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14일 대전·충남·세종 지역은 오후부터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중국 상하이 부근에서 남해상으로 이동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흐리겠다.

충남권은 늦은 오후부터 내일 오후까지 가끔 비가 내리며, 일부 지역은 내일 오전에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있겠다.

이날 남부를 기점으로 오후 3시부터 약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이 비는 충남권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되겠다.

비는 내일 낮에 대부분 그치겠으나, 충남권 동쪽 내륙은 늦은 오후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5~10mm다.

아침 최저 기온은 4~9도, 낮 최고 기온은 20~23도다.

지역별 아침 최저 기온은 계룡 4도, 청양·금산 5도, 천안·서천·공주·부여 6도, 세종 7도, 예산·홍성·서산·대전 8도, 당진·보령·아산·태안 9도로 예보됐다.

낮 최고 기온은 서천·금산·보령·태안 20도, 청양·계룡·논산·홍성·부여·서산·대전·아산·세종 22도, 천안·당진·공주·예산 23도다.

한편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이날 미세먼지 수치는 오전 ‘나쁨’과 오후 ‘한때 나쁨’이다.