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한경아 기자] 피아니스트 이나우가 신곡 발매 소식을 전했다.

이나우의 신곡은 오는 11일 수요일 정오,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이는 지난 7월 두 번째 싱글 ‘Carten’s Memories’을 발매한 이후 약 한 달 만이다.

아프지만 찬란했던 이십대의 끝에서 이나우가 들려주는 삶의 이야기인 ‘Panoramic Life’는 이나우 특유의 섬세함으로 삶의 의미를 표현한 곡으로 잔잔하지만 화려하게, 아프지만 덤덤하게 모두의 삶에 위로를 건네는 곡이다.

곡의 시작은 이나우가 소망하는 자신의 노년에 시점에서 시작된다. 피아니스트 이나우는 어린 시절 고향을 떠나 타지에서 청년기를 보내며 성장했고, 성인이 되어 희망, 사랑, 야망, 고통, 역경 등 다양한 감정을 느끼며 치열하게 살아간다. 한순간 원치 않는 모습으로 살아가는 거울 속 자신을 마주하며 노년기의 자신의 모습을 상상하게 된다. 삶의 한 가운데 지점에 서있는 이나우가 진심으로 원하는 길은 무엇이고, 듣고 싶은 이야기는 어떤 말이었을까.

한 사람에 생을 그려낸 이나우의 세 번째 디지털 싱글 ‘Panoramic Life’는 어떤 감성과 스토리로 감동을 전할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피아니스트 이나우는 국내를 비롯한 해외 다수의 콩쿠르를 석권한 바 있는 차세대 피아니스트다. 지난 2019년 방송된 JTBC ‘슈퍼밴드’에 출연해 당당히 3위에 오르며, 대중에게 카리스마 넘치는 무대 위 퍼포먼스로 스타성과 음악성을 증명했다. 이후 디지털 싱글 ‘Bloom Again’, ‘Carsten’s Memories’ 등을 발매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오는 9월에는 피아니스트 김경민과 함께하는 듀오 콘서트 ‘더 라이벌 김경민X이나우 with 또모’를 앞두고 있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섬세하고 서정적인 연주로 리스너들에게 심심한 위로를 전할 이나우의 세 번째 디지털 싱글 ‘Panoramic Life’는 11일 정오부터 전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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