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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제주 "초속 16m 강풍 동반" 비…최대 100㎜

입력 2022-06-05 08:55

제주국제공항에서 관광객들이 비를 피해 렌터카 보관소로 이동하고 있다.
제주국제공항에서 관광객들이 비를 피해 렌터카 보관소로 이동하고 있다.
<뉴시스> 제주는 일요일인 5일 비가 내리겠다.

제주지방기상청은 이날 제주는 "제주도 부근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아 오후 늦게까지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예상 강수량은 전날인 4일 오후 8시부터 5일 오후 9시까지 제주도 30~80㎜이다. 산지 등 많은 곳엔 100㎜ 이상을 기록하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8~20도(평년 16~18도), 낮 최고기온은 22~23도(평년 23~24도)로 전날보다 조금 낮게 분포하겠다.

특히 이날 제주에는 초속 10~16m의 강한 바람이 불겠으니 시설물 관리에도 주의해야겠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해상과 남해 서부 해상을 중심으로 2.0~4.0m로 높게 일겠고, 바람도 초속 10~16m로 강하게 불겠다.

현충일이자 월요일인 6일에는 오전에 빗방울이 떨어질 것으로 예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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