 참석해 '조국 사태' 이후 문 대통령과 공식 석상에서 첫 대면을 하게 된다.반부패정책협의회는 국가 차원의 부패방지 대책을 수립하고 추진 상황을 점검하는 회의체다. 대통령이 의장을 맡고 국민권익위원장, 공정거래위원장, 금융위원장, 법무부 장관, 검찰총장, 경찰청장 등 20인 이내의 위원으로 구성된다. 2017년 9월 26일 처음 개최한 이후 매분기 1회꼴로 주재해오고 있다.'공정사회를 향한 반부패정책협의회' 제목으로 열리는 이번 회의는 현 정부 들어 5번째이자, 6월 20일 열렸던 4차 회의 이후 약 4개월 만에 열린다. 당초 지난
<뉴시스>
2019-11-08 07:39
-
美국방부 "한미연합공중훈련 실시…규모는 축소"
미 국방부가 지난해 취소했던 한미연합공중훈련 '비질런트 에이스(Vigilant ACE)'를 올해는 실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다만 규모는 축소될 예정이다.미 국방부 공식 트위터 계정에 따르면 윌리엄 번 미 합동참모본부 부국장은 7일(현지시간) 조너선 호프먼 국방부 대변인과의 공동 기자회견에서 "1년 전 우리는 한반도 환경에 기반해 비질런트 에이스 훈련을 취소했다"며 "올해는 미국과 한국 공군이 합동 비행 훈련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그는 "한국 무대에서 가장 중요한 건 '준비 태세'를 유지하는 것이다. 오늘 밤 싸울 수 있도록 준비를 갖추는 것"이라며 "로버트 에이브럼스 사령관과 그의 한국 카운터파트는 우리가 준비 태세를 갖출 수
<뉴시스>
2019-11-08 07:36
-
(사)더불어함께새희망, 구리시 상덕마을에 ‘소화기-방화포 세트’ 전달
(사)더불어함께새희망이 건조한 겨울을 앞두고 ‘구리시 상덕마을’을 대상으로 7일 ‘소감’캠페인을 진행하였다고 밝혔다.(사)더불어함께새희망의 ‘소감’캠페인은 화재취약지역 및 가구에 소화기와 방화포를 지원하여 화재 시 스스로 초기대응을 하고 위험으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도록 하는 캠페인이다.소화기 및 방화포를 전달받은 ‘상덕마을’은 주택가구들이 빈틈없이 들어차 있는 경기도 구리시에 위치한 마을이다. LPG가스통, 건축자재들이 많은 마을 특성상 조그만 화재에도 초기에 적절한 대응을 하지 못할 경우 마을 전체가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이 날, 전달식을 가진 (사)더불어함께새희망 기획홍보부 김환 과장은 ‘이번에 지
2019-11-07 17:30
-
김영일 前국민권익위 서기관, 한국갈등조정진흥원 위원장 취임
한국갈등조정진흥원은 지난 6일 사당동 거당에서 창립 출범식을 갖고 김영일 (前)국민권익위원회 서기관(조사관, 59세)을 초대 위원장으로 추대했다.고문에는 조희완(前청렴위 심사본부장), 원장에 임충희(법학박사), 이사에 백승수(前권익위 부이사관), 선정애(아시아문예진흥원 이사장), 사무총장에 김진택(前국무총리실 특보위, 前청렴위 조사관), 자문위원에 이홍식(前김해가야테마파크 사장), 이학영(경찰소방안전후원연합회 이사장), 양상민(한국문학세상 심사지도위원) 등이 각각 임명되었다.김영일 위원장은 보다 효율적인 공공갈등 해소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법무법인 산우(傘友)와 함께 국민 갈등 해소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고 밝혔다
2019-11-07 17:24
-
경기적십자 사랑의 김장나눔에 콘티넨탈 오토모티브 시스템 후원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는 지난 6일 콘티넨탈 오토모티브 시스템(주)의 후원 800만원을 통해 다문화 가족과 콘티넨탈 오토모티브 시스템(주) 임직원, 봉사원 등과 함께하는 ‘사랑의 김장나눔’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사랑의 김장나눔’은 필리핀, 베트남, 태국, 일본에서 온 다문화 이주 여성들이 김장 담그기 체험을 통해 한국전통문화와 풍습을 익히는 기회를 마련해 지역사회의 한 구성원으로 활동할 수 있는 능력 개발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이날 만들어진 김치는 다문화가족을 포함해 이천시에 거주하는 소외계층 180세대에 각 세대당 10kg씩 전달될 예정이다. 콘티넨탈 오토모티브 시스템(주) 관계자는 “보다 다
2019-11-07 17:20
-
에이치엘 사이언스, 2억원 상당 사차인치 경기적십자에 기부
에이치엘 사이언스은 11월07일 2억원 상당의 사차인치(견과류)를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에 기부하였다고 밝혔다. 수량으로 치면 ‘유기농 오메가 사차인치’ 제품 14,950통이다. 에이치엘 사이언스는 천연물신소재 기능성 원료 개발 및 제품 개발, 생산, 유통하는 건강기능식품 전문기업으로 매년 자사제품을 여러 단체에 기부하며 취약계층의 건강을 챙기고 있다. 경기적십자 윤신일 회장은 약 5,000세대의 취약계층에 건강식품을 제공할 수 있는 뜻 깊은 기부다. 혈관건강이 우려되시는 어르신들이 사차인치를 드시고 항상 건강하시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사차인치(Sacha-inch)란? 열대 남아메리카에서 자생하는 나무의 씨앗
2019-11-07 17:14
-
장애인식개선 창작뮤지컬 ’더 라스트 콘서트‘ 초청 공연
고용노동부 문화예술인증 사회적기업 한국장애인국제예술단이 방송문화진흥회의 후원으로 장애인식개선 창작뮤지컬 ’더 라스트 콘서트‘를 공연한다. 이번 공연은 청각장애인창작무용팀 ’비츠로‘의 단장을 맡고 있는 이나래가 안무 감독으로 참여하고, ’안내견 탄실이‘와 ’그녀가 이사왔다‘ 등을 연출한 극단노을의 강재림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시각장애인 박성철, 지체장애인 CCM가수 겸 뮤지컬 배우 김종우, 청각장애인한국무용가 정다연을 비롯하여 대학로에서 활동하고 있는 비장애인 뮤지컬 배우 권순별, 석재승, 서보영, 서진희 등이 오디션을 통해 합류하여 2달여 동안 함께 호흡을 맞추며 준비해 왔다. 공연은 오는 11월 7일 오
2019-11-07 17:06
-
올포유 ‘2019 KLPGA-올포유 자선골프대회’ 성료
한성에프아이의 스포츠캐주얼 브랜드 올포유가 지난 4일, 경기도 이천에 위치한 블랙스톤 이천CC에서 개최한 ‘2019 KLPGA-올포유 자선골프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7일 밝혔다. 올포유와 KLPGA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자선골프대회는 올해 4회째로, 대회를 통해 발생된 수익금은 굿네이버스를 통해 어려운 환경에 처한 이웃에 전달하고 있다. 이번 ‘2019 KLPGA-올포유 자선골프대회’는 2019시즌 5승째를 기록하며 다승왕을 확정한 최혜진(20, 롯데)을 비롯해 장하나(27, 비씨카드), 조아연(19, 볼빅), 임희정(19, 한화큐셀), 조정민(25, MY문영), 임은빈(22, 올포유), 박결(23, 삼일제약) 등 40명의 프로 선수와 120명의 아마추어 선수들이
2019-11-07 17: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