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4.04.29(월)
배우 황연희
배우 황연희
[비욘드포스트 이지율 기자] 배우 황연희가 신춘문예 단막극전에서 ‘어쩔 수 없어’의 희자 역으로 우수연기상을 수상했다.

6일 소속사 S&A엔터테인먼트 측은 올해로 30회를 맞는 신춘문예 단막극전에서 배우 황연희(대진대학교 연극전공 전임교수)는 박초원 작가, 손대원 연출의 ‘어쩔 수 없어’의 희자 역으로 편안하고 맛깔스런 연기로 희극적인 상황을 잘 표현하여 우수연기상을 수상하였다고 밝혔다.

사단법인 한국연출가협회는 3월 17일부터 28일까지 대학로 아르코예술극장 소극장에서 신춘문예 단막극전을 개최했다.

지난 1월 신문사들이 발표한 신춘문예 희곡부문 당선작 총 8개 작품이 두 작품당 한 편으로 엮어 공연된다. 서울신문을 비롯해 경상일보, 동아일보, 부산일보, 매일신문, 조선일보, 한국일보와 사단법인 한국극작가협회에서 당선된 희곡 작품들이 무대에 오른다. 17~18일 ‘다이브’와 ‘상자소년’, 20~21일 ‘노을이 너무 예뻐서’와 ‘사탄동맹’, 24~25일 ‘한낮의 유령’과 ‘블랙(about the dark)’, 27~28일 ‘삼대’와 ‘어쩔 수 없어’가 각각 관객들과 만났다.

배우 황연희(대진대학교 연극전공 전임교수)는 지난 4일 신춘문예 단막극전 합평회와 시상식에서 박초원 작가 손대원 연출의 ‘어쩔 수 없어’의 희자 역으로 편안하고 맛깔스런 연기로 희극적인 상황을 잘 표현하여 우수연기상을 수상했다.

배우 황연희는 영화 ‘반도’와 드라마 ‘리멤버’ ,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 등 각종 드라마와 영화에서 탄탄한 연기력을 보여줬다. 공연과 스크린,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활약하고 있으며 앞으로의 행보가 더욱 주목되는 배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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