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4.03.29(금)
삼성증권 The SNI Center 이재승 센터장이 'Global Start Up Meet Up' 행사 오프닝을 진행하고 있다. [삼성증권]
삼성증권 The SNI Center 이재승 센터장이 'Global Start Up Meet Up' 행사 오프닝을 진행하고 있다. [삼성증권]
[비욘드포스트 김세혁 기자] 삼성증권은 호주 스타트업 생태계 및 시장 진출 성공 사례를 공유하는 세미나를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23일 삼성증권 뉴리치 전담점포 The SNI Center에서 약 2시간 진행된 이번 세미나는 삼성증권 The SNI Center 고객 중 호주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기업 및 스타트업과 호주 기업 및 주요 산업에 투자를 희망하는 VC, CVC를 대상으로 했다.

주한 호주대사관 및 뉴사우스웨일즈(NSW) 주정부가 함께한 본 세미나에는 AI 합성데이터 전문기업 씨앤에이아이를 비롯해 AI 금융 SaaS 기업 윙크스톤파트너스, 3D스캐닝 맞춤 안경 서비스 개발업체 콥틱 등 유망 기업 31개사 최고경영자(CEO)가 참석했다.

참가 업체들은 호주 시장 진출 및 NSW 주정부의 투자지원서비스에 대한 개괄적 내용과 실제 호주진출에 성공한 기업 대표와 실무자들의 성공사례를 공유했다. 네트워킹 세션도 마련해 참가자들이 호주 진출 및 투자에 실질적 도움을 얻도록 했다.

시드니가 주도인 NSW는 호주 최대 경제 규모를 자랑하며 인구도 가장 많다. AAA(트리플에이)신용등급을 지속적으로 유지하는 곳으로, NSW 주정부 무역투자청 한국팀은 현지 기업과 한국기업 간의 파트너십을 촉진하고 NSW 기업의 한국진출 및 한국기업의 NSW 주 투자유치를 돕고 있다.

The SNI Center는 삼성증권이 지난 1월 금융권 최초로 론칭한 뉴리치 전담 점포다. 스타트업 발전단계에 따라 금융 및 비금융 맞춤 솔루션을 제공한다.

삼성증권 The SNI Center 이재승 센터장은 “현장감 있는 강의가 해외진출을 계획하는 스타트업에 실질적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향후 다양한 서비스를 기획해 고객에 새로운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zaragd@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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