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4.06.21(금)
사진제공=사고링크
사진제공=사고링크
[비욘드포스트 한경아 기자] 인슈어테크 기업 사고링크는 교통사고 경상 피해자를 대상으로 하는 '온라인 합의 요청 서비스'를 지난 17일 런칭했다고 밝혔다. 해당 서비스는 교통사고 대인 피해자가 사고링크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하여 자동차 보험 약관을 근거로 한 예상합의금을 계산하고, 이를 보험사에 직접 요청하는 서비스이다.

실제로 교통사고 피해자가 보험사로부터 사고에 대한 피해를 정당하게 인정받지 못하고 불합리한 합의금을 제시 받아 불만을 가지는 경우가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다. 실제로 2020년 손해보험 민원 중 44.2%가 보험금 산정 및 지급과 관련된 내용일 정도로 많은 분쟁이 발생하고 있으나 근본적인 해결 방법에 대해서는 뚜렷한 대책이 없다.

그러나 앞으로 사고링크의 예상 합의금 계산 및 온라인 합의 요청 서비스를 이용하여 피해자 본인의 사고 내용과 피해 내용 등을 입력하게 되면, 자동차 보험 약관을 기준으로 합의금이 산출되고 보험사 담당자에게 해당 근거와 같이 합의금을 요청할 수 있게 된다.

이후 요청을 받은 보험사 대인 담당자는 언제든지 휴대폰으로 안내받은 URL을 클릭하여 피해자가 요청한 합의금과 ▲위자료, ▲휴업손해액, ▲향후치료비 등 보험금 산출내역을 확인할 수 있으며, 이후 합의 절충을 피해자와 직접 논의하며 보상 처리를 마무리 할 수 있다.

한편, 사고링크는 작년 7월부터 어플리케이션 서비스를 운영해 왔으며, 현재 ▲합의금 계산, ▲독립손해사정사 무료상담, ▲의료기관 진료예약, ▲차량 수리 및 대차 등 교통사고와 관련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자동차보험으로 치료 가능한 의료기관을 손쉽게 찾을 수 있고, 국산차 수리시에도 사고대차를 외제차로 진행하는 등 교통사고 피해자에게 합리적이면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때문에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무엇보다 사고링크의 가장 큰 특징은 보험사의 입장만을 대변하는 현재 대부분의 인슈어테크 스타트업들과 달리 사회적 약자에 해당하는 교통사고 피해자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서비스를 제공하는 차별점을 가지고 있다.

사고링크 송필재 대표는 “우연히 일어난 교통사고 때문에 교통사고 피해자들은 상당한 고통을 겪는다. 보험금 지급기준과 손해사정을 공부하기란 어려운 일이며, 시장 자체도 매우 폐쇄적이다 보니 불법브로커 등으로 인한 2차 피해도 빈번하게 발생하는 상황이다. 따라서 보험 지식 수준이 취약한 대부분의 교통사고 피해자들은 보험사가 유도하는 방향대로 보상을 받게 되는 것이 불가피하고, 보험사는 이러한 정보의 비대칭을 최대한 이용하여 손해절감을 하다 보니 분쟁은 계속해서 일어날 수 밖에 없다."라며,

이어, "사고링크에서는 교통사고 피해자들이 쉽고 간편하게 원칙대로 피해를 보상 받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서비스를 만들었고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아가고 있다. 앞으로 공정한 지급보험금 시장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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