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세프한국위원회에 5천만 원 기부

전달된 기금은 ㈜기어세컨드의 뜻에 따라 전액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어린이를 위한 영양, 식수위생, 교육, 보호 등의 긴급구호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민상 ㈜기어세컨드 대표는 "갑작스러운 큰 재난으로 피해를 입은 분들께 깊은 애도와 위로를 전한다. 어려움을 겪고 있을 어린이들이 하루 빨리 희망을 되찾고 그 일상이 회복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다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기철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사무총장은 “지진 발생 후 한달이 지났지만 유례없는 피해규모로 복구와 재건이 제 속도를 내지 못하는 가운데 피해 어린이의 고통은 계속 가중되고 있는 상황이다. 혹독한 추위 속에서 하루하루를 버티고 있는 튀르키예와 시리아 어린이들에게 이번 ㈜기어세컨드의 후원은 어떤 봄 소식보다도 반갑고 따뜻한 소식이 될 것이다. 어린이들을 위한 후의와 온정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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